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건설산업에도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 바람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0-20
  • 출처 : KOTRA

 

멕시코, 건설산업에도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 바람

- 경기침체로 건축산업 동반 하락 -

- 환경의식 고취로 친환경 고효율 상품 수요 증가 -

 

 

 

□ 멕시코 건설산업 동향

 

 ㅇ 건설산업은 멕시코 국민총생산(GDP)의 5%에 해당하는 산업이며, 전체 정규직 인구의 10%가 종사함. 현재 멕시코건설산업협회(CMIC)에는 8000개의 회원사가 등록돼 있으며, 주택협회(Canadevi)에는 2000개 이상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고 함.

 

 ㅇ 그러나 건설산업은 2008년 초를 정점으로 미국발 경제위기 추이에 따라 점차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음. 현재 2005년 말 수준으로 건설경기가 하락했음. 올해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멕시코 건설산업 동향

주 : 2003년 1월 산업지수를 100으로 놓고 지수로 표시

자료원 : 멕시코통계청(INEGI)

 

 ㅇ 건설산업이 경제침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이나, 정부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올해에는 세수 감소와 민간투자 유치실적이 미미해 주요 프로젝트가 연기됐으나, 내년에는 미국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고 유가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연기된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멕시코,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 대한 관심 높아져

 

 ㅇ 현재 건설분야에서 주목받는 부문은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 활용임. 지난주 개최된 멕시코 건축자재전시회(Expo Cihac)에서는 이전 전시회보다 더욱 다양한 친환경 고효율 상품이 전시되기도 했음.

 

 ㅇ 우선 보일러의 경우 태양열온수기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음. 일반 가스 및 전기보일러시장의 경우 멕시코 현지 생산업체 2개사(Grupo Industrial Satillo, Magamex)가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외국기업의 멕시코시장 진출이 제한적인 데 반해, 태양열온수기 시장은 아직 시장잠재성이 커 다양한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음. 매년 약 200만㎡ 정도의 태양열 집열판 설치 수요가 있다고 함.

 

 ㅇ 또한 멕시코 중부지역의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로 인해 물절약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자원위원회(CONAGUA)에서 진행하는 ‘수자원 절약 및 효율적 사용 프로그램(Programa de Ahorro y Eficiencia en el Uso de Agua)’으로 인해 물절약형 샤워기와 변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물절약형 샤워기와 변기에 수자원위원회(CONAGUA)에서 물절약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함.

 

 

 ㅇ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았던 물절약형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수자원 당국에서 물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물절약형 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또한 보일러, 내장재, 창문 등도 에너지절감효과를 부각하면서 에너지 및 자원 절약 등에 더욱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 특히 단열재와 PVC 창문 등은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장임. 이러한 제품은 멕시코시장 진출 시 아래의 고효율기자재인증마크(Sello FIDE)를 획득하면 정부조달시장 진출에 유리하고 건축업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에 따르면 2009년 멕시코의 주택수요는 신규건설이 약 63만 채, 리모델링이 42만 채 정도라고 함. 이는 인구 증가세로 인해 주택수요가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임. 주택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서민주택의 경우 저렴한 건축자재 수요가 높은 반면, 고소득층 주택이나 아파트 신축 또는 리모델링에는 고급 소재 수요가 높음.

 

 ㅇ 멕시코시장에서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가 아닌 일반 건축 토목분야의 경우 외국 건설업체가 진출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거의 없음. 그러나 건축기자재분야에는 아직 진출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멕시코통계청(INEGI), 건축자재업체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건설산업에도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 바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