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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에도 이런 산업 강하다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6-10
  • 출처 : KOTRA

 

美, 경기침체에도 이런 산업 강하다

- 불경기에도 시장이 확대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 -

 

 

 

경기침체로 미국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시장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 새롭게 시작할 만한 사업분야, 즉 불경기에도 덜 영향을 받거나 앞으로 유망한 사업은 소비자 트렌드 및 시장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음.

 

□ 미국 경제침체 지속

 

 ○ 미국 극심한 경기침체 지속

  - 일각에서는 미국 경기가 올 여름을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아주 느리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되고 있기보다는 하향 추세가 둔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 이렇게 지속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소비패턴을 종합 분석해 지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분야를 선정했으며, 몇몇 서비스분야를 제외하고 한국업체에 시사점을 주는 업종 또는 제품과 산업을

 

□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망한 5대 사업분야

 

 ○ 그린빌딩 건설 :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에도 그린빌딩시장 대폭 확대

  - 미국의 전반적인 건설산업은 부동산시장 침체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건설업체 중 그린빌딩 관련 분야에 특화된 업체는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 전체적으로 그린빌딩시장은 지난해 시장 규모인 49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해 올해엔 2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13년에는 약 1400억 달러에 이를 것임.

  - 그리고 소비자들의 그린빌딩에 대한 인식 확대와 친환경 건물이 가진 장점, 정부의 지원 및 세제 혜택 등으로 인해 그린빌딩 건설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임.

  - 만약 그린빌딩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추가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시장은 소비자나 사회에 큰 혜택과 이점을 제공할 것임.

 

 

 ○ 첨단교육기자재 시장 : 미국 경기부양자금 중 교육분야에 대거 배정

  - 미국 경기부양자금 중 교육분야에 약 6500억 달러가 배정될 예정이며, 이는 학교 교육기자재 현대화를 부추길 것임.

  - 첨단교육기자재를 생산하는 Promethean USA, Elnstruction, Luidia사들은 이미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음.

  -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사의 Don Knezek CEO에 따르면 미국 학교 교육기자재시장은 아직 신흥시장이며, 판매 확대에 따라 올해 종업원을 약 60% 증원할 계획임.

 

 

 ○ 건강관리기술 산업 : 환자 관리와 병원의 디지털화 추세 가속

  - 건강 관련 산업은 아주 광범위하게 모든 절차나 기기의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음. 예를 들면, 의료기록의 디지털화, e처방전, 병원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이 크게 활성화되는 추세이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소규모업체들이 진입할 수 있는 틈이 아직 남아있음.

  - 또한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자금 중 약 190억 달러가 건강정보관리시스템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디지털화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됨.

  - 뉴욕에 있는 Phreesia사는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 PC를 개발해 병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25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함.

 

 

 ○ 에너지산업 : 대체에너지분야 급부상

  - 불경기에도 가장 영향을 덜 받는 산업 중 하나는 에너지산업이며, 이 산업이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음.

  - 지난 2008년 미국 개인기업들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산업은 에너지산업으로 79개 에너지기업의 중간 성장률은 약 287.5%를 기록함.

  - 이들 업체는 주로 태양에너지 및 대체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도 크게 확대되고 있음.

  - 게다가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자금이 에너지 관련 부문에 약 430억 달러가 배정돼 있어 소규모기업을 새롭게 창업해 대체에너지 관련 분야의 연구 개발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임.

 

 

 ○ 캔디산업 : 불경기일수록 캔디 판매 증가

  - 캔디는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니므로 값싼 사치품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불경기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

  - 뉴욕의 캔디가계인 Choco-Logo의 Dan Johnson 사장에 따르면 이 가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함. 소비자들은 초콜릿이 편안함을 주는 식품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임.

  - 미국 캔디 관련 산업은 지난 4월까지 경기침체로 인해 대다수 산업이 판매 감소세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약 3.7%의 성장률을 기록

  - 그리고 전문가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볼 때 캔디는 가장 경기를 덜 타는 산업이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캔디 브랜드 Snickers, Tootsie Pops 등은 대공황 때인 1930~32년에 개발된 브랜드임.

 

 

□ 시사점

 

 ○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트렌드 변화로 부상하는 제품 및 산업

  - 미국 경제는 아직도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으나 이러한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나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과 경기에 덜 영향을 받는 산업이 있음.

  - 대체에너지, 첨단교육기자재, 그린빌딩 관련 산업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자금이 지원되는 분야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

  - 그리고 캔디제품 관련 산업은 경기에 덜 영향을 받고 있어 유망한 산업으로 선정됨.

 

 ○ 트렌드 파악을 통한 유망분야 발굴 필요

  -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분석을 통한 유망분야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산업동향 파악이 가장 중요함.

 

 ○ 기타 새롭게 부상하는 서비스 관련 산업

  - 불경기로 인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우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

  - 오는 2013년까지 매년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면 소프트웨어 판매는 연간 약 5%의 성장이 전망됨. 산업의 현재 시장규모는 약 80억 달러를 기록하며, 오는 2013년에는 약 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경기침체로 주력소비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반면, 틈새시장이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틈새시장 컨설팅 서비스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틈새시장 컨설팅 서비스는 주로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금융 손실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음.

 

 

자료원 : INC 잡지, Industry Week, 시카고KBC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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