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전자정부(e-Gov) 구축동향

- 전자정부구축사업에 국가정보화 예산 42% 배정 -

- 납세, 민원, 항만, 교육 등 민생분야 정보화에 중점 -

□ 모로코 국가 정보화 추진전략(Maroc Numeric 2013)

 ○ 모로코 정부는 지난 2009년 10월 사회 전반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정보화 추진전략 (Maroc Numeric 2013)’을 채택

 ○ 이 추진전략에 따른 정부 투입예산의 42%가 전자정부(e-Gov) 구축에 배정됐으며,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

 ○ 모로코 정부는 총리의 주도하에 15개 정부 부처 간 협의회를 구성 총 89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38개 시범사업단(SPGOV)을 구성해 범정부차원의 일관된 전자정부구축 사업추진을 도모

 ○ 가장 먼저 구축되고 있는 분야는 조세 부문으로서,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전자납세(e-Tax)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가 발표될 예정 (2011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

모로코 국가정보화(Maroc Numeric 2013) 추진 목표

□ 항만 및 민원 전산화 사업 가시화

 ○ 모로코항만청(ANP)은 2010년 내에 카사블랑카 항과 아가딜 항 두 곳의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 처리작업을 전산화할 계획

 ○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의 전산화 역시 모로코 전자정부 구축사업의 주요한 부분으로서 전국 2172개 민원관청의 통합전산화를 목표로 함.

 ○ 민원서비스 전산화를 위한 1차 사업인 카사블랑카 시 거주자 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2011년 1월까지 추진될 예정

 ○ 여권 및 비자 발급업무의 전산화는 201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공립학교의 학사행정 전산화 작업은 모로코 SI회사인 Involys의 주관 하에 입찰 방식으로 진행됨.

 ○ 2013년까지 모로코 전자정부 구축에 투입될 예산은 총 220만 디람(27만 달러)으로 전체 국가정보화 예산의 42% 비중 차지

□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예산 5만 달러 배정

 ○ 모로코 중소기업청(ANOME)은 무사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죽 및 섬유 분야 중소기업의 경영관리 전산화를 지원하는데 40만 디람을 투입

 ○ 유통진흥사업인 라와즈 프로그램은 도소매 유통부문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함.

 ○ 이외 정보화교육센터(CAC) 400개소를 2013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이 중에서 100개소는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

모로코 전자정부구축 추진체계

자료 : 모로코 상공신기술부,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