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풍력발전 프로젝트 활발

- 아랍에미레이트 자본으로 600MW급 프로젝트 추진 –

- Puerto Plata 등 북부 지방에 풍력발전소 활발 -

□  사업 개황

ㅇ 도미니카(공)은 섬나라의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정부가 재생에너지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중

 ㅇ 지난7월 전력위원회(CNE)는 아랍에미레이트 자본으로 5억불 규모의600MW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

-        북부 Pueto Plata 지방에 풍력발전 2기, Montecristi 지방에 풍력발전 2기,  남서부의 Azua 지역에 풍력발전 2기 건설 예정

 ㅇ 또 Matafongo 및 Grandillos 지역에도 각 100MW 급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추진중

□ 주요 풍력발전 프로젝트

 ㅇ 도민니카(공)의 풍력 및 태양 에너지 잠재 생산량은 1만MW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2,000MW의 사업승인 요청이 대기상태에 있음

-        2,000MW는 도미니카(공) 전기수요의 약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도미니카(공) 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육성 계획을 세우고 있음

 ㅇ 도미니카(공)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 주요 풍력발전 프로젝트 >

-        북부지방 Puerto Plata, Montecristi등은 대서양과 접하고 있어 바람이 강하고, 내륙가운데 산이 있어 남부 카리브해에서 불어오는 허리케인의 영향이 거의 없어 풍력발전의 적합지로  알려져 있음

-        Matafongo 지역에 풍력발전에 투자자는 스페인 Gallogo 지역의 Manuel Jove로 BBVA은행지분의 4.3%를 소유하고 있으며, 파나마, 멕시코, 코스타 리카, 페루, 베네수엘라 및 콜롬비아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Grandillo는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50MW 급으로 건설해 추후 100MW급으로 확대할 예정

 ㅇ 도미니카(공)은 2002년 2월 12일 교토의정서를 비준했으며, 2005년 2월 16일부터 교토 의정서의 효력이 발효됨.

-        도미니카(공)은 비부속서 I 국가군(Non-AnnexⅠ)로서 201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지만 CDM 프로젝트를 통한 경제성장 및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가 미치는 환경영향에 능동적인 대응을 하려는 의식이 커지고 있음.

-        현재,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구축을 위해 기후 변화·청정개발체제위원회(CNCCMDL : Consejo Nacional para el Cambio Climatico y el mecanismo de Desarrollo Limpio)는 자국내 CDM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도미니카(공) 정부는 재생에너지법을 통해 대체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생에너지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풍력발전 분야에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마케팅 활동 필요.

ㅇ 현재 재생에너지분야의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대부분의 자재들을 덴마크에서 수입하고 있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실적은 없으나, 전력분야에서의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가 좋아 시장진출 가능성 있음

-     지난 2009. 10월 도미니카 전력생산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Ege-Haina 그룹의 중간간부가 한국을 방문, 풍력 터빈에 대해 상담을 하고 한국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음

자료원: 국가 기후 변화·청정개발체제 위원회(CNCCMDL) 및 CDM세미나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