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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업 60% 이상, 하반기 생산・수입 확대 전망
  • 경제·무역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정영화
  • 2009-10-22
  • 출처 : KOTRA

 

파키스탄 기업 60% 이상, 하반기 생산·수입 확대 전망

- 전문가들, 하반기부터 경기 점차 회복 전망 -

- 2009/10년, 2.4% 실질 경제성장률 시현 전망 -

 

 

 

□ 개요

 

 ㅇ 파키스탄 경제개발연구소(Pakistan Institute of Development Economics)는 최근 카라치주식거래소(Karachi Stock Exchange : KSC)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현황 및 전망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함.

 

 ㅇ 이번 설문은 생산(Production), 판매(Sales Volume), 가동률(Capacity Utilization), 고용(Employment), 재고(Inventory) 등의 항목으로 이뤄짐.

 

 ㅇ 설문기업의 60% 이상이 생산, 수출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게 나타남.

 

□ 설문결과

 

 ㅇ 생산 및 판매 전망을 묻는 설문에 대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10% 이상 증가한 58%인 반면, 생산 및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14% 감소한 15.5%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하반기 수출전망을 묻는 설문에서 현재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회사가 58.1%인 반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5.8%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ㅇ 공장 가동률에 대해 100% 가동하는 기업이 2008년에는 16.2%, 올 상반기에는 6.7%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상승한 8.9%로 응답함. 50% 미만의 가동률을 보이는 기업비율은 2008년 24.3%에서 2009년 상반기 15%, 하반기 8.9%로 한계기업들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보임.

 

 ㅇ 직원채용에 대해 증가시킬 것이라는 응답은 22.9%인 반면,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기업이 66.7%로 해고위험은 지난 상반기보다 많이 낮아졌지만 고용사정은 크게 개선되지 못함.

 

 ㅇ 지난해 20% 이상 치솟던 물가가 올 상반기에는 다소 안정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기업들 55% 이상이 생산품 가격을 6~10% 정도만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함. 전년도엔 38% 이상의 기업들이 10% 이상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함.

 

 ㅇ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수요 감소 60개사, 자금조달 48개사, 환경규제 47개사, 에너지 및 전력문제 40개사로 기업들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수요 감소 및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망 및 시사점

 

 ㅇ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파키스탄 2009/10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수출은 전력난, 생산단가 인상, 치안불안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0.2% 증가한 181억 달러, 수입은 2.8% 증가한 31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정부가 주력수출품목인 섬유 수출 확대를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전력할인, 세금환급, 수출금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2009/10 회계연도 처음 두 달(7, 8월)의 무역수지 적자가 전년 36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급감함.

 

 ㅇ 또한 중앙은행은 파키스탄 송금 운동(Pakistan Remittance Initiative)을 통해 2009년 8월의 송금액이 월 최고금인 7억8000만 달러를 기록,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던 파키스탄 외국인 노동자의 송금이 정상화되면서 외환보유고 확충에 크게 기여함.

 

 ㅇ IMF는 지난 5월 2009/10년 회계연도의 재정적자를 전년의 3.4%에서 4.6%로 완화했고, 파키스탄 우호국가(Friends of Pakistan)들이 약 50억 달러의 자금지원을 약속하는 등 미국, 일본 등에서의 경제지원도 확대됨.

 

 ㅇ 탈레반과의 테러전쟁으로 정치 및 치안 불안요소가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 및 기업가들은 파키스탄 경제가 올 상반기에 경기저점을 통과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하기 시작, 2009/10 회계연도에는 실질 경제성장률이 전년 3.7% 감소에서 2.4%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PIDE Business Barometer, EIU, KOTRA 카라치KBC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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