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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자원정보] 케냐, 산유국 진입 가시화 단계
  • 투자진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09-10-29
  • 출처 : KOTRA

[지하자원정보] 케냐, 산유국 진입 가시화 단계

- 매년 1억배럴 총 50년간 생산 규모 예상 -

     

     

□ 케냐의 산유국 여부 조만간 밝혀질 전망

     

  ○ 동아프리카내 케냐를 둘러싼 인근국에서 대량의 원유 또는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되면서 케냐 내에도 원유 시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냐 에너지장관은 중국의 원유개발공사인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의 시추지역인 Lamu지역에서 조만간 상업화가 가능한 원유발굴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발표.

     

  ○ 케냐 에너지 장관은 우간다에 약 20억배럴의 원유, 탄자니아에 10조입방피트의 천연가스, 르완다에 2억5천만 입방미터의 메탄가스 등의 매장량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원유가 개발되고 있는 남부수단이 케냐 북부지역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3년동안 케냐내 유력 유전 후보지를 중심으로 수집한 자료에 근거하여  볼 때 이번 시추가 상업용 원유개발 가능성을 확정지어줄 것으로 확신.

     

  ○ 현재 케냐는 인도양 해변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억배럴의 원유와 6천억입방피트 규모의 천연가스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CNOOC가 시추하는 Bogal 1-1광구는 17억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케냐의 원유개발 현주소

     

  ○ 케냐의 원유개발은 케냐 에너지부에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는 가운데, 케냐석유개발공사(National Oil Corporation of Kenya)가 원유탐사, 시추 및 개발을 전담하고 있음.

     

  ○ 동 석유개발공사는 1984년부터 석유탐사를 진행, 현재까지 아래표오 같이 30개의 유전을 시추하고 19개 광구에서 원유의 존재를 확인했으나 상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되었음.

     

케냐의 과거 유전탐사 내역

블록

광구이름

개발사

총깊이 (M)

종료시기

시추결과

L-3

WALU-1

BP/SHELL

1,768

1960

P&A

L-4

PANDANGUA-1

BP/SHELL

1,982

1960

P&A with gas show in tertiary

3

MERI

BP/SHELL

1,941

1961

P&A

L-3

MARARANI

BP/SHELL

1,991

1962

P&A with fluorescence in tertiary  

7

RIAKALUI

MEHTA&CO.

1,538

1962

P&A with oil stain in Permo-Trias Karoo?

L-3

WALU-2

BP/SHELL

3,729

1963

P&A with fluorescence in cret.

L-5

DODORI

BP/SHELL

4,311

1964

P&A with oil-gas shows in Tertiary/Cret

L-3

WALMERER

BP/SHELL

3,794

1967

P&A with gas shows in Cret.

L-1

GARISSA

BP/SHELL

1,240

1968

P&A

L-5

PATE

BP/SHELL

4,188

1971

P&A with gas shows in Eocene

L-6

KIPINI

BP/SHELL

3,663

1971

P&A with flour & gas shows in Tert./Cret.

L-1

HAGARSO

TEXASPACIF.

3,092

1975

P&A with gas shows in Cret.

3

ANZA

CHEVRON

3,662

1976

P&Awith oil stain in Cretaceous

3

BAHATI

CHEVRON

3,421

1976

P&A with oil stain in Cretaceous

L-9

SIMBA(offshore)

TOTAL

3,604

1978

P&A with gas shows in Tert./Cret

L-6

MARIDADI1-B

(offshore)

CITIES

4,198

1982

P&A with gass hows in Tertiary

L-7

KOFIA

(offshore)

UNION

3,629

1985

P&A with flour. And gas shows in Tert./Cret

L-1

KENCAN

PETRO-CANADA

3,863

1986

P&A

2

ELGAL-1

AMOCO

1,280

1987

P&A with (Stratigraphic well)

2

ELGAL-2

AMOCO

1,908

1987

P&A with (Stratigraphic well)

9

NDOVU

TOTAL

4,269

1988

P&A with flour.& gas shows in Cret

10

SIRIUS

AMOCO

2,638

1988

P&A

10

BELLATRIX

AMOCO

3,480

1988

P&A

9

DUMA

TOTAL

3,333

1989

P&A with gas shows in Cret

2

HOTHORI

AMOCO

4,392

1989

P&A with flour.&gas shows in Tert./Cret.

10

CHALBI-3

AMOCO

3,644

1989

P&A

3

ENDELA

WALTER

2,779

1989

P&A with gas shows in Paleogene

9

KAISUT

TOTAL

1,450

1989

P&A

10B

LOPEROT-1

SHELL

2,950

1992

P&A with oil shows

10B

ELIYESPRINGS-1

SHELL

2,964

1992

P&A

   (자료: NOCK)

     

케냐의 주요 유전별 광구지도

    

     

  ○ 현재는 상기 30개 시추와 별개로 추가 17개 광구에 대하여 정부 승인을 받아 원유 시추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14개의 별도 광구에 대해서 외국인이 참가 가능한 개발 투자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음. 에너지 장관에 따르면 케냐 정부도 2009/10회기 기간에 석유탐사 자체 예산으로 2백만불을 확보하고 있다고 함.

     

케냐 주변의 원유매장 예측 지도

     

 

     

□ 케냐는 국제원유개발 기업들의 각축장

     

  ○ 동아프리카 주변국에서 원유 매장이 확실시 되면서, 케냐도 원유 매장이 가시화 되고 있음에 따라, 국제 원유개발 회사들도 현지개발 투자를 서두르고 있음.

     

  ○ 호주의 Origin Energy는 2009.11월부터 말린디 부근 석유탐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SOHI Gas Lamu와 SOHI Gas Dodori도 정부와 탐사권을 체결하여 천연가스 시추 중임. 또한 호주의 Gipps-land Offshore Petroleum과 그 파트너인 Pancontinental Oil & Gas가 이미 Lamu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탐사를 완료, 동 지역에 원유와 천연가스가 존재하는 것을 확증하였음.

     

  ○ 중국의 CNOOC는 현재 남부수단에서 멀지않은 케냐 북부 Isiolo 지역에 대하여 지난 3년동안 1,500만불을 투자하여 지질정보를 모아 분석하였으며, 2009.10월말부터  블록 9의 Bogal 1-1광구에 총 시추비용 2,000만불을 투자하여 시추작업을 시작할 예정임.

     

  ○ 이와함께, 호주의 Origin Energy사도 중국 CNOOC가 시추하는 지역에 인근한 Lamu 지역 L8광구에서 3차원 지질탐사를 시작하도록 케냐정부로부터 정식 승인 취득하였으며, 호주의 Deep Flood Petroleum사도 라무의 L6광구에서 2차원 지질탐사를 실시하도록 승인 취득하였음. 뿐만아니라, 캐나다의 Africa Oil Corporation은 북부케냐의 Mandera지역 10A광구 탐사를 승인 취득, 원유탐사에 열을 올리고 있음.

     

□ 우리기업에 대한 시사점

     

  ○ 케냐도 조만간 산유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이지리아와 수단과 같이 내부적 분쟁 또는 국제 이해관계에 휘말리는 불운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있음.

     

  ○ 하지만, 티타니움외에는 내세울만한 지하자원이 없는 케냐로서는 상업성 원유발굴이 가능해질 경우, 동아프리카를 비롯한 주변국에 정치, 경제적으로 더욱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임.

     

  ○ 우리 기업 차원에서 보면, “케냐를 통한 인근국 진출”이라는 대 전제를 더욱 직시하고 시장접근이 필요하며, 주목할 만한 국가는 남부수단, 르완다, 우간다 등임. 특히, 남부수단은 신정부가 원유 생산을 토대로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간다는 원유발굴을 토대로 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음. 르완다의 경우도 세계은행에서 아프라카에서 최고로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로 (세계랭킹 67위 - 케냐 95위, 우간다 112위, 탄자니아 131위, 브룬디 176위)선정되어 새롭게 떠오르는 틈새시장 임.

     

  ○ 케냐의 산유국 진입 가능성은 그간 오래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사실로, 우리 정부와 기업의 대케냐 자원개발 투자도 더욱 심도있게 검토할 시간이 되었다고 판단됨.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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