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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제 날개 달았다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05-14
  • 출처 : KOTRA

 

인도경제 날개 달았다

- 닐슨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 세계 1위, 산업생산, 내수, 기업이익 급증-

-  일자리 낙관, 임금상승으로 씀씀이 커져, 농촌시장 내수성장 주도-

 

 

 

□ 인도 소비자 자국 경제낙관

     

 ○ 글로벌 조사기관인 닐슨사가 조사한 2010년 1분기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결과에서 인도가 140점 만족에 127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인도네시아, 3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함.

 

 ○ 이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고, 최근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인도경제가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또 다른 지표 중의 하나임.

 

 ○ 인도 경제는 내수가 성장을 견인하며, 수요 폭증으로 높은 인플레가 수반됨.

  - 인도 인구의 70%를 점하는 지방(농촌)시장에서 FMCG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점이 주목됨.

  - 인도 농촌시장에서 2009년 FMCG 판매가 18% 늘어난 반면, 도시에서는 FMCG 판매가 11% 늘어남. 농촌시장은 휴대폰, 자동차, 가전 등 내구소비재도 관심시장으로 부각

  - 인도 농촌시장에 호황을 구가하는 까닭은 정부의 각종 농촌지원정책, 보조금제도, 농산물 구매가격 보장 등과 급속한 경제발전 과실이 농촌으로도 흘러들어가고 있기 때문임.

 

 ○ 인도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은 식료품 가격

  - 과거에는 일자리와 개인의 재무문제가 인도인들의 주요한 걱정거리였으나 2010년 1분기 인도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식료품가격 상승을 17%가 지적

 

 ○ 인도인들 일자리 가장 낙관

  - 인도는 일자리전망이 91%로 이 분야에서 가장 낙관적인 국가를 기록

  - 향후 1년 안에 인도인의 25%가 일자리 전망을 매우 낙관, 66%가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 닐슨의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방법과 상위 10개국

 

 ○ 전 세계 51개국 소비자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일자리 전망, 재무상태, 구매성향 등을 조사,발표하는 지수임.

  - 소비자가  체감 경제상황과 구매의사 등을 반영함.

  - 이 지수가 100점 이상이면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함.

  - 이번 닐슨의 온라인 서베이는 2010년 3월 8일에서 3월 26일에 걸쳐 시행됨.

   

 ○ 조사대상  55개국 중 41개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

  - 소비자신뢰지수가 높은 상위 10개국은 인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UAE 순이며, 모두 100점 이상을 기록

 

닐슨 글로벌 소비자신뢰지수 상위 10개국(2010.1분기)

자료원 : 닐슨 조사보고서 2010.5 발표

 

□ 시사점

 

 ○ 글로벌 경제 회복조짐으로 2010년 1분기, 55개국 중 41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상승함.

  - 전 세계 소비자의 지출이 늘어나자, 2010년 1분기 글로벌 지수는 92포인트를 기록

  - 이는 글로벌 경제호황기인 2007년의 94포인트에서 2포인트 정도가 부족함.

  -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최고점에 달한 2009년 초 소비자신뢰지수는 77포인트를 보임.

 

○ 인도 경제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증거는 비단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 외에도 산업생산, 기업이익률, 국내소비, 투자, 임금, 실업율, 주가, 부동산 가격 등 제반지표에서 나타남.

 

○ 인도경제가 호황기로 접어드는 주요 지표 사례

  - 설비투자와 산업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자본재 기업들의 오더흐름과 수익률이 좋아짐.

  - 2010년 1분기 산업생산은 15% 증가했으며, 산업활동에 따른 기계 및 기타 중공업 장비분야 수요를 반영하는 자본재지수는 무려 42% 증가함.

  - 대표적인 엔지니어링기업인 ABB, Areva T&D, BHEL, Blue Star, Crom. Greaves, L&T, Simens Suzlon, Thermax, Voltas 등 가동률 및 이익률이 올라감.

  - 또한 자동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마루티 스즈키, 현대, 타타모터스, GM,포드, 도요타 등 인도 주요 승용차메이커들 모두 2009년 1분기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판매가 늘어남.

  - 2010년 3월 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인도 기업들의 순이익은 26.2%가 증가했으며, 순매출은 36.3%가 증가함.

  -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서로는 금속 및 광물 155%, 설탕 78%, 이륜차 49%, 제약 43%, FMCG 20%, 은행 17%순임.

 

 

정보원 : 닐슨, 인도산업별 전문가의견, 인도자동차사 자료, KOTRA 뭄바이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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