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산 제품 전년대비 수입 증가추세

- 2009년 동기 대비 한국산 제품, 대 아르헨티나 수출 회복 -

- 아르헨티나 기업 절반 이상, 2010년 2분기 내수 회복 전망 -

□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수입 증가

 ○ 2010년 1분기 수입 증가

  - 전년대비 수출 11% 증가했으며, 수입 33% 증가해 전년대비 수입이 크게 증가함.

  -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크게 초과로 무역흑자는 21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무역흑자폭 감소

2009년 동기 대비 2010년 1분기 아르헨티나 수출입 증가율

            (단위 : US$ 백만)

자료원 : 아르헨티나통계청(INDEC)

 ○ 아르헨티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로 크게 증가

  - 최대 수입 증가분야로는 중간재, 자본재, 자본재 부품, 자동차 수입이 크게 증가함.

  - 정부차원의 완제품 수입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나 경제호전 전망에 따라 부품소재 제품이 증가하는 것임.

2010년 1분기 수입비중

자료원 : 아르헨티나통계청(INDEC)

□ 한국 대 아르헨티나 수출 증가세

 ○ 2010년 3월 기준 한국의 대 아르헨티나 수출은 2억1000만 달러로 67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 아르헨티나,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산 제품 최대 수입증가액 기록

  - 2010년 1분기 아르헨티나 수입 증가율은 전년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음.

연도별 한국-아르헨티나 수출입 추이

(단위 : US$ 백만)

자료원 : KOTIS

                                                                                                         (단위 : US$ 천, %)

자료원 : KOTIS

□ 시사점

 ○ 2009년 경기 침체 이전의 수준으로 경기회복 전망

  - 내수경기 회복전망과 앞으로 있을 월드컵 특수효과로 자동차, LCD TV 수요가 증가함.

  - 일부 수입규제 적용품목인 타이어, 문구류, 완구류 등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한국산 고부가가치 제품 및 부품소재 중심의 수출 확대 필요

  - 장기적인 수출시장 확대기반 조성을 위해 현지 수입증가 품목과 관련부품에 대한 관심 확대 및 시장확대 노력이 필요

  -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완제품 위주의 수입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부품 위주 및 현지에서 제조되지 않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마케팅 확대 및 품질제고 노력 필요

자료원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KOTIS,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KBC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