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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짜상표 휴대폰 피해사례 늘어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2-27
  • 출처 : KOTRA

 

러시아, 가짜상표 휴대폰 피해사례 늘어

 

 

 

□ 가짜상표 휴대폰 현황

 

 ○ 러시아 휴대폰시장에 가짜상표 휴대폰이 법적 통제 없이 소비자들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됨.

 

 ○ 현재 러시아의 가짜상표 휴대폰 판매는 러시아의 총 휴대폰 판매의 2~3%이며, 불법 밀수 휴대폰은 수입된 휴대폰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피해사례가 증가함.

 

 ○ 모스크바 전자상가에서는 3만 루블(미화 1000달러)짜리 정품 블랙베리(Blackberry)가 블로크베리(Blockberry)란 브랜드로 1/10의 가격인 3000루블(100달러)에 판매됨. 또한, 노키아(NOKIA)사의 신제품 ‘노키아 8800’은 '노쿠아(Nokua)'라는 이름으로 3000루블에, 애플(Apple)사의 아이폰은 애플로고에 캘리포니아 시플(cpplae) 디자인, 'made in china'로 찍혀 4600루블(155달러)에 판매됨.

 

 

 ○ 가짜 브랜드 휴대폰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음.

 

 

특징

1

  유명브랜드와 이름이 비슷(예 : Blockberry, cpplae 등)

2

  정교한 복사본, 공식로고 소지, 원조부품 카피(마이크로 칩, 나사 등)

3

  특급 복사(원본 소프트웨어 내장), 정품과의 차이점은 저렴한 가격

기타

  모조품으로 정품에도 없는 기능 추가 및 보석장식의 고가 휴대폰

 

 ○ 이러한 가짜 브랜드 휴대폰의 불법 유입으로 회사 브랜드에 피해뿐만 아니라, 가짜 휴대폰 사용자들의 안정성 문제와 기업 이미지 훼손 등의 이유로 휴대폰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함.

 

□ 러시아 정부의 안일한 대응

 

 ○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은 가짜 브랜드 및 불법 밀수 휴대폰 제품 유입이 불법 유통업자들과 세관원 고위관리들의 뒷거래를 통해 뇌물을 건네주고, 세관 양식에 ‘의류’라고 작성해 박스화시킨 채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음.

 

 ○ 러시아 내무부의 적극적인 수사로 2010년 1~2월 700만 대의 불법 휴대폰이 세관원에서 적발됐고, 현재 1000여 건이 법적 소송단계에 있음.

 

 ○ 러시아의 경제 보안 변호사들은 세관원들과 경찰들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위조품들을 정품과 비교할 수 있는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시장에 무방비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했음.

 

 ○ 이동통신 사업자 또한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PR(Public Promotion) 방법을 사용하지만, 불법 휴대폰의 유통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휴대폰 생산기업의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 이에 러시아 정부는 세관원의 부패한 고위관료들을 징계하고, 권력을 분배해 불법유통을 사전에 방지해야 하며, 이동통신 사업자와 소비자들도 가짜 휴대폰 불매운동 등으로 러시아 휴대폰 시장이 정상적인 경쟁상태로 회귀하도록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임.

 

 

 자료원 : The Moscow Times, 모스크바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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