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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성장률 가장 높아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최종우
  • 2016-01-06
  • 출처 : KOTRA

 

美 화장품,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성장률 가장 높아

-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metics)과 의약품(Parhmaceutical)의 합성어 -

- 친환경 식물 등의 좋은 재료와 탁월한 효능 소비자들 매료시켜 -

 

 

 

□ 코스메슈티컬 시장

 

 ○ 시장동향 및 전망

  - 화장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코스메슈티컬 분야는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이며,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제품임.

  - 첨단 과학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의 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소비자들인 미국의 50세 이상의 소비자 그룹의 인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와 미래에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됨.

  - 미국의 가처분소득은 2015년 전년대비 약 3.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힘입은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15년 약 5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이 시장의 기업들은 기존의 일반 화장품 기업들보다 순이익률이 조금은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더 높은 가격을 내는 것을 감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짐.

 

최근 7년간 미국 코스메슈티컬 증가 추세와 성장률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IBIS World

 

  - 조사기관 IBIS World는 미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규모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평균 6.4%의 성장률을 보이며 8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이는 새로운 회사들과 기존 회사 간의 경쟁을 통한 신제품들의 등장, 가처분소득의 증가, 새로운 소비자그룹의 등장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또한, 많은 수입제품과의 경쟁은 미국 기업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 성장요소

  - 인구통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0세 이상의 인구로 나타남. 이들 중에서도 특히 성인 여성들은 코스메슈티컬 시장 속 가장 큰 소비자 그룹에 속함. 미국 50세 이상 인구는 2010년부터 연간 2.2%씩 성장하여 약 12억 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은 노화방지효과가 탁월해 50세 이상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됨. 이 소비그룹에서 나오는 매출은 기업 이윤 창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이 그룹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이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됨.

  - 가처분소득이 낮아질 경우 소비자들은 한 주·한 달 예산을 지키며 생활할 확률이 높아지며 코스메슈티컬 제품들과 같은 품목에 대한 지출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짐. 하지만, 2015년 미국 국민의 가처분소득이 높아지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됨.

  -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에 대한 투자 또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됨. 연구에 필요한 인재 채용에 들어간 비용은 2010년부터 5년간 매년 6.0%씩 증가해 2015년 총 7억7000만 달러가 쓰였음. 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뿐 아니라 제3기관에 연구와 개발을 위탁하는 비용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가장 큰 성과를 얻은 품목은 햇빛차단제 품목으로 햇빛의 자외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피부에 보습 및 미용 효과를 더해주는 제품들이 개발됐음.

 

 ○ 위험요소

  - 시장이 점차 포화상태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면서 진입장벽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IBIS World 조사기관은 2020년까지 총 285개의 업체들이 미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고, 다수의 업체들의 임금 지출이 연평균 5.5%씩 늘어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회사들의 순이익 비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됨.

  - 해외업체들과의 경쟁은 미국 코스메슈티컬 업체에 상당히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됨. L’Oreal과 Unilever 등과 같은 시장의 선두주자들은 거의 유럽과 아시아 기업들이며 이들은 미국 기업들보다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입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짐. 미국이 수입하는 해외제품들은 2020년까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총 13억 달러 규모를 수입할 것으로 조사됨.

 

 ○ 무역동향

  - IBIS World 조사기관은 2015년까지 미국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수출은 연평균 11.9%씩 성장해 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음.

  - 상당한 성장을 거듭한 수출규모에도 미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15년 한 해 9억1000만 달러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수입함. 이러한 코스메슈티컬 품목의 수입은 소비자들의 프랑스 제품 선호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프랑스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은 전체 수입량의 28%를 기록함.

 

무역동향

    

자료원: IBIS World

 

□ 품목동향

 

 ○ 노화방지(Anti-Aging) 제품

  - 노화방지용 화장품·크림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 코스메슈티컬 시장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음. 노화방지용 화장품·크림은 소비자들에게 노화를 막아주며 피부가 젊어지게 돌아갈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중. 실제 노화방지용 화장품들에 재료로 쓰이는 산화방지제와 산도들은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주름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죽은 피부세포들을 박리해 피부가 이전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음. 노화방지 제품들은 미국 내 베이비부머(Baby Boomer) 그룹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음.

 

코스메슈티컬 품목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IBIS World

 

 ○ 여드름 치료용 제품

  - 여드름 치료용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은 최근 5년간 신제품 개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2015년 기준 매출을 조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품목 제품들은 전체 시장 매출의 18%를 차지하고 있음. 이 품목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과산화 벤조일이며 피부 구멍을 열어주며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유입과 성장을 억제시킴.

 

 ○ 햇빛 차단 제품들

  - 햇빛차단용 제품들은 수분 제공 보습제 및 크림 타입의 제품들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모두 햇빛차단용 성분이 함유돼 있음.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으며, 심각하게는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햇빛 차단용 제품들은 친환경 혹은 비친환경 재료를 써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함. 지난 5년 동안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5년 현재 코스메슈티컬 시장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하는 중임. 2020년까지 신제품 개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 건조한 피부·립케어 및 기타 제품

  -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기타 제품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이며, 기타 제품은 립케어, 건성피부용 제품, 흉터용치료제 등이 포함돼 있음.

 

□ 경쟁사 동향

 

 ○ L’Oreal, The Procter & Gamble Co. 시장 리드 중

 

미국 코스메슈티컬 경쟁사별 점유율

자료원: IBIS World

 

  - 1909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돼 본사를 두고 있는 L’Oreal은 현재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27.7% 점유율을 보유 중. 미국에서 L’Oreal의 제품들은 미국 유명 대형 유통망 Walmart부터 시작해 Neiman Marcus 등과 같은 고급 백화점까지 다양한 곳에서 판매됨. 북미(캐나다와 미국) 화장품 시장은 L’Oreal 그룹의 총 매출 중 2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됨. L’Oreal은 세계적으로 총 7만3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미국에는 전체 직원들 중 1/4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남.

  - The Procter & Gamble은 1905년 미국에서 설립돼 총 12만1000명의 직원이 있음. 연간 총매출은 840억 달러규모를 기록하고, 41개국에 제조공장들을 운영 중임. 약 180개국에서 The Procter &Gamble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회사의 연간 매출의 36%는 미국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됨. P &G 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로는 Olay와 CoverGirl 등이 있고 두 브랜드 모두 코스메슈티컬 제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음.

 

□ 시사점

 

 ○ 트렌드

  - 소비자들의 교육 및 지식 수준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성분에 대한 내용도 과학적 근거와 연구 자료를 통한 마케팅이 수반돼야 하며, 특정 연령층이나 인종, 성별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 역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함.

  -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포인트제도 및 소비자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Sephora나 Ulta 등의 뷰티제품 판매점에 직접 가서 체험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편임.

  - 신기술이 개발되고 시장이 성장할 수록 천연 유기농, 한방, 아토피나 건성 피부에 좋은 기능성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으며, 한국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등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최고급 백화점인 Nordstrom과 미국 내 가장 큰 화장품 체인판매점인 Sephora에 입점했음.

  - 또한,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중저가 화장품 기업의 직영 매장을 통한 주류 시장으로의 진출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음.

  - 미국 화장품 수입은 2014년 기준 전년대비 13.78% 증가함. 한국산 화장품 수입은 전년대비 54.13% 증가함. (자료원: World Atlas 2015)

 

 규제 내용 및 필수인증

  - 화장품은 시장에 제품을 내기 전에 미리 FDA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나, 미국 FDA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사용이 금지된 원료의 사용과 부적절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대해 FDA가 법적인 규제를 발동할 수 있음. 즉, FDA는 화장품에 대해 사전 규제는 하지 않으나, 잘못된 제품, 안전성이 확보되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부과할 수 있음.

  - 미국 FDA에서는 화장품 라벨 지침을 정해 화장품의 표시사항을 이 지침에 따르도록 규제하고 있음.

 

 전문 전시회 정보

 

 

 

자료원: IBIS World, PR News, Natural Product Insiders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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