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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위기속에 외국 유통기업 선호 유망 시장 2위로 올라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9-06-30
  • 출처 : KOTRA

러시아, 위기속에 외국 유통기업 선호 유망 시장 2위로 올라

- 2010년부터 러시아 소매시장 향후 5년간 연간 15% 성장 전망 –

 

 

 

  미국 경영 컨설팅 업체인 AT Kearney사가 세계 30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소매개발 지수’를 6월 15일 발표한 결과, 해외 유통기업들의 러시아 소매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AT Kearney의 전망에 따르면, 2010년을 시작으로 러시아 소매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15% 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009 글로벌 소매개발 지수(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

 

2009년

순위

국가

지역

국가

리스크

(25%)

시장

매력도

(25%)

시장

포화도

(25%)

시간

제약

(25%)

GRDI

점수

2008년

대비 순위변화

1

인도

아시아

54

34

86

97

68

+1

2

러시아

동유럽

31

58

51

100

60

+1

3

중국

아시아

62

42

47

74

56

+1

4

UAE

중동,북아

프리카

89

66

50

21

56

+16

5

사우디

중동,북아

프리카

70

46

68

39

56

+2

6

베트남

아시아

34

16

74

97

55

-5

7

칠레

라틴

아메리카

77

58

51

33

55

+1

8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52

60

68

31

53

+1

9

슬로베니아

동유럽

100

64

12

33

52

+14

10

말레이시아

아시아

65

47

48

45

51

+3

   자료 : AT Kearney

 

  AT Kearney가 유통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02년에 만든 개도국 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나타내는 ‘글로벌소매개발지수(GRDI)’에서 러시아는 작년보다 한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음. 가장 매력적인 시장 1위는 인도가 차지했으며, 중국이 3위를 차지함.

 

  선두 3개국은 2008년 부동산 붐에 의해 급부상했던 베트남에 밀렸던 자리를 다시 차지했으며, 베트남의 경우 2009년에는 높은 인플레이션 및 수출지향 경제정책의 문제점 부각, 부동산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5단계 하락한 6위를 차지했음.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러시아의 2009년 1~4월 소매유통규모는 약 1,334억 달러이며, 중국의 경우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에 따르면, 약 5684억 달러임(이 기간에 해당하는 인도의 자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음.).

 

  글로벌 경제 침체하에서 선진국 시장의 수요가 매우 더디게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유통기업들에게 개도국 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AT Kearney의 파트너 한나 벤-샤밧은 언급함. 또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에 자신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맞추기 위한 전략수립에 분주해 하고 있다고 밝힘.

 

 

  AT Kearney의 시장분석가에 따르면, 인도 유통시장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판매 급감으로 인도의 현지 소매유통기업들은 사업에서 손을 떼거나, 야만 했음. 이로 인해 인도의 건물 임대율은 약 40% 가까이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인도시장 진출의 호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경우,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점 2가지를 언급함. 하나는 낮은 진입 경쟁률로 현재 러시아에는 5개의 대형 유통기업들 있으나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7%에 불과하며, 두번째는 높은 소비수요 성장 속도로 전문가들은 2010년부터 러시아 시장이 살아나면서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3위를 차지한 중국의 경우 경제위기인 2009에 조차 성장을 하고는 있으나, 이미 시장내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매력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됨.

 

  현재 2009년내에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유명한 월마트(Wal-Mart)가 러시아 유통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월마트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은 상당한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마트는 올해 러시아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월마트는 러시아 두번째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렌타’기업의 인수에 대해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5월에 프랑스 유통기업인 카르푸(Carrefour)가 첫번째 러시아 매장을 열었으며, 유럽의 대형 가정용품 전문기업인 킹피셔(Kingfisher)가 2009년 내로 약 3, 4개의 매장을 러시아에 열 예정임.

 

  따라서, 아직 성장 잠재력이 큰 러시아 유통시장으로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도 고려해 봄직 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 RBC Daily, 러시아 경제개발 통상부 , KBC 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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