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컴퓨터 부품 액세서리시장

- 컴퓨터 메모리시장 지속 성장 –

□ 현황

 ○ 과테말라에서는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산업의 성장 등으로 컴퓨터 관련 산업의 큰 성장이뤄짐. 그러나 컴퓨터 관련 부품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되고, 컴퓨터를 조립생산하고 있음.

 ○ 현재 과테말라에는 5~6개의 대형 수입유통업체와 500개사 정도의 도매상들이 컴퓨터와 부품액세서리의 공급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미국산 외에도 여러 국가의 제품이 미국을 경유해 유입됨.

 ○ 최대 수요처인 정부기관, 학교 등은 컴퓨터 제품 구매 시 가격조건을 중점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브랜드PC보다 조립PC(Clones)를 선호함.

 ○ 컴퓨터 구매 시 가격적인 요건을 중시하는 과테말라에서는 조립PC가 시장의 55%를 점유하며, 컴퓨터 조립 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 시디롬, 메인보드 등의 부품은 유명브랜드 또는 미국, 한국 등의 기술력있는 제품을 선호함.

  - IBM, Compaq, Dell, Apple 등의 브랜드PC 시장점유율은 45%임.

□ 가격동향

과테말라 조립PC 판매가격

자료원 : 컴퓨터 수입 디스트리뷰터

□ 수출동향

 ○ 과테말라의 컴퓨터 수출은 2008년 2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성장하며 지속 증대함. 주요 수출대상국은 인근 중미국가로 특히 對엘살바도르 수출은 총 수출의 77%를 점유함.

국별 컴퓨터 수출현황(HS Code 847130)

            (단위 : US$)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수입동향

 ○ 2008년 컴퓨터(HS Code 847130) 수입은 약 5600만 달러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전년 대비 30.6% 감소한 실적을 보임. 주요 수입대상국은 미국으로 총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타국산 제품이 마이애미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수입된 것으로 추정

국별 컴퓨터 수입현황(HS Code 847130)

              (단위 : US$)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경제위기 여파로 인한 컴퓨터 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억장치(램 및 롬/HS Code 847170) 수입은 약 10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4% 증가해 지속 성장세를 보임. 주요 수입대상국은 미국으로 총수입의 88%를 점유하며, 對한국 수입은 0.4% 수준임.

국별 기억장치(램 및 롬/HS Code 847170) 수입현황

            (단위 : US$)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진출방안

 ○ 과테말라 컴퓨터 및 부품액세서리 수입업체 Grupo RAF사 Miguel Angel Pineda 판매부장에 따르면 판매가 유망한 한국산 컴퓨터 부품은 메모리, 마더보드, 하드디스크, CD·DVD롬 등의 제품이며 컴퓨터 부품류는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신속한 제품 공급이 우선시된다고 밝힘.

 ○ 또한 한국산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는 적은 수입량 때문에 미미하지만 품질 및 기술력은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시장개척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과테말라 컴퓨터 수입업체 RAF사, KOTRA 과테말라KBC 내부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