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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 수입 급성장 전망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황기상
  • 2010-01-07
  • 출처 : KOTRA

 

브라질, 올해 수입 급성장 전망

- 경기회복 및 레알화 강세 -

- 철강, 기계장비, 화학제품, 전기전자 장비 및 기계, 내구성 소비재 등 전망 밝아 -

 

 

□ 브라질 수출입 전망

 

 ㅇ 브라질대외무역협회(AEB)의 조제 아우구스또지까스뜨로 부회장은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1700억 달러로 증가하고 수입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580억 달러로 전망함.

  - 까스뜨로 부회장은 올해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란 예상은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라고 밝힘.

 

 ㅇ Rosemberg &Associados컨설팅회사는 올해 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1710억 달러를 기록하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함.

  - 이와 같이 브라질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국제 원자재 가격과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져 빠른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데 있음.

 

 ㅇ 브라질 최대 은행 중 하나인 Bradesco은행은 올해 브라질의 수입이 전년대비 40% 증가한 1795억 달러로 예상하고 무역수지 흑자폭을 39억 달러로 전망함.

 

 ㅇ LCA Consulores컨설팅회사의 프란시스꼬뻬소아 경제분석가는 올해 브라질 경제가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가 확대될 것이므로 기계 수입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밝힘.

  - 올해 고용, 급여, 신용 상승으로 소비가 회복될 것이란 점도 수입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ㅇ RC Consultores 컨설팅 회사의 파비오 실베이라 수석연구원은 중간재 제조업체들이 철강, 화학, 전기전자 장비 및 기계를 중심으로 한 부품소재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ㅇ 레알화 강세 역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원자재 분야에서 레알화 강세현상은 공급선을 국내기업에서 외국기업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ㅇ 경제분석가들은 환율 효과보다는 브라질 국내 수요 확대가 수입확대에 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함.

 

브라질 수출입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무역수지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05

118,309

22.6

73,545

17.1

44,785

2006

 137,470

16.2

91,396

24.3

46,074

2007

160,649

16.9

120,621

32.0

40,028

2008

197,942

23.2

173,196

43.5

24,746

2009

152,252

-22.2

127,637

-25.3

24,615

자료원 : 브라질 개발상공부

 

□ 브라질 무역수지 전망

 

 ㅇ 브라질 경제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 급증으로 2010년이 룰라정부 집권기간 중 가장 낮은 무역수지 흑자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브라질 컨설팅 회사 등 경제분석기관들의 올해 무역수지 흑자폭 평균치는 120억 달러로 2003년 룰라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는 50억 달러 또는 적자도 배제하지 않음.

  - 2003년 룰라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해는 2003, 2008, 2009년으로 250억 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가장 많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해는 2005년으로 448억 달러를 기록함. 2009년의 경우 수출 감소폭이 22.2%에 달했으나 수입 감소폭 역시 25.3%에 달해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지 않음.

 

 ㅇ 경제분석가들은 2010년 무역수지 흑자폭이 줄어들 경우 경상수지적자 심화로 이어져 올해 경상수지 적자금액이 총 GDP의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2002년 페르난도엔리끼 정부의 경우 무역수지 적자액은 총 GDP의 4.2%에 달함.

 

 ㅇ 브라질정부는 올해 무역수지 전망치에 대해 아직 공식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브라질 중앙은행은 무역수지 흑자액이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ㅇ 올해 무역수지 흑자폭 감소의 주된 요인이 2010년 브라질 경제가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품소재 및 기계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확대돼 발생한 문제로 긍정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생각됨.

 

□ 시사점

 

 ㅇ 브라질은 올해 10월 총선을 앞두고 2014년 리오 월드컵과 2016년 리오 올림픽 관련 대형 국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고, 5%를 상회하는 경제성장과 레알화 강세현상으로 수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임.

 

 ㅇ 특히 브라질 소비회복 및 투자확대에 따른 철강, 화학, 전기전자 장비 및 기계, 내구성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 O Estado de Sao Paulo 등 경제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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