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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日, 스마트그리드 국제 표준화 서둘러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11-02
  • 출처 : KOTRA

 

日, 스마트그리드 국제 표준화 서둘러

- 배경은 미국의 표준규격 초안 공표 -

 

 

 

□ 스마트그리드란?

 

 ○ 스마트그리드는 발전소 및 가정용 사무실의 전력 수급을 통신망으로 파악해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절약을 실현하는 기술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 경제산업성, 스마트그리드 연구회 발족

 

 ○ 경제산업성은 차세대 송전망인 스마트그리드의 국제 표준화 방안을 올해 안에 정리할 예정임. 표준화를 목표로 앞서가는 미국에 맞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임.

 

 ○ 이를 위해 경제산업성은 표준화 방안 조성을 위한 연구회를 발족했는데 연구회에는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 히타치와 소니 등 전기기업 등이 참여함.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과제를 제안해 내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에 제안할 방침임.

 

 ○ 스마트그리드의 실용화는 표준화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발전소의 송전망, 가정이나 사무실의 가전제품까지 통일된 규격으로 하지 않으면 전기절약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임. 스마트그리드의 용도로 가정의 태양전지판으로 발전한 전기를 전기자동차로 축전하는 등의 경우도 있어 표준화 대상 기술은 폭 넓음.

 

□ 서두르는 배경은 미국의 표준규격 초안 공표

 

 ○ 전기사업연합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의 전력업계는 이미 신뢰도 높은 송전망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그리드의 도입에 소극적이었다는 것임.

 

 ○ 그러나 미 상무부가 9월에 송전망과 자동차, 축전지, 가전제품의 제어 및 통신방식 등 77가지 규격을 담은 표준초안을 공표하자 미국에 선수를 뺏긴 일본은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음.
 

 ○ 파나소닉 등 가전 각사들은 표준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가속함. 파나소닉의 개발실장은 "앞으로는 가정의 모든 전기 기기가 스마트그리드에 연결된다"고 하면서 축전지와 가전 등 일본의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힘.

 

□ 시사점

 

 ○ 경제산업성이 표준화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미국의 표준규격 초안 공표에 따라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선두를 내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작용했음.

 

 ○ 노무라증권 금융경제연구소는 2010~30년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투자가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 총 1조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위한 표준화에 대한 전략적 접근은 가속화될 전망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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