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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당과자류시장, 성장 지속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10-02-02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당과자류시장, 성장 지속

- 소득수준 높을수록 당과자류 소비량 많아 -

- 당과자류시장, 세계 경제위기 영향 안 받아 -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시장동향

     

 ○ 카자흐스탄 식음료시장은 1991년 독립 후 제조업이 붕괴되면서 수입의존도가 크게 증가했으나, 최근 국내 채산성이 커지면서 2014년까지는 2009년 기준 카자흐스탄산 식음료 수출이 38.4% 증가할 것이라는 게 카자흐스탄 농업 및 가공식품산업 전문가들의 예상임.

  - 당과자류의 경우 국내 생산이 타 가공보다 비중이 큰 편이었으나, 2007년 산업생산성 저하 기간에 소폭 감소하고 수입 당과류가 대체된 것으로 조사됨.

  - 조사에 따르면, 2005년 국내산 당과자류 시장 비중이 54.6%였으며 2007년에는 55%, 2009년에는 49.9%로 나타남.

     

 ○ 2007년 기준 세계 당과자류 시장규모는 1187억 달러이며, 2014년까지 14.5% 상승한 13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봄. 한편 같은 기간 세계 당과자류 소비량(세계인구 : 63억명)은 약 122억㎏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카자흐스탄 연간 1인당 소비량이 12㎏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자흐스탄 당과류 소비량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 내에 활동 중인 당과자류 관련기업은 600여 개에 달하는데, 주로 알마티와 동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활동 중임.

  - 카자흐스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당과류 생산량은 8만1240톤이며 연간 4~7% 성장하고 있음. 다만 2004~05년의 성장률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기간은 외국인 투자를 통해 카자흐스탄 제조업 발전이 크게 이뤄졌던 시기와 맞물림.

     

카자흐스탄 당과자류(사탕 및 초콜릿 포함) 생산 증가추이

자료원 : www.iimp.kz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생산기업 수(지역별)

지역별

기업 수

아크몰라주

42

악토베주

26

알마티주

67

아티라우주

12

서부 카자흐스탄주

12

잠빌주

26

카라간다주

67

코스타나이주

43

남부 카자흐스탄주

36

파블오르다주

33

동부 카자흐스탄주

91

아스타나시

32

알마티시

126

자료원 : www.continent.kz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소비동향

     

 ○ 지난 몇 년간 카자흐스탄 1인당 당과자류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당과자류 소비량과 소득 대비 당과자류 소비 금액 비중이 비례하며, 지역별 소비량도 크게 차이나는 것이 카자흐스탄 당과류 소비시장의 특징임.

     

카자흐스탄 계층별(급여기준) 1인당 당과자류 소비량

지역별

연간 1인당 소비량(㎏)

연간 1인당 소비규모

(연간 임금 대비 비중, %)

 

2005

2006

2007

2008

2005

2006

2007

2008

월급여 3,000달러 이상 인구(전체 인구의 10%)

알마티시

12

15

15

16

6.5

6.4

6.0

5.4

동부 카자흐스탄주

4

5.4

9.4

11

1.7

1.8

3

3.4

카라간다주

5

6

8

9.5

2.4

3

3.6

3.7

서부 카자흐스탄주

2.3

1.8

2.2

7

1.3

1.4

1.4

5

월급여 1,000~3,000달러 인구(전체 인구의 20%)

아크몰라주

3

2.5

2

3.6

2

3

3.6

2

악토베주

6

2.5

3.2

5.5

5

1.7

2

2.8

파블오르다주

1.4

2.6

1.8

3

0.7

1.4

0.9

1

코스타나이주

4

4

2.7

5

1.8

2

1.2

2

월급여 250~1,000달러 인구(전체 인구의 70%)

남부 카자흐스탄주

0.6

1.5

1.7

2.0

0.6

0.5

0.5

1.2

알마티주

0.5

1.7

1.2

0.5

0.4

1.1

0.7

0.4

아티라우주

0.8

0.5

0.5

0.8

0.5

0.5

0.5

1.2

잠블주

1

0.6

0.6

1

0.3

0.4

0.4

1.2

자료원 : www.continent.kz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는 여느 국가와 같이 크게 구운 당과자류(비스킷, 쿠키, 생강빵, 웨이퍼 등), 설탕과자(캐러멜, 마멀레이드, 사탕, 머쉬멜로우 등), 초콜릿(초코파이, 초코바 등)으로 나눠지며 TNS Gallop Central Asia 조사에 의하면 90% 이상의 소비자가 주간 2회 이상 구매한다고 함.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소비주기 비중(TNS Gallop 조사)

자료원 : www.tns-global.kz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시장 경쟁동향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시장의 경쟁사는 크게 현지 대형 생산기업, 외국계 투자기업, 수출기업으로 나눌 수 있음.

  - 국내 생산기업은 Rakhat, Konfety Karagandy, BayanSulu, Volna가 대표적이며 Rahkhat는 60년 이상된 전통있는 현지기업으로 생산 당과자류가 250가지 이상이라고 함.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시장의 외국계 투자회사로는 Konfety Karagandy 사례를 들 수 있음.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 Karaganda 지역에 있으며 50년 정도의 역사가 있는 기업이었으나, 1991년 독립 후 재정적으로 크게 악화된 후, 1996년 UIG(영국 기업)가 지분 참여해 운영되는 회사임. 이 회사는 현재 250가지 이상의 당과자류를 생산함.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시장 수출로 유명한 기업은 Nestle로 러시아 현지생산으로 당과자류 단가를 크게 낮춘 기업임. 한편 Raffaello, Toffiffe, Mercy와 같은 중·상가의 유럽계 브랜드제품 또한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임.

     

카자흐스탄에서 유통되는 당과자류

 

국내 생산 당과자류

사진

회사명(상품명)

생산지(국가)

가격(US$)

Rakhat

(로메오)

카자흐스탄

4~5

Konfety Karagandy

(카라간다)

카자흐스탄

4~5

Bayan-Sulu

(Zoloto Skitov )

카자흐스탄

4~5

Volna

(Astana)

카자흐스탄

4~5

 

중상가 수입 당과자류

Stork

(Toffifee)

독일

3~3.5

(small box)

Stork

(Merci)

독일

4.5~5

(small box)

Ferrero

(Raffaello)

이탈리아

5~6

(small box)

 

고가 수입 당과자류

Lindt

(Lindt)

스위스

20~25

Guylian

(Guylian)

벨기에

20~25

Reber Mozart

(Reber Mozart)

오스트리아

35~40

 

 

 

 ○ TNS Gallop Centeral Asia의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소비자 대상 조사에 따르면, 현지 생산기업 중 Rakhat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조사 결과, 현지 생산기업들의 브랜드인지도 비율과 구매비율 정도는 비례하나, 구매비율이 인지도 비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됨.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생산기업별 인지도 및 구매율

자료원 : www.tns-global.kz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수출 경쟁국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표적인데,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 전통 당과자류는 물론 외국투자 생산공장(Nestle, 오리온)에서 생산되는 당과자류를 카자흐스탄에 대량 공급하고 있어 질적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고 할 수 있음.

 

카자흐스탄 설탕 및 설탕류 수입동향(HS Code : 170490)

                                                                                                        (단위 : 백만 달러, 천 톤)

순위

국가별

2007

2008

2009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총계

19.76

10,786

23.32

10,892

20.05

10,325

1

러시아

11.83

6,152

14.26

6,500

12.77

6,123

2

우크라이나

4.50

3,365

6.32

3,394

4.85

3,079

3

터키

0.35

661

0.35

482

1.14

791

4

폴란드

1.25

242

1.26

255

0.69

167

5

독일

0.73

74

0.55

61

0.29

36

6

오스트리아

0.22

25

0.24

24

0.17

17

7

키르키스스탄

0.18

130

0.20

137

0.09

73

8

이탈리아

0.44

50

0.05

5

0.02

4

9

이란

0.01

36

0.00

2

0.02

29

10

벨로루시

0.02

13

0.03

13

0.00

1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시사점

     

 ○ 수입통계상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수입의 80% 이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산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러시아의 경우 Nestle, 오리온(한국)과 같은 유명 브랜드기업을 현지에 유치해 내수는 물론 근접국에 대량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됨. 오리온 초코파이는 러시아 파이시장의 70%를 차지하며, 러시아산 오리온 초코파이의 카자흐스탄 파이시장 점유율은 약 40%에 이를 것이라는 게 알마티KBC의 추정임. 결과적으로 Nestle와 오리온 러시아 제조업 진출은 거점 지역 투자진출의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 당과자류 현지생산 제품의 특징은 수입상품 가격 대비 5~10배 이상 저렴하다는 것인데, 알마티KBC 시장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시장이 아직 품질보다는 가격에 대한 구매 탄력성이 높기 때문이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매 거래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선호함.

  - 2007년까지 유통사의 도매 공급 마진은 7%였으나 최근 도매 마진이 20%까지 상승해, 현지 생산기업들은 유통사를 제외시킨 직접 도매 거래를 선호함.

 

 ○ 카자흐스탄의 경우 시장이 협소하고 물류의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수출시장으로는 큰 매력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당과자류 소비가 증가하고, 전통적으로 당과자류를 일반 과자류보다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상가 완제품 수출과 양질의 식품가공자재 수출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WTA, 카자흐스탄 과자 및 광고 사이트(www.continent.kz, www.and.kz, www.kt.kz, www.advertising.kz, www.panorama.kz, www.rakhat.kz, www.nv.kz, www.express-k.kz, www.daily.zakon.kz), KOTRA 알마티KBC 기업인터뷰 및 자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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