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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동러시아 가스관시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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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09-01
  • 출처 : KOTRA

 

일본, 극동러시아 가스관시장에 주목

- 사할린-블라디보스토크 연결 1454㎞ 가스관 건설사업 진행 -

 

 

 

  러시아 가스프롬은 사할린-하바로브스크-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1454㎞에 달하는 가스관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에 맞춰 가스를 공급하도록 푸틴 총리가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스관 건설을 서둘러야 하는 입장이나 자금부족을 겪고 있음.

 

  일본 닛케이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10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해 줄 것을 일본에 요청했으며, 일본은 20억 달러 규모의 철관 100만 톤을 차관형태로 제공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함.

 

  가스관 건설사업은 지난 7월에 푸틴 총리 참석 하에 착공식이 개최됐는데, 가스프롬은 올해 중 500억 루블(16억 달러)을 투자할 예정임. 가스프롬 알렉산드르 아나넨꼬브 부사장에 따르면 이 자금은 보바넨코브스크 유가스전 개발계획을 철회한 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고 직경 1220㎜의 가스관 건설이 완료되면 연간 70억㎥의 천연가스를 운송할 예정임.

 

  콤소몰스크나아믈-하바로브스크 구간은 이미 하바로브스크 주정부에 의해 건설이 완료된 상태이며, 하바로브스크-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890㎞ 구간 건설에는 110억 달러가 소요될 예정임. 사할린-하바로브스크 구간은 564㎞이고 블라디보스토크 화력발전소-루스끼섬 구간은 51㎞에 달함.

 

  그러나 러시아철관산업발전기금의 알렉산드르 데이넨꼬는 가스프롬이 일본기업에 철관 공급을 발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히면서 이 프로젝트에 많은 러시아 철관 제조공장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주장. 특히 러시아 철관들이 먼 거리의 육상 내륙운송비를 감안하더라도 일본 제품보다 12~20%가량 저렴하다고 주장

 

  독일은행 올가 오쿠네바 연구원도 이러한 러시아 기업들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우랄시브 니콜라이 소스노브스키 연구원은 "자금확보가 중요한 관건인데, 가스프롬이 일본 측에 일정 물량을 발주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예상함.

 

사할린-하바로브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관 건설

 

 

자료원 : energyland.info 9월 1일자 등 KOTRA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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