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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ICT시장, 이통통신이 주도
  • 경제·무역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명구
  • 2009-12-05
  • 출처 : KOTRA

 

우즈벡 ICT시장, 이통통신이 주도

- 이동통신 가입자, 2009년 9월 말 1550만 명 -

 

 

 

□ 이동통신시장 지속성장

                                                              

 ㅇ 2009년 9월 기준 우즈베키스탄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1550만 명으로 2001년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0.5% 점유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 2009년 9월 기준 59.4%의 보급률을 나타냄.

 

 ㅇ 2016년 말에는 가입자 수가 3070만 명으로 예상되며, 이동통신 보급률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 이동통신시장은 러시아 통신사업자들이 주도

 

 ㅇ 1992년 무선통신 서비스(DAMPS 방식)가 시작된 이후 5개의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자는 러시아기업 Uzdunrobita(MTS), Unitel(Beeline)과 스웨덴기업 Coscom(Ucell)의 3개사로 이들은 현재 전체 무선통신시장의 98%를 점유하며, Perfectum Mobile과 Uzbektelecom Mobile이 2% 미만의 점유율을 보임.

 

□ 이동통신 기업동향

 

 ㅇ Uzdunrobita(MTS-Uzbekistan)

  - 1991년에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최초·최대 무선통신 사업자로 2004년 7월 러시아의 MTS가 74%의 지분 보유. 1992년 DAMPS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고 2002년 9월 GSM 서비스를 출시해 2016년까지 유효한 GSM·AMPS·DAMPS 라이선스를 보유하며, 2007년 3G 라이선스 획득. 2009년 9월 현재 682만 명 가입자를 확보하며, 전체 시장의 44%를 점유함.

 

 ㅇ Unitel(Beeline)

  - 한국의 대우인터내셔널이 1996년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제2 무선통신 사업자로 2006년 2월 그리스의 파노스 제르마노스사 등으로부터 러시아 VimpelCom가 인수함. 1999년 GSM-900 서비스를 시작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며, 현재 GSM 900 및 1800 라이선스 보유. 2009년 9월 현재 356만 명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시장의 23%를 점유함.

 

 ㅇ Comcom(Ucell)

  - 2007년 7월 유럽 통신회사 Teliasonera가 MCT로부터 1억5000만 달러에 지분 100%를 인수함. 이후 지역투자자에게 5000만 달러에 지분 26%를 매각함. SMS, GPRS, 무선팩스, 데이터전송, 음성메시지, 국제로밍 등 모든 GSM 서비스를 제공함. 2009년 9월 현재 46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시장의 30.7%를 점유

 

□ 유선통신

 

 ㅇ 통신망 현대화 등 통신시장 발전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9년 현재 유선통신 회선 수는 185만 개로 2008년 183만 개와 비교해 크게 증가하지 못했음. 유선통신시장에서는 국영통신사업자인 우즈벡텔레콤(Uzbektelecom)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그 외 Eastelecom, Buzton 등의 사업자가 경쟁함.

 

 ㅇ 우즈벡텔레콤은 2000년 설립된 유무선 전 분야에 걸친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국영 통신사업자로 국내 유선전화 서비스의 98%, 국제 유선전화의 96%를 점유하며 그 외 CDMA 무선통신, 위성TV, 라디오방송, 인터넷 등 서비스를 제공함. 2009년 우즈벡텔레콤은 해외 금융기관에서 3억 달러를 지원받아 이 자금으로 현재 통신망 현대화 작업 및 개발사업을 시행함. 또한 중국회사인 화웨이(Huawei Technologies)와 ZTE Corporation은 2009~10년 Uzbektelecom 현대화 사업에 13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화웨이사는 700만 달러를 투자해 70개의 새로운 기지국을 건설 중이며, ZTE Corporation은 6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국 72개 전화국의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함.

 

 ㅇ 부즈톤(Buzton)은 1995년 설립된 유선사업자로 1999년부터 데이터,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통합 통신서비스 사업자로 탈바꿈. 러시아 Golden Telecom(54%)과 Uzbek telecom(43.5%)이 지분을 보유함. 기업고객이 90%를 차지함.

 

 ㅇ East Telecom은 2003년 9월 영국의 Eastwell SA(51%)와 러시아의 Elix-Cable(19%) 및 Uzbektelecom의 합작으로 설립돼, 2004년 9월 NGN 기술에 기반을 둔 데이터망을 구축했고 2007년 KT와 일본 Sumitomo가 각각 51%와 34% 지분을 인수, 광케이블 임대사업 및 유선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함.

 

□ 인터넷

 

 ㅇ 2009년 9월 기준 인터넷 이용자는 약 2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음.

 

 ㅇ 인터넷 접속의 70%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이뤄지며, 인터넷 이용자의 70% 이상이 수도인 타슈켄트 지역에 집중됨.

 

 ㅇ 무선통신부문이 우즈베키스탄 통신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인터넷 서비스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인터넷서비스 공급회사는 2008년 말 859개에서 2009년 9월 현재 921개로 늘어남. 주요 인터넷 공급업체로는 Sharq Telecom, UzNet, BUZTON, Golbalnet EVO(KT브랜드) 등이 있음.

 

□ IT분야 전망

 

 ㅇ 우즈베키스탄 내 인터넷 활용도 및 PC 보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안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외에 ERP 및 CRM 애플리케이션 수요도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증가가 기대됨.

 

 ㅇ 금융기관, 관공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프트웨어시장은 향후 중소기업들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는 MS, Oracle과 같은 해외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소프트웨어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현지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늘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Avesta group 자료, 정부 발표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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