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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잦은 정전 임시방편으로 인버터 사용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7-10
  • 출처 : KOTRA

 

인도, 잦은 정전 임시방편으로 인버터 사용

- 하루 3~4시간 정전으로 파워백업장비 수요 증가 -

 

 

 

유망사유 : 인도는 전력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며,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가동률이 높아져 심각한 전력난으로 인한 잦은 정전사태를 겪고 있음. 이에 따라 정전 시 전원을 공급해주는 인버터 및 파워백업장비의 수요가 증가함.

 

□ 기온 상승, 인버터(inverter) 수요 상승

 

 ○ 인도의 델리(Delhi) 및 델리인근(NCR) 지역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섭씨 4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음.

  - 인도 북부지역은 올해 몬순(Monsoon)시즌이 지연되면서 이상 고온현상을 겪고 있음.

  - 참고로 인도 북부지역의 몬순시즌은 6월부터 9월까지 지속되며, 이 시기의 강우량은 연 강수량의 60~70%를 차지함.    

     

 ○ 인도는 송·배전시설의 낙후로 만성적인 전력공급 부족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고온현상으로 냉방기 가동률이 높아져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음.

  - 델리의 전력수요는 지난 6월 26일 사상 최대인 4117MW를 기록해 공급 가능한 전력량에서 1040MW를 초과,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함.

  - 인도 중앙전력청(C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전력피크기 수요가 12만109MW인데 비해 공급은 9만8408MW로 2만1701MW 부족함.

     

 ○ 잦은 정전으로 인해 정전 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인버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2009년 4월, 델리 및 NCR 지역의 인버터 및 파워백업장비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22% 상승함.

  - 기존의 인버터는 PC를 이용할 때에만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모든 가전제품을 다루며, 소규모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는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인버터를 선호하는 추세임.

     

 ○ 인도 상공회의소인 ASSOCHAM에 따르면 작년 델리 및 NCR 지역의 거주부문 인버터시장은 250억 루피(약 5억1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올해에는 300억 루피(약 6억12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임.

     

□ 현지생산 및 경쟁동향

     

 ○ 인도 인버터시장은 영세 및 중소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2000~2500루피(약 41~51달러)의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 대표적 제조업체로는 Su-Kam, Microtek, Luminous, Usha Zentra 등이 있으며, Su-Kam은 시장점유율 30%로 인도 인버터시장에서 1위를 차지

  - 대표적인 브랜드 Luminous는 2.5~10㎸A에 이르는 가정용 사인파 인버터(sinewave inverter)와 사무실용 15㎸A, 150kVA 등을 생산

     

Su-Kam에서 판매하는 인버터 종류

600VA/12V

800VA/12V

1.4KVA/24V

2.5KVA/48V

3.5KVA/48V

5KVA/96V

Rs.9,900

Rs.10,900

Rs.19,990

Rs.43,800

Rs.47,500

Rs.90,900

자료원 : www.su-kam.com

     

 ○ 수입동향

  - 인도의 인버터(Electric Transformer, HS Code-8504) 수입액은 2008년 12월 기준 10억5345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중국, 독일, 미국, 한국, 일본 순임.

 

주요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06

2007

2008

1

중국

184.28

339.14

401.06

2

독일

50.07

79.40

174.06

3

미국

37.93

47.58

45.90

4

한국

17.92

13.01

42.92

5

일본

20.99

27.41

41.70

합계

505.70

797.33

1,053.45

주 : 순위는 2008년 1~12월 기준임.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인도 인버터시장에서 수입제품 중 현재 중국산이 약 40%를 차지하며, 특히 2008년도 한국에서의 수입이 전년 대비 230%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진출방안

  - 인도의 전력사정은 인프라시설 부족으로 수요량에 비해 공급이 10% 정도 부족한 상황이며,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선풍기(Fan), 에어컨 등의 사용량이 많아져 델리 지역의 경우 수시로 3~4시간 정도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있음.

  - 잦은 정전의 임시방편으로 인버터, 제너레이터, 파워백업장비는 인도 가정과 사무실의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됨.

   · 특히 인도 지역에는 비교적 장시간의 정전에도 전원공급이 가능한 제품이 요구됨.    

  - 현재 인도 인버터시장은 이미 선점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와 저렴한 중국산 제품으로 인해 진입이 용이하진 않으나 현지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거나 에이전트를 활용해 진출 및 판매망 확보를 해야함.

  - 인버터는 특히 자동차나 에어컨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으로 관련 제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거래선을 확보해야 함.

  - 우리 기업들은 고효율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과 철저한 AS 제공으로 인도 고객들을 만족시키도록 해야함.

     

 ○ 관세·비관세 장벽

  - 인도는 인버터에 대해 기본관세 10%, 상계관세 8.24%, 특별상계관세 4%, 교육세 3%로 구성된 총 관세율 24.421%를 부과

 

 

자료원 : Construction world, 이코노믹타임즈, World Trade Atlas, 현지언론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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