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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일본 편의점, 이젠 점포도 친환경 시대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08
  • 출처 : KOTRA

[녹색경영마케팅] 일본 편의점, 이젠 점포도 친환경 시대

-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Eco(친환경) 점포]의 글로벌 전개 발표 -

- 5년 후, 전체 점포의 40%까지 늘어날 전망 -

 

 

 

□ 세븐일레븐, Eco (친환경) 점포의 전세계 전개 방침 발표

 

○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을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제펜(Seven Eleven Japan)은 Eco(친환경)형 점포의 국내외 전개를 발표.

 

○ LED조명, 태양광발전 등 일본이 앞서가는 친환경 기술을 모아 국제표준점포를 개발하여 향후 5년간 전세계적으로 2만점을 도입할 계획.

 

세계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

자료원: 인터넷

 

○ 기존 점포의 전력 소모량에 비해 최대 30% 감소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효과가 기대됨

 

○ 이번 세븐일레븐의 대규모적인 친환경 전략추진의 영향으로 일본 내[소매업의 환경대책]이 진전될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환경관련 시장의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Eco (친화경) 점포의 도입 배경과 영향

 

○ 일본의 2008년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면 공장 등의 산업부분이 1990년 대비

13%감소 한데에 반해 점포, 오피스 등 [업무 외 부분]은 역으로 41% 증가하였음.

그 중에서도 점포수가 2.5배로 늘어난 편의점업계의 배출량은 약 30%로 팽창함.

 

일본 주요 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자료원: 일본 경제 신문

 

○4월1일 시행된 개정소에너지법(改正省エネルギー法)은 多점포를 전개하는 소매업에도 친환경 계획을 국가에 제출하게 하고, 그 성과를 보고하도록 의무화 함. 종래의 소에너지법(省エネルギー法)은 공장 등 대규모의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으나, 개정법에서는 하나의 사업소(점포)의 에너지 사용량이 적더라도 기업전체의 사용량이 기준(원유환산으로 년 1,500킬로리터)이상이 되면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됨.

 

○ 소매업은 제조업에 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삭감요구가 늦게 적용되는 편이나, 계속적인 친환경 대책을 요구하는 개정소에너지법(改正省エネルギー法) 등의 영향을 받아 [소매업의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Aeon(이온, 일본 대형쇼핑몰체인의 하나)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채용하거나, 로손(Lawson, 편의점체인)에서 자체 영업용차량에 전기자동차를 도입하거나 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함.

 

□Eco (친환경) 점포의 도입 개요

 

○ 세븐일레븐제펜(Seven Eleven Japan)은 자회사인 미(美)세븐일레븐 등을 통해서 일본을 포함한 16개 국가/지역에서 약 3만7500점(일본 국내는1만2500점) 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세계 매출액이 5조5000억 엔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매점 브랜드 임.

 

○ 세븐일레븐은4월부터 시행된 개정법에 주목하여 이미 작년에 에코점포를 개발, 시험도입을 실시하였으며, 해외에서도 기업의 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이후 점포의 친환경화가 요구되어질 것으로 판단, 각국 대표자들을 일본으로 모아 모델점포를 보여주고 세계전개의 방침을 전달함.

 

○ LED간판, 점포 내 조명 이외에도 냉동기의 발열을 이용한 급탕설비, 태양광패널을 사용한 발전을 채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전기자동차의 충전기도 갖출 예정임.

 

[Eco 점포] 의 이미지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현시점에서 Eco점포의 초기 투자(토지비용 제외)는 기존 점포보다 약 20% 높으나, 태양광발전, LED, 내/외장재 등을 동일한 메이커에서 일괄 구매하거나, 설계를 통일하는 식으로 코스트를 삭감하여 기존 점포보다 싸게 보급할 계획임.

 

○ Eco점포는 국내외 新점포와 함께 기존 점포의 개조도 병행하여 향후 5년간 세계적으로 연간 2000점씩 늘릴 방침이며, 5년 후 전체 점포의 약 40%를 차지하는 2만점이 도입될 전망임 (일본 국내5천 점포)

 

Eco 점포 도입 개요

도입 목표

- Eco 점포, 5년 후에 전세계의 점포의 40% 까지 확대

도입 규모

- 5년 후에 세계 16개 국가/지역에 약 2만 점포
   (일본의 5천 점포 포함)

- 타 소매업에 파급되어 유사한 형태의 움직임 유발 가능

주) 표준점포는 넓이 200평방미터

1일 내객수 1000명

코스트는 일부 추정치 포함

자료원: 일본 경제 신문

 

○ Eco점포의 신설로 인해 향후 5년에 최대 1,000엑 엔의 환경관련 시장이 생겨날 전망이며 친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와 연대하여 이미 일본 국내에서 노하우를 확립한 PB(Private Brand, 자체상표) 상품의 글로벌 전개도 함께 착수하고 있으며, 전세계 매출고를 5년간 10조 엔까지 늘릴 계획임.

 

세븐일레븐의 PB (Private Brand, 자체상표) 제품들

자료원: 인터넷

 

 

□ 시사점

     

○ 일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업과 공공부문 관련 업종이 거의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제조, 건설 등을 포함한 산업 부문이었음.

 

○ 개정소에너지법(改正省エネルギー法)에서는 지금껏 큰 비중을 차지하던 기존의 산업 부문에서 급속한 배출량의 증가세를 보이는 상업, 서비스 부문의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한발 앞서 준비한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점포의 글로벌 전개에 있어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됨.

 

○ 높은 초기 투자 비용에도 불구하고 친환경/고효율 디자인, 일괄구매, 설계의 통일 등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의 효과를 고루 활용하는 모습은 불황타계를 지상과제로 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큼

 

○ 국내 관련 업계는 이와 같은 일본의 정책 방향의 움직임과 그에 대한 업계의 극복방안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점점 더 그 범위와 강도를 더해가는 환경규제라는 새로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려됨

 

 

자료원 : 일본 경제 신문, 세븐일레븐 홈페이지, 인터넷 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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