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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페루, 전통요리 마케팅 시작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9-12-10
  • 출처 : KOTRA

 

페루, 전통요리 마케팅 시작

- 수출 증대, 국가이미지 상승, 그린이미지 부각 –

 

 

 

 ㅇ 남미 문화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페루가 전 세계를 향해 전통음식 홍보를 확대하고 있음.

 

 ㅇ 지금까지 페루의 음식은 페루인만 즐겨 먹는 음식이었고 기껏 해야 스페인이나 가까운 다른 남미국가들에서 조금씩 선보이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전 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페루 음식을 잘 알리도록 눈길을 돌린 것임.

 

 ㅇ 페루요리협회(Sociedad Peruana de Gastronomía-Apega)와 프랑스의 음식서비스 다국적기업 Sodexo사는 상호협정을 맺고, 앞으로 페루 음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는 데 합의했음.

 

 ㅇ 페루요리협회가 Sodexo사에 페루요리 관련정보를 제공하면 Sodexo사는 그 정보를 서비스 메뉴에 넣어 고객(80개국 3만 명)이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임.

 

 ㅇ Sodexo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 후에는 페루음식을 메뉴에 추가해 본격 서비스하기 시작해 18개월 내에 80개국 모두에서 페루음식을 자유롭게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봄.

 

 ㅇ 우선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가까운 나라에서 대학생 등 호기심이 강한 젊은이를 대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쉬운 메뉴부터 시작해 점점 더 먼 나라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대상고객과 요리종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임.

 

 ㅇ 매년 전 세계에서 팔리는 페루음식은 15억 달러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앞으로 홍보를 강화할 경우 판매잠재력은 훨씬 더 큰 것으로 페루인들은 자부함.

 

 ㅇ 요리를 홍보함으로써 비단 음식 판매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요리에 들어가는 원자재 관련 농업 생산 강화 및 수출 확대의 효과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함.

 

 ㅇ 일부 국가에서는 음식물 재료를 조달할 수 있으나 유럽 같이 재료가 없는 국가에는 이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유통망을 설치하는 것이 매우 필요함.

 

 ㅇ 또한 페루음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뿐 아니라 그나마 해외에 소규모로 조금씩 흩어진 페루음식점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보임.

 

 ㅇ 또한 일반 공산품은 자칫하면 공해산업이라는 오명을 얻을 수 있으나 음식물은 일단 산뜻한 국가이미지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green'의 이미지와 쉽게 결합할 수 있어, 시대의 추세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봄.

 

 ㅇ 아직 미국에 있는 페루 음식점은 약 400개이고 여기에 종사하는 자는 200만 명이며, 여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자는 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ㅇ 2009년 페루의 음식물 수출은 9400만 달러 규모이고, 이는 일본이 1500억 달러의 요리 수출실적을 올리는 것과 매우 대조됨.

 

 ㅇ 이와 같은 페루의 요리홍보를 통한 직·간접 수출 증대노력을 봤을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음식의 종류가 많고 역사가 깊은 우리나라도 체계적인 전통음식 세계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 El Comercio, Gestion 등 언론보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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