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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사우디와의 중립지대 석유산출량 증대위해 110억 달러 투자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김익환
  • 2009-06-14
  • 출처 : KOTRA

 

쿠웨이트, 사우디와의 중립지대 석유산출량 증대 위해 110억 달러 투자

- 현지 관습에 따라 적격 에이전트 선정이 선행돼야 -

 

 

 

□ 사업규모

                                      

  쿠웨이트 국영 걸프오일(Kuwait Gulf Oil cOMPANY)사는 쿠웨이트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공유하는 중립지대(Neutral Zone)에서의 일일 석유산출 용량을 90만 배럴로 증대시키기 위해 향후 20년간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쿠웨이트는 이란과의 분쟁지역인 대규모의 도라가스전(Dorra gas field) 개발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2017년까지는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함.

  - KGOC(Kuwait Gulf Oil Company)는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분할된 지역에서 쿠웨이트에 소속된 천연자원을 관리감독하는 KPC(Kuwait Petroleum Corporation)의 자회사로 KGOC사는 일일 석유산출 용량을 90만 배럴로 증대시키기 위해 중립지대(Neutral Zone)에 향후 20년간 1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임을 밝힘.(생산된 석유산출량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공유할 예정으로 쿠웨이트 할당규모는 일일 35만~45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중립지대(Neutral Zone)에의 이번 투자에는 향후 20년 동안 개발, 확장, 시추와 관련된 각종 프로젝트가 포함될 것으로 중립지대에서의 산출용량을 증대시키는 프로젝트에는 미국 대형정유회사 셰브론(Chevron Corp) 및 사우디아라비아와 제휴해 알 와프라 유전(al-Wafra field)에서 중유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증기주입방식을 사용할 예정

  - 약 11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역에 걸쳐 사용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중유 회수율을 현재의 5%에서 40%로 상승시킬 것임. KGOC는 9월까지 시험사업을 시행해 성과가 좋으면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임. 현재 중립지대에서의 평균산출용량은 일일 53만8000배럴이며, 목표량은 2030년 일일 90만 배럴임.    

    

 

□ 향후 관련 주요 프로젝트 사업

     

  석유 및 가스 육상탐사(2013년 완료)

  - KGO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와프라 유전(Wafra field)을 포함하는 육상지역에서 2013년까지 완료될 신규 석유 및 가스 탐사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음.

     

  와프라(Wafra)와 카프지(Kafji) 유전 석유산출량 증대(2009년 완료)

  - KGOC는 와프라 유전과 카프지 유전에서 석유산출량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2009년) 3억4000만 디나르(11억7000만 달러) 지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한편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해당 지역의 유전 보수와 신규 탐사프로젝트로 인해 올해 일일 62만4000배럴의 산출량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쿠웨이트 측 중립지대 육상 시추

  - KGOC는 남부 중립지대의 쿠웨이트 측 지역에서 시추 중이고 산출량은 일일 약 8억 입방피트 정도인데 쿠웨이트와 아람코 걸프 오퍼레이션스(Aramco Gulf Operations Company)가 대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분배됨.

     

  카프지(Khafji) 지역 해저산출량 증대(2014년 완료)

  - KGOC는 카프지 유전(Khafji field)을 포함하는 근해 지역 산출량을 현재 일일 28만5000배럴 가량에서 2013~14년까지 35만 배럴로 증대시킬 계획임.   

     

  도라(Dorra) 가스전 개발 계획(2017년 완료)

  - 쿠웨이트는 50억 달러 가량을 투자해 거대한 도라(Dorra) 가스전을 개발할 계획인데 이 지역은 이란과의 분쟁지역으로 2017년까지 생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금융위기가 예정된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낮은 유가로 인해 KGOC의 개발 계획이 무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가가 상승했을 때보다 물품들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이 우리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KGOC 회장은 단호한 입장을 보임.

     

□ 분석 및 평가

     

  석유 및 가스 탐사, 부스터 스테이션(booster station), 기타 관련 프로젝트에 전문적으로 참여하는 한국기업들은 향후 쿠웨이트에서 좋은 사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 쿠웨이트 측의 KGOC와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ARAMCO 모두에 중립지대(Neutral Zone)에서 산출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이러한 프로젝트들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2012~13년까지 이 지역의 석유를 탐사하기 위해 시행되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라(Dorra) 가스전 개발사업도 이 시기까지는 시작될 것으로 보여 쿠웨이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아울러 Clean fuel 프로젝트(CFP), 제5가스공장 및 부스터스테이션, 집적센터 등과 같은 기타 주요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인데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한국기업들의 쿠웨이트 플랜트 프로젝트 사업영역에 분명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2009년 9월, 시험사업이 시작돼 결과가 좋으면 바로 전면적으로 진행될 것이므로 가능한 조속히 쿠웨이트 업체를 현지 에이전트로 선정하고 KOC와 KGOC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임.(해당 한국업체는 KOC에 먼저 등록하고 KGOC에 등록해야 함.)

  - KGOC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업체는 계약자나 제품제조업체 모두 쿠웨이트에 현지 에이전트가 있어야 함.(현지 에이전트가 등록과 후속조치에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것임.)

  

 

정보원 : 쿠웨이트 주요일간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사업개발담당자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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