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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베리아), 농축산업 생산 및 투자 확대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09-07-06
  • 출처 : KOTRA

 

러시아(시베리아), 농축산업 생산 및 투자 확대

- 전 산업에 걸쳐 생산 및 수입 감소추세 -

- 농·축산업, 식료품분야 수입 대체산업으로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투자 확대추세 -

     

 

 

□ 러시아 농·축산업 생산 증가추세

 

 ㅇ 최근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러시아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요 감소에 루블화 환율 하락으로 수입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올해 제품 수입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 이러한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분야가 러시아 식품산업임.

 

 ㅇ 그동안 상당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입 식료품의 가격이 최근 크게 인상되면서 육류 및 유제품 등 각종 식료품의 국내생산이 증가세를 보임. 현지 기업들도 정부지원을 등에 업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이전에 수입품에 내어준 시장을 탈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ㅇ 식품류 현지 생산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지만 최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 농·축산업분야 투자정보가 발표돼 게재함.

     

□ 투자 1

     

 ㅇ 러시아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하에 시베리아의 주요 지방행정부들은 개별적으로 지역 내 농업 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

  - 구체자료는 아래 ‘시베리아 주요 지방정부 경기부양정책 현황’ 참조

     

 ㅇ 현지 지방정부의 농·축산업 지원정책의 결실 중 하나로 지난 5월 노보시비르스크주에 육류가공 공장이 준공됨. E4 그룹(www.e4group.ru)이 설립한 기업의 전체 투자금액은 13억5000만 루블로, 이 중 2억2000만 루블은 직접투자, 나머지 금액은 투자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현지 지방정부는 농·축산업 지원 목적 특수은행인 ‘Rosselkhozbank’를 통한 자금 조달 이자율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됨.

  - 루블화 환율 : US$ 1=31.2루블(2009년 7월 현재)

     

공장 오픈식 현황(왼쪽부터 기업오너 및 시베리아 연방 대통령 전권대표)

 

공장 외부전경(좌), 공장 내부전경(우)

  

 

□ 투자 2

     

 ㅇ 이 외에 노보시비르그크주에는 현재 일일 우유 생산량 800톤 규모의 우유 가공공장 설립도 추진되고 있음. 현재 우유 공장설립을 추진 중인 Unimilk Company(www.unimilk.ru)와 노보시비르스크 시정부 간 양해각서가 체결된 상태로 현재 공장설립을 위한 부지 물색잡업을 진행 중

     

 ㅇ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Mr. Tolokonskiy 노보시비르스크 시장은 세제혜택 등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음.

  - 투자금 조달 시 이자율 지원이 포함될 전망이며, 기타 소득세 및 재산세 감면혜택을 줄 것임.

  - 현재 시베리아 지역에서 이뤄지는 우유생산량은 Unimilk사와 경쟁관계인 Wimm-Bill-Dan(www.wbd.ru)에 의해 일일 약 400~450톤이 생산되며 기타 Irmen, Stolitsa Moloka사 등에 의해 같은 규모의 제품이 생산됨.

     

□ 2009년 농·축산 분야 투자현황

     

 ㅇ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농·축산분야 투자목적으로 ‘Rosselkhozbank’로부터 금액으로는 약 12억 루블, 600건의 대출이 이뤄짐. 자금의 대부분은 신규 농·축산 장비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남.

  - 2009년 노보시비르스크주 농·축산 식품산업부문은 지난해 대비 약 9.1%의 성장을 보임.(생산량 등 구체자료는 발표되지 않음.)

    

 

 ㅇ 한편 2009년 러시아 내 주요 농·축산 기업(약 310개사)들의 장비 등에 대한 전체 투자금액은 약 55억 루블에 달함.

     

□ 시베리아 주요 지방정부 경기부양정책 현황

     

 ㅇ 시베리아 연방 지역은 각 주정부 등 행정단위별로 지원정책을 시행 중

 

 ㅇ 지방정부 차원의 경기부양 소요예산은 연방정부 예산지원 규모에 따라 책정되는 경우가 많음.

  - 예를 들면, 부문별 연방정부의 지원예산에 지방정부 예산을 비율에 따라 일부 추가지원하는 정도임.

 

 ㅇ 시베리아 지역 몇몇 지방정부는 예산적자상태에 놓여 있어 매월 연방정부에서 예산 손실액 보조를 받고 있는 실정임.

  - 시베리아 지역에서 최악의 예산사정을 보이는 지역은 케메로보주(35% 적자), 크라스노야르스크주(23% 적자) 등임.

 

 ㅇ 아래는 시베리아 주요 지방정부별 경기부양책 세부내역임.

     

 1) 노보시비르스크주

  - 산업과학단지 입주기업 지원금 1억1700만 루블

  - 기업 지원금 1억 루블(주로 대기업 생산설비 구매자금 지원)

  - 중소기업 지원금 4억970만 루블

  - 건설부문 지원금 2억8000만 루블(주택환경 개선, 주택건설, 모기지 지원, 신규 모기지 프로그램 지원 등)

     

 2) 크라스노야르스크주

  - 주정부 공무원 지출 예산 삭감(휴대폰 보조금 폐지, 출장비 60% 절감, 신규 공용차량 구매 제한 등)

  - 산업생산 지원금 70억 루블

  - 중소기업 특별 지원자금 3130만 루블

  - 주택건설 지원금 50억 루블(이 중 45% 연방정부 예산)

  - 지역 내 5대 목재 가공기업 지원금 4억3650만 루블

     

 3) 알타이 주

  - 중소기업 직접 지원금 8800만 루블

  - 중소기업 은행대출자금 이자 지원금 500만 루블

  - 지역 건설기업(15개사)의 기존 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대출이자 지원금 10억 루블

  - 신생기업 운영지원금 2500만 루블

 

□ 시사점

     

 ㅇ 러시아 정부는 최근 자국 내 농자재 생산업체 육성을 위해 각종 농·축산 장비의 수입관세 인상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관련 시장이 상당 부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최근 러시아의 농·축산업 부문 투자 확대추세를 기회로 농기계 생산기업 등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러시아 시장 진출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 sibkray.ru, www.stroitelnsk.ru, www.sfo.nsk.su, www.kydr.ru, www.vedomosti.ru, 기타 KOTRA 노보시비르스크KBC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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