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신성장산업기술] 인도 식품가공산업 날갯짓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05-25
  • 출처 : KOTRA

 

인도 식품가공산업 날갯짓

- 인도 식품가공 글로벌 허브화 조짐, 수출 및 내수 폭증세 -

- 식품가공기계, 포장기계 수요 급증, 인도 식품가공산업 투자진출 유망 -

 

 

 

□ 인도 식품가공산업, 세계 가공식품 허브화 조짐

     

 ○ 세계 주요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 테스코, 랄프 세이프웨이 등이 인도에서 가공식품소싱을 늘림.

  - 월마트 아시아사장인 스코트 프라이스는 최근 인도를 방문, 인도에서 식품소싱을 늘리기로 함.

  - 월마트는 인도에서 연간 소싱액이 10억 달러 정도이며, 인도 고유 가공식품 소싱을 확대할 계획임.

  

 ○ 이에 따라, Bajaj Food Products, Nikasu Frozon Food, Priya Foods 등의 냉동식품, 땅콩버터 등 기타 식품 수출이 최근 수년간 급등해 세계식품 소싱허브로서 변모조짐을 보임.

  - 마하라쉬트라주 뿌네 소재의 한 식품제조업체는 마늘 페이스트, 건어 분말 수출인콰이어리가 크게 늘어남.

  - 구자라트주 아메드바드에 본사가 있는 Bajaj Food Products는 땅콩버터, 인스턴트 파우더 드링크를 카나다 내 주요 소매업체인 Dollorama, 프랑스의 세계적인 소매업체인 까르푸에 'Savory'브랜드로 공급함.

 

 ○ 인도산 가공식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늘어나는 이유

  - 기본적으로 단순한 기능을 요하는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저렴하고, 세계 2위의 농업생산국으로 풍부한 식자재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점 등임.

  - 인도는 농업에 적합한 다양한 기후대를 가지고, 경작면적이 넓어 대규모 식품원자재 생산 기반을 갖춤.

  - 거의 모든 식품가공업체들이 인도 내에서 쉽게 식자재를 구할 수 있음.

 

 ○ 인도의 주요 수출 가공식품

  - 으깬 냉동과일, 쿠킹 소스, 페이스트, 혼합 향신료, 잼, 땅콩 버터, 오이피클, 냉동식품, 쌀, 페이스트, 건어분말 등

 

 ○ 인도 내 주요 가공식품 수출업체

  - Bajaj Food Products, Nikasu Frozon Food, Priya Foods, MTR Foods, Gits Foods, Deepkiran Foods, Food & Inns, Agro Tech Foods, ADF Foods, Kohinoor Foods, LT Foods 등임.

  - 이들 주요 가공식품업체들의 지난 3년 동안 수출이 연평균 15~60% 증가함.

     

□ 인도 식품산업 현황, 키플레이어, 높은 잠재력

     

 ○ 중국과 함께 세계 주요 식품생산국가이며, 연간 시장규모는 2000억 달러 정도로 추산하며, 2015년 시장규모는 31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인도 CII자료)

  - 그러나 내수가 주여서 인도가 국제 식품 무역에서 차지한 비중은 1.5%에 미치지 못함.

  - 인도 식품가공청은 식품산업의 규모를 1조4400억 루피에 달하나, 가공식품수출은 898억 루피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

  -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지난 3년동안 약 15%에 달함.

 

인도 식품 및 식품가공산업 주요 통계

                                                                                                               (단위 : 십억 달러)

인도식품산업

2002~03

2006~07

2010~13 전망

2014~15 전망

식품산업

175

200

250

300

식품가공산업 규모

70

85

110

150

식품가공산업 비중(식품산업대비)

40%

43%

44%

50%

식품가공산업에서 공식부문 규모

13

23

37

60

식품가공산업 공식부문 비중

(식품산업 대비)

8%

11%

16%

20%

               자료원 : 인도식품가공청

 

 ○ 인도 식품산업 매출액은 연간 2000억 달러 정도이며, 이중 43%인 850억 달러 정도가 식품가공분야임.

  - 식품산업은 직접 고용 200만명이며, 다기화돼 있으며 비공식분야 비중이 높음.

 

 ○ 인도식품업체들은 수출마진이 내수보다 약 20%가 더 높기 때문에 수출에 관심이 높음.(ADF Foods 사장 비말 타카르)

  - ADF Foods는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Camel"브랜드의 피클을 수출하며, 장기보관류 및 냉동류 식품을 월마트, 테스코, 랄프 세이프웨이, 미국소재의 트레이더 조스등에게 공급함.

 

 ○ 일부 식품수출업체들은 서구등 선진국에 있는 아시아계를 타깃으로 삼음.

  - 인도 Kohinoor Foods경우 바스마티 쌀 브랜드인 Kohinoor를 가지며, 빵, 커리, 디저트, 전자레인지용 쌀, 요리용 소스, 인도 냉동스낵을 공급함.

     

 ○ 식품가공시장의 키 플레이어

  - Hindustan Unilever Ltd : 편의식품, 따뜻한 음료, 청량음료

  - Coca-Cola India : 청량음료

  - Amul Dairy : 유제품, 과자, 편의식품 ; 따뜻한 음료, 청량음료

  - PepsiCo India : 스낵, 청량음료

  - Tata Tea : 편의식품, 따뜻한 음료, 청량음료

  - Nestle India Ltd. : 유제품, 과자, 따뜻한 음료, 청량음료

  - Britannia Industries Ltd. : 비스킷

  - United Breweries Ltd. : 주류

  - Dabur India : 스낵, 재료 ; 청량음료

  - SABMiller India : 주류

            

 ○ 인도 식품산업 현황 및 잠재력

  - 식품업체들은 주로 영세기업들이 대부분이며, 지역적으로 시장이 분할됐음.

  - 경기 침체 이후, 선진시장의 글로벌 거대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증가함.

  -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구, 국내 수요 증가가 수출호조와 함께 성장 드라이버임.

  - 인프라를 개선한다면, 식품수출은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전문 식품 가공업체들은 인도 정부가 조성한 메가푸드파크, 경제특구에 입주해 수출업체로 변신을 함.

  - 인도 식품가공산업은 연평균 15% 성장하지만 향후 10년간 연평균 30~40%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언스트앤영 보고서).

 

□ 시사점

 

 ○ 인도음식이 글로벌화되고 인기를 끌기 시작함에 따라 인도 식품업체들의 선진국 주요 시장진출이 늘어나며, 인도 내 식품가공산업 성장으로 현지투자, 식품포장기계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에 생김.

  - 인도정부는 식품가공기계, 냉장밴, 정제식용유, 해바라기유, 팩키징기계 수입관세인하 조치를 시행 중임.

     

 ○ 인도식품가공업체들의 가장 큰 당면과제는 품질임.

  -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한 식품안전성을 높이며, 포장 및 디자인 등을 선진국 소비자들 눈높이에 맞춰 올리는 것이 필요

  - 또한, 식자재 및 식품서플라이체인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송, 냉동 및 냉장설비, 웨어하우스, 가공단지등 인프라와 효율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함.
 

 ○ 인도의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해 수입제도 숙지

  - 식품 및 과일수입은 연간 11억 달러이나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

  - 이는 공식 소매업체, 식품전문체인이 인도 내에서 늘어나기 때문임.

  - 가공식품은 대도시지역의 젊은 고객들 사이에 인기를 끔.

  - 수입되는 주요 식품류는 건과일, 과일주스, 케첩, 초콜릿, 소스, 스페셜티 치즈, 감자 칩, 과일 및 채소통조림, 쿠키, 에이스 믹스 등임.

 

                                          고부가가치 가공식품별 수입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제품 범주

2007~08년 수입

연평균 수입증가율

초콜릿 & 초콜릿 제품

12.3

47.5

마요네즈 & 샐러드 드레싱

0.37

81

코코아 & 코코아 제품

47

57

아몬드(프레쉬 & 껍질채 건조)

172.3

11.36

피스타치오(프레쉬 & 건조)

50.55

25.6

과일주스

16.8

10

파스타

8.5

200

소스, 스프레드, 샐러드 드레싱, 양념

11.4

105

신선 사과

52.9

62.8

신선 포도

5.07

125

신선배

5.66

132.25

 자료원 : 인도상공부 수입통계

 

 ○ 인도는 가공식품 수입품에 대한 원산지 국가별 특별한 수출인증을 요구하지 않음.

  - 모든 수입식품과 음료는 인도 국내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관련 법규는 다음과 같음,

   * The Prevention of Food Adulteration(PFA) Act, 1954, and PFA Rules of 1955 수정법

   * The Standards and Weights and Measures Act, 1976

   * Meat Food Products Order,1992

   * Milk and Milk Products Order, 1992

   * Fruit Products Order, 1955

     

 ○ 인도는 주마다 식품관련 법규가 상치해 보이지 않은 비용이 많이 들며, 식자재 원료인 인도 국내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점이 위협요소임.

 

 

정보원 : 이코노믹타임스, 인도식품가공청, BMI, 릴라이언스 리테일, 인도식품가공업체 등 관련회사 자료 KOTRA 뭄바이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신성장산업기술] 인도 식품가공산업 날갯짓)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