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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녹색프로젝트 CDM 중점추진
  • 경제·무역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명구
  • 2009-12-18
  • 출처 : KOTRA

 

우즈벡, 녹색프로젝트 CDM 중점추진

 

 

                                      

□ 우즈베키스탄의 CDM 추진체계

 

 ㅇ 우즈베키스탄은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상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는 없으나,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을 선진국의 투자와 청정기술을 자국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해 CDM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임.

 

 ㅇ UNDP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온실가스 배출의 83% 정도가 에너지 및 연료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즈베키스탄은 온실가스 감축과 이를 통한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의 발전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됨.

 

 ㅇ 우즈베키스탄은 ‘06년 12월 대통령령으로 '교토의정서 CDM 틀 내에서의 투자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조치'를 제정해 경제 제 1부총리를 의장으로 대외경제부장관, 경제부 1차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간 위원회(총 21명)를 구성하고 경제부를 국가승인기구(DNA : Designated National Authority)로 지정함.

 

□ 주요 CDM 분야별 진행동향

 

 ㅇ CDM 실행의 주요 대상분야는 유가스, 석탄산업, 전력생산, 난방, 화학, 농업 및 재생에너지분야 등이며 최우선 순위는 유가스, 전력생산, 난방, 화학산업 등의 분야에 있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신기술 도입임.

 

 1) 유가스분야

 

 ㅇ 유가스 생산 중 발생하는 가스 활용   

  - 유가스 생산 중 발생하는 가스(Associated Gas)가 연소되는 100여 개의 소규모 유전이 있으며, UNDP에 의하면 이러한 가스는 약 3bcm에 달함.

  - 4개의 PIN(사업요점서)이 승인됐으며, 이 중 2개는 우즈베키스탄 네프찌가스(UNG)에 의해 철회됨. 2개의 프로젝트는 Northern Shurtan, Garmiston, Kumchi fields에 세계은행의 탄소펀드 재원을 활용, 실행되고 있고 Umid, Kruk, Sarykum 등 필드는 스웨덴 Trikorna AB사에 낙참됨.

 

 ㅇ 가스수송 중 유출가스 저감

  - 가스수송과 관련 6개의 PIN이 승인됐으며, 이 중 페르가나 지역 가스배송망 유출 감축 프로젝트는 UAE의 ‘Masdar’에 의해 이행됨. 그 외 2개 프로젝트는 투자가 결정단계이며, 3개 프로젝트는 입찰 제안서를 검토 중임.

  - 압축장에서의 가스유출 저감과 관련해서는 UNG의 자회사인 'uztrangaz'가 UNDP의  MDG(Millenium Development Goal) 탄소펀드와 협상 중임.

 

 ㅇ 천연가스 및 석유의 효율적 생산, 가공, 운송

  - 연간 180만 톤의 CO₂배출을 감소할 수 있는 7개의 PIN이 승인됐으며, 3억 달러에 달하는 재원조달의 어려움으로 추진되지 않음.

 

 2) 전력생산 및 난방분야

 

 ㅇ 열병합 발전소 현대화

  - 복합화력발전소(Combined Cycle Plants)와 GTU(Gas Turbine Units)의 이행으로 발전에 따른 연료소비를 약 30% 감축할 수 있음. 우즈베키스탄전력공사(Uzbekenergo)는 타슈켄트, 나보이 등 주요 화력발전소에 GTU 설치를 계획 중임.

  - 우즈베키스탄전력공사가 제출한 2개 프로젝트가 승인됐는데, ‘타슈켄트 화력발전소 현대화’는 건설회사 선정이 완료되고 투자가를 물색 중이며, 일본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인 NEDO와 협상 중임.

 

 ㅇ 전력수송 중의 손실 저감

  - 전력수송 중의 손실을 낮추기 위한 우즈베키스탄전력공사의 2개 프로젝트(스르다리아 열발전소의 500㎸ 고압선 2개 건설)가 승인됨.

 

 ㅇ 중소 수력발전소 건설

  - 우즈베키스탄의 ‘소수력 발전프로그램’은 총 420㎿의 발전용량, 연간 13억㎾h의 생산능력을 갖춘 15개 소수력 발전소 건설을 계획. 이와 관련 현재까지 10개의 프로젝트 제안이 승인됐는데, 9개는 농수자원부 산하 국영회사 Uzsuvenergo가, 1개는 Uzbekenergo에 의해 제안됨.

 

 3) 열공급 분야

 

 ㅇ 보일러 및 난방관 현대화

  - 현재 대형 보일러의 효율성은 약 50~75%, 소형보일러는 약 60~75% 수준임. 이를 위해 열병합 발전 관련 부하라 및 페르가나 지역 2개 프로젝트가 승인됐으며, 건설 및 투자재원 부족으로 실행이 부진한 상태임.

 

 ㅇ 에너지 소비 효율화

  - 단열장치 사용 및 난방·온수 공급의 closed system 전환을 통해 최대 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함.  이와 관련 4개 프로젝트가 승인됐으나 재원부족으로 사업시행이 지연됨.

 

 4) 화학산업분야

  

 ㅇ 우즈베키스탄 화학기업 Navoiazot 등의 CO₂저감 등 추진, Navoiazot 및 Ferganazot에 열병합 발전소 시설 도입 및 Uzkinmyosanot사의 CO₂저감을 위한 6개 프로젝트를 일본 미쓰비시 상사가 추진 중임.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CDM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미쓰비시 등 외국기업의 활발한 참여에 비해 현재까지 한국기업이 추진 중인 CDM 프로젝트는 없음.

 

 ㅇ 분야에 따라 막대한 투자비용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도 있으나 우즈베키스탄의 CDM 담당부서인 경제부 및 석유가스, 전력분야의 추진기관인 UNG, Uzbekenergo 등과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추진 검토가 요구됨.

 

 

자료원 : UNDP,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대사관 조사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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