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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장품시장, 코스메슈티컬 본격 개막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03-19
  • 출처 : KOTRA

 

中 화장품시장, 코스메슈티컬시대 본격 개막

- 中, 기능성 의약화장품 시장 연 480억 위앤 규모 -

- 전체 시장의 40%대 규모로 성장 전망 -

 

 

 

□ 中 화장품 시장, 세계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

 

 ○ 중국,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자리매김

  -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00억 위앤을 넘어섰으며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자리매김

 

 ○ 코스메슈티컬 시장규모 약 480억 위앤 전망

  -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의미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약적으로 검증된 성분이 함유된 고기능성 의약화장품을 말함.

  - 중국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률은 2004년 이후 10~20%를 지속하며 유럽시장과 비교하면 약 2배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올해 30%대의 성장 전망(中 Synovate 시장연구소)

  - 2008년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20%에서 2010년 40%까지 성장해 올해 시장규모는 480억 위앤에 이를 것으로 추산

 

    

 

□ 中 코스메슈티컬시장 본격 개막

 

 ○ 큰 시장잠재력으로 국내외 기업 진출 활발

  - 2009년 이후 일어난 기능성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붐은 2016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

  - 2009년 약 20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 기존의 화장품 기업의 시장진출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

  - 이미 SHISEIDO, P&G 등이 전문 화장품 기업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뛰어들었고, 修正药业(www.china-xiuzheng.com), 昆明药业(www.shenghuo.com.cn), 云南白 등 제약회사가 새롭게 진출

 

 ○ 모호한 시장개념과 제도 미비

  - 아직까지 중국 내 코스메슈티컬의 명칭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아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임.

  - 초기 시장에 진출한 VICHY와 같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는 약국에서만 판매돼 의약화장품은 약국 및 병원에서 파는 화장품으로 인식됨.

  - 이러한 개념혼란으로 像佰草集, 相宜本草 등 한방원료를 원료로 하는 제품은 코스메슈티컬 범위에 포함되지 않음.

 

□ 시장경쟁 현황

 

 ○ 외국 브랜드가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80% 차지

  - 1998년 프랑스 VICHY의 중국시장 진출과 함께 코스메슈티컬의 개념이 도입

  - 이후 LA ROCHE-POSAY, URIAGE, AVENE, FREE PLUS 등 제품이 약국에 판매되면서 이들 제품이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대부분 차지

  - 관련 전문가는 중국 코스메슈티컬시장의 80%는 외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

 

 ○ 중국 로컬 브랜드,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 약국 내 전문 매장에서 팔리는 AVENE 등 유명 외국브랜드는 월 판매액이 30만 위앤에 이르나, 국내 브랜드는 2000~3000위앤에 불과

  - 2008년 VICHY의 매출액은 8억 위앤을 넘어섰고 AVENE와 LA ROCHE-POSAY는 각각 2억 위앤의 매출액을 기록

  - 반면 로컬 브랜드 중 可采만이 2002년 3억5000만 위앤의 매출액을 넘어섰고 平과 雅가 1억 위앤의 매출을 기록

 

 ○ 국가별, 프랑스 브랜드 높은 시장지배력

  - VICHY, AVENE, LA ROCHE-POSAY 등 프랑스 브랜드가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60%를 차지함.

  - 최근 일본을 포함한 다른 국가 브랜드의 비중도 점차 증가세를 보임.

  - 2009년 일본 브랜드 SHISEIDO는 AVENE와 비슷한 가격대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감.

  - 또한 독일브랜드인 DMS도 2010년 중국 시장에 진출을 선포하고 나섰으며 P &G도 향후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인수를 계획함.

  - 片仔, 同仁堂,․ 云南白, 雅茚药妆, 上海家化, 玉 등은 기존 의약품 생산 뿐만 아니라 코스메슈티컬 시장으로 확대함.

 

중국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및 제품현황

브랜드

국가

제품 소개

가격대

사진

VICHY

프랑스

- L'oreal 제품으로 온천수 함유

- 처음으로 중국에 런칭된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업계 선두

중고가

LA ROCHE-POSAY

프랑스

- L'oreal 제품으로 온천수함유, 노화방지 효과

- 병원과 공동개발

중고가

URIAGE

프랑스

- Biorga(피부약품회사)제품으로 알레르기 반응 적음.

- 약국과 화장품 판매점 동시 판매

중고가

 

AVENE

프랑스

- Pierre Fabre(제약회사)의 제품으로 천연온천수 제품

- ‘친환경제품’ 특징 홍보

중고가

  

freeplus

일본

- Kanebo그룹의 제품으로 무자극 성분포함이 특징

- 개인 피부에 맞게 컨설팅 제공

중가

 

DQ

일본

- SHISEIDO 제품으로 가격대는 160~360위앤

중고가

片仔

중국

- 중국 약제 편자황을 사용

- 2009년 한국의 COSMAX와 합작해 아시아인에 맞춘 새로운 라인을 만들 계획

중저가

 

중국

- 중국 최대의 화장품회사 제품으로
상해 瑞金병원과 공동연구개발

- 주로 병원, 약국을 통해 상해, 절강 등 판매

중가

 

□ 정책 및 규정

 

 ○ 2010년 2월 5일, 중국식약품감독관리국(食品督管理局)은 ‘화장품 명칭규정’과 ‘화장품 명칭지침’을 발표

  - 화장품 명칭에 '약용, 순천연, 특효, 고효율, 특급‘ 등 절대적 의미와 의료인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

  - 이밖에도 외국어 자모, 중국어 병음, 숫자기호 등의 사용을 금함.(단 비타민C 등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제외)

  - 2010년 2월 5일 이후부터 적용하며 규정 발표 전 제품은 기존 명칭의 지속사용이 가능하나 허가연장 시에는 신규정 적용

 

 화장품 명칭 사용 금지어

절대적 의미의 단어

특효, 전면적인, 전체적, 제일, 최상의, 특급의, 최고급의, 비범한 등

허위성 의미의 단어

예) 천연성분을 일부분만 첨가했으니 100% 천연제품이라 한 경우

과장된 의미의 단어

‘전문적’이라는 단어는 전문 트레이닝을 받거나 전문가가 사용하는

단어로 염색, 파마종류 물품에는 사용가능하지만 그 외 사용불가

의학 용어

처방, 약용, 양물, 의료, 각종 피부병 명칭 등

의학효과, 작용을 암시한 단어

향균, 살균, 소염, 알레르기 치료, 흉터제거, 얼굴축소 등

유명 의사의 이름

편작(扁), 화타(佗) 등

상품과 관련이 없고,

소비자가 이해하기 힘든 단어

디지털, 지능, 적외선 등

 자료원 : 중국식약품품질감독관리국

 

 ○ 화장품 수입 시 중국위생부에 신청서류와 상품명칭,조제법, 용도, 식품검사 증명서 등을 첨부해 신청해야 함.

  - 중국은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제품의 조제, 기능에 따라 보통화장품 또는 특수화장품으로 분류

  - 특수 화장품은 “卫妆字(연도) 제***호”를, 일반화장품은 “卫妆备进字(연도) 제***호”의 승인양식을 사용하며 신청허가는 2,3개월 소요

 

□ 전망 및 시사점

 

 ○ 中 코스메슈티컬 시장, 새로운 춘추전국시대 진입 전망 ⇒ 적극적 시장공략 요망

  - 현재 VICHY, AVENE, LA ROCHE-POSAY등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가 주도하나 향후 로컬기업과 다른 외국기업의 공세로 새로운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할 전망

  - 중국 소비자의 취향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시장공략이 요구되는 시점임.

  - 차별화된 기능으로 목표시장을 공략한다면 새로운 시장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 중국 정부의 법제화 가속화 ⇒ 관련 업계의 모니터링 필요

  - 향후 2년 내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시장개념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업계의 모니터링 필요

  - 현재는 코스메슈티컬의 명칭에 대한 제도미비가 산업발전과 감독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킴.

  - 2010년 2월 중국 식약품감독관리국은 화장품 명칭 규정을 발표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관련 규정이 새롭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 중국화장품망, 易, 중국식약품감독관리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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