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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 상반기 자동차 생산동향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손병철
  • 2009-07-30
  • 출처 : KOTRA

 

美, 올 상반기 자동차 생산동향

- 상반기 생산량 전년 대비 52.5% 감소, 미국계 감소폭 크나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될 듯 

 

 

 

 2009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생산 전년 대비 52.5% 감소

 

 ㅇ 2009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생산은 세계경기침체로 인한 신규 자동차 판매 감소로 생산량 조절을 실행,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한 235만8061대를 기록함.

  - 올해 1월 2008년 재고누적으로 인해 완성차업체들이 연말 연초 휴무를 늘려 생산공장 가동을 늦춤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폭이 66.1%를 기록, 상반기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임.

  - 1월 이후 3월까지 감소폭이 둔화됐으나 신규 자동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크라이슬러와 GM의 4월과 6월의 파산보호신청 등으로 4월 이후에는 다시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임.

 

2009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생산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가율(%)

1월

852,195

289,273

-66.1

2월

914,055

411,853

-54.9

3월

772,773

475,930

-38.4

4월

814,083

446,251

-45.2

5월

787,615

360,322

-54.3

6월

828,389

374,432

-54.8

합계

4,969,110

2,358,061

-52.5

자료원 : Automotive News

 

□ 유가하락으로 경트럭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감소폭 유지

 

 ㅇ 지난 4월부터 유가하락으로 SUV 등 경트럭 판매가 서서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규모면에서 여전히 50% 이상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음.

 

 ㅇ 경트럭에 비해 승용차의 생산 감소폭이 다소 큰 편으로 이는 완성차업체들이 2008년 전부터 경트럭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반면, 승용차는 기존 생산규모를 크게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감소폭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남.

 

2009년 상반기 미국 승용차 및 경트럭 생산량

            (단위 : 대, %)

구분

승용차

경트럭

판매량

증감률

판매량

증감률

1월

104,137

-69.4

185,138

-63.9

2월

153,166

-55.5

258,687

-54.6

3월

182,512

-42.8

293,418

-35.4

4월

164,454

-50.6

281,797

-41.4

5월

150,058

-49.7

210,264

-52.1

6월

164,310

-50.4

210,122

-57.7

합계

918,637

-53.3

1,439,426

-51.3

자료원 : Automotive News

 

 빅3 판매량 감소폭이 전체 생산량 감소폭을 상회

 

 ㅇ 국가별 생산량은 연초 휴무연장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늦어짐에 따라 1월에는 전년 대비 63.9% 감소했으며, 이후 3월까지 감소폭이 다소 진정돼 30%대까지 떨어졌으나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신청한 4월 이후부터 감소폭이 다시 확대되는 추세임.

  - 파산보호신청을 한 크라이슬러와 GM은 파산보호신청 이후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는데, 크라이슬러는 5월과 6월 생산량이 각각 365대, 2232대로 거의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GM도 파산보호신청을 한 6월에는 생산량이 4만4992대로 전년 대비 80.4%대로 크게 하락함.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빅3 판매량

구분

2008년

2009년

증감률

1월

469,445

134,989

-71.2

2월

541,056

223,495

-58.7

3월

426,169

294,611

-30.9

4월

441,688

249,638

-43.5

5월

409,202

174,485

-57.4

6월

490,775

156,142

-68.2

합계

2,778,335

1,233,360

-55.6

자료원 : Automotive News

 

 ㅇ 일본차의 경우에도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미국의 빅3에 비해 다소 낮으나 거의 50%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음.

  - 특히 외국계로서 미국 내 생산 및 판매량이 가장 큰 도요타의 생산량 감소폭이 58.8%로 상당히 높았으며, 혼다는 41.5%를 기록함.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일본차 생산량

업체

2008년 상반기

2009년 상반기

증감률(%)

혼다

518,729

303,267

-41.5

미쓰비시

32,328

5,350

-83.5

닛산

313,631

147,589

-52.9

Subaru

102,894

70,655

-31.3

도요타

484,027

200,693

-58.5

합계

1,451,609

728,554

-49.8

자료원 : Automotive News

 

  반면 한국차는 올해 들어 미국 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생산량이 34.4% 감소하기는 했으나 다른 완성차 업체의 감소폭과 비교해 볼 때 크게 선전했음.

 

2009년 상반기 미국 내 한국차 생산량

업체

2008년 상반기

2009년 상반기

증감률(%)

현대

130,368

85,586

-34.4

소계

130,368

85,586

-34.4

자료원 : Automotive News

 

 시사점

 

  미국 자동차 생산시장은 수출보다 내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미국 내 신규 자동차 판매추이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며, 상반기 판매규모의 급감에 따라 재고관리면에서 생산규모는 축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ㅇ 특히 크라이슬러와 GM이 각각 4월과 6월에 파산보호신청을 함에 따라 신규 자동차 판매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생산도 공장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함. 일본계와 한국계 자동차 생산량도 감소폭이 상당히 큰 편이나 미국 빅3에 비해서는 선전하는 것으로 분석됨.

 

 ㅇ 2009년 하반기 생산규모는 GM과 크라이슬러가 이미 파산보호상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고 신규 자동차 판매도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Automotiv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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