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동통신시장, 3G시대  임박

□ 터키 이동통신시장, 3G시대 개막 임박

 ㅇ 터키 이동통신시장도 드디어 3G 서비스 실시를 목전에 두게 됐음. 터키 내 주요 이동통신사인 Turkcell, Avea, Vodafone 등 3개사는 현재 필요한 모든 투자 및 작업을 마치고 7월 30일 서비스 개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임.

 ㅇ 현재까지 터키 이동통신업체에서 3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한 자금만 해도 USD 35억 이상일 정도로 많은 투자가 이뤄짐.

 ㅇ 터키 이동통신시장 관계자들은 3G 서비스 개막과 동시에 종전 이동통신시장과는 전혀 다른 판도가 연출될 수 있다고 강조함.

 ㅇ 특히, 서비스 제공 초반 주요 소비계층이 될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어필하는지가 향후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이에 따라 터키 이동통신사들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함과 동시에 사전 마케팅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

 ㅇ 터키 제1의 이동통신사인 Turkcell 관계자는 3G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회사에서도 매우 정확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고 강조함.

□ 통신사별 3G 서비스 준비현황

 ㅇ 터키 내 이동통신사들은 현재 회사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마친 상태이고, 최근에는 홍보 및 마케팅에 많은 힘을 쏟고 있음.

  - 특히,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는 Turkcell은 시장 선두를 수성하기 위해 더욱 많은 투자와 홍보를 함.

이동통신사별 3G 서비스 준비현황

자료원 : 각사 홈페이지

 ㅇ 이와 함께 일부 이동통신사들은 정식 서비스 개시전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식 서비스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

□ 시사점

 ㅇ 터키는 70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평균 연령도 20대 중반으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인 시장으로 평가됨.

 ㅇ 또한, 현재에도 이동통신시장은 터키내에서 매우 급성장하는 시장으로 각광받음.

 ㅇ 따라서, 3G 서비스가 본격 제공되면 관련 부가서비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

자료원 : TDN, 각사 홈페이지, kotra 이스탄불kbc 자료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