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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新 수입장려기술・제품 목록(2009년판) 발표
  • 통상·규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09-01
  • 출처 : KOTRA

 

중국, 新 수입장려 기술·제품 목록(2009년판) 발표

- 산업 고도화를 위한 선진기술, 중요설비, 중점업종 등 수입 장려 -

- 중국이 수입장려하는 기술 및 설비분야 협력 모색 필요 -

 

 

 

□ 발표 배경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재정부는 공동으로 지난 7월 22일, '수입장려 기술·제품 목록(2009년판)(이하 신목록)'을 발표

  - 중국은 2007년 9월 27일, 처음으로 ‘수입장려 기술·제품 목록’을 발표하면서 향후 중국 경제 발전의 수요에 따라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신목록은 2007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수정된 것임.

  - 신목록은 수입을 장려하는 선진기술, 중요설비, 중점 발전 육성업종, 자원성 제품. 원자재 4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음.

   · 신목록은 상무부, 재정부에서 제정한 ‘수입 어음 할인 자금 관리방법(2007.9.22)’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됨.

 

수입장려 분야별 정의 및 지원분야

선진기술

- 중국이 아직 보유하지 않은 선진기술로서 국가에서 심사비준한 중점 건설 공정에서 도입하는 선진기술임. 선진기술은 구매 또는 허가 방식으로 국외 선진점유기술, 특허기술을 수입하는 것임. 또는 합작 개발을 통해 자주 지식재산권과 선진점유기술을 획득하는 것을 말함.

- 선진기술 도입에 대해 수입 어음 할인 자금 관리방법에 따라 지원

중요설비

-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조하지 못하는 설비로 국민경제 각 영역에 필요한 중요설비와 국가에서 장려 육성하는 중대 기술설비를 위해 수입에 필요한 것으로서, 국내에서 아직 핵심 원부자재를 생산하지 못하는 중요설비를 가리킴.

- 중요설비 수입에 대해 수입 어음 할인 자금관리방법에 따라 지원

중점 발전

육성업종

- ‘산업구조조정지도목록(2005년 말)’에서 제정된 장려류 목록과 ‘장비제조업 진흥계획에 관한 국무원 의견’, 중점산업 조정 및 진흥계획에서 확정한 중점 발전육성분야에서 선정된 중점업종임.

- 국가 산업정책과 전문구획의 투자류 프로젝트에 부합되는 생산성 설비, 부품(면세되지 않은 목록에 포함된 제품 제외)에 대해 수입 어음 할인 자금 관리방법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설비, 부품 관련 분야가 많기 때문에 일부 설비와 부품은 수입 어음 할인 관리방법에 따라 진행하고, 일부 장려류 투자항목은 수입 설비 감면세 관리방법에 따라 진행됨.

자원성 제품,

원자재

- 수입을 장려하는 자원성 제품 및 원자재에 대해 수입어음 할인 자금관리방법에 따라 지원

자료원 :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ㅇ 기술 발전, 경제구조 조정에 따라 수입장려 내용 변경

  - 중국 대부분의 업종이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으며, 금융위기를 산업고도화 기회로 삼고 있음.

  -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선진기술 및 설비 등의 수입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2007년에 처음으로 발표된 ‘수입장려 기술·제품 목록’에도 수정이 필요하게 된 것으로 분석

   · 가령 ‘2㎿ 이상의 대형터빈장치의 생산기술’은 신목록에서 삭제됐음. 이는 2007년 대비 현재 풍력터빈장치 생산기업이 이미 이 생산능력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임.

   · ‘다결정규소 제조기술’ 및 중점원자재의 '다결정규소(폴리실리콘)' 내용이 삭제됐음. 이는 최근 중국 내 폴리실리콘의 생산과잉에 따라 조정된 것임.

 

□ 주요 내용

 

 ㅇ 이번에 발표된 신목록은 선진기술 178항, 중요설비 147항, 중점 육성 장려업종 46항, 자원성 제품 및 원자재 12항으로 구성됨.

  - 2007년 목록과 비교 시, 신목록에서는 중국정부가 세계 금융위기 이후 발표한 ‘10대 산업 조정 및 진흥책’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업종별 필요한 기술과 설비가 다수 포함돼 있음.

  - 이번 선진기술 수입장려목록은 2007년의 44항에서 178항으로 4배 늘어남.

 

2009년 신목록 주요 내용

구분

주요 내용

수입장려

선진기술(178항)

- 2007년에는 44항에 불과했으나 신목록에서는 수입장려기술이 178개항으로 대폭 증가

- 신목록에서는 철강, 항운 등과 관련된 기술이 삭제됐고 컴퓨터, 통신, 수치제어, 에너지 절감 및 오염배출 절감, 환경보호 등 분야의 첨단기술이 새롭게 포함됨.

- 추가된 기술은 신에너지 자동차의 전문 핵심부품 설계 제조, 선박수리(선박개조) 설계기술, 디지털TV 핵심기술, 위성방송기술 등임.

수입장려

중요설비(147항)

- 2007년에는 106개 항목이었으며, 주요분야는 초급 제품, 기계전자제품이었음.

- 그러나 신목록에는 중용장비분야의 수입을 장려하고 있음. 또한 ‘선박제조용 핵심부품’, ‘비행기 제조용 핵심부품’ 및 ‘자동차 완성차 및 핵심 조립 설계, 시험장치’ 등을 단독으로 분류해 관련 추가

중점육성

장려업종(46항)

- 2007년에는 66개항이었으나, 신목록에서는 46항으로 줄어듦.

- 신목록의 중점 육성업종은 전자업종(중·대형 전자컴퓨터 제조, 집적회로 설계 및 제조 등)에 역점을 두며 도시 쓰레기 등의 업종은 신목록에서 제외됨.

자원성 제품

및 원자재(12항)

- 2007년에는 11개항이었으나 이번 신목록에서 다결정규소는 삭제됐고 연정광, 코발트정광, 페르니켈이 추가됨.

자료원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보도자료 기초로 KOTRA 상하이KBC 정리

 

□ 시사점

 

 ㅇ 산업 고도화를 위해 자국 산업 발전에 도움되는 기술과 설비 적극 도입 의지

  - 이번에 발표된 신목록은 중국의 수입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중국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복잡하고 정밀한 선진기술을 수입해 산업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서임.

 

 ㅇ 환경분야, 자동차, 통신, 항공 등 중국의 향후 중점 육성업종을 파악해 상호협력분야 발굴 필요

  - 신목록에서는 중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자, CDM, 자동차, 환경보호, 통신, 항공 등 업종이 대거 포함돼 있음.

  - 특히 신에너지분야에서 수입을 장려하는 부분은 중국 신에너지 발전에 장애가 되는 CDM 기술, 초고압기술 등임.

  - 따라서 우리 관련 기업들은 중국이 아직 미보유한 선진기술 등 중국의 수요를 세밀히 분석해 기술개발 및 교류 등 상호협력분야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21세기경제보도, KOTRA 상하이KBC 등

첨부 : 수입장려 기술·제품 목록(2009) 중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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