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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비싼 전력요금에 절전형 전구 소비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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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사블랑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5-30
  • 출처 : KOTRA

 

모로코, 비싼 전력요금에 절전형 전구 소비 증가추세

- 전력청, 절전형 전구 사용을 대대적으로 권장 -

 

 

 

□ 불안정한 전력 공급, 비싼 전력요금

 

 ○ 도시 유입인구 증가, 정부의 제조업 활성화사업계획 등 모로코 사회경제전반이 발전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꾸준히 연간 8% 증가하고 있으나 비산유국으로서 에너지 수입의존율이 높은 모로코의 전력요금은 비싼 편으로 가계 생활비에서 전력요금이 차지하는 비용이 다소 높은 편임.

  - 온수기의 경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은 전기온수기, 빈곤층은 좀 더 저렴한 가스온수기를 선호하고 있음.

 

 ○ 지난 4월 말, 모로코정부는 여름 시간이 적용되는 6월 1일부터 여름 시즌 동안 전력 소비가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 변경된 전력요금제를 공표했음.

  - 전력요금에 부가가치세 14%가 포함되며,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를 나눠 차등 요금을 부과함.

 

시간대별 전력요금

 

저녁

심야

여름

17~23h

23~07h

겨울

18~22h

22~07h

전력요금

1.30DH/kwh

0.56DH/kwh

주 : US$ 1=DH 8.0

자료원 : 한국전력공사, 모로코전력청

 

  - 현재 모로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진흥정책인 Green Plan 추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렴한 전력요금을 적용한 Green Price 제도를 도입

  - 0~100kwh 전력량을 한국과 비교 시 약 160% 비싼 편임.

 

한국-모로코 가정용 전력요금 비교

한국

모로코

전력량(kwh)

요금(원/kwh)

전력량(kwh)

요금(DH/kwh)

0~100

55.10

0~100

0.9010

101~200

113.80

101~200

0.9689

201~300

168.30

201~500

1.0541

301~400

248.60

500 초과

1.4407

401~500

366.40

 

 

500 초과

643.90

 

 

주 : DH 1=약 160원

자료원 : 한국전력공사, 모로코전력청

 

 ○ 한편 모로코정부는 부족하고 불안정한 전력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201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전력생산을 최대 20% 증가시킬 것을 계획함. 또한 2020년까지 에너지효율성을 높여 국내 전력소비의 15%를 감소시키고자 함.

  - 풍력 1440㎿, 태양열 20㎿, 수력 74㎿ 등의 전력생산을 전망함.

 

□ 전력청, 절전형 전구 사용 적극 홍보

  

 ○ 전력 소비를 낮추고 가계의 전력 지출 비용을 감소시키며,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전력청(Office National de l'Electricité)은 일반전구 사용시간의 약 15배인 150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절전형 전구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음.

 

 ○ 2007년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필립스사의 약 500만 개 절전형 전구(LBC)를 구입해 공공기관 및 시설의 일반형광등을 대체했음.

 

 ○ 일반전구에 비해 가격이 약 10배 정도 비싸 빈곤층은 절전형 전구의 소비를 꺼리나 장기적으로 전력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절전형 전구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현 모로코 마켓에서 판매되는 전구 현황

 

 일반 전구

절전형 A

절전형 B

절전형 C

절전형 D

절전형 E

절전형 F

제품

가격(DH)

4.20

43.50

43.50

49.50

49.50

35.90

32

전력소비

75w

18w

18w

23w

23w

8w

13w

전력밝기

 

100w

100w

125w

125w

40w

75w

에너지절전(%)

 

80

80

80

80

80

80

주 : US$ 1=DH 8.0

자료원 : 현지 시장 조사

 

 ○ 현 모로코 마켓에서 유통되는 전구는 필립스사와 오스람사의 전구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 대부분이며, 이 중 필립스사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됨.

 

□ 한국업체 진출방안

  

 ○ 조명기기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모로코는 백열등의 경우 2008년에 약 700만 달러 규모의 백열등을 스페인에서 수입했으며, 75만 달러 상당액을 한국에서 수입했음.

 

28V 또는 그 이하 할로겐 및 텅스텐 램프 수입현황

 

28V 또는 그 이하 백열등 수입현황

                    (단위 : 천 디르함)

 

28V 또는 그 이하 백열등 국가별 수입현황(2008년)

(단위 : 천 디르함)

국가

스페인

중국

독일

프랑스

미국

한국

수입규모

5,594

2,990

2,326

2,031

604

599

주 : US$ 1=8디르함

자료원 : 모로코관세청

 

 ○ 조명시장은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유럽산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나 점차 값싼 중국산이 모로코시장에 침투하고 있음.

 

 ○ 한국의 LED조명 등 신조명기기의 경우 모로코업체가 크게 관심을 보이고 한국산 제품이 품질부문에서 점차 신뢰를 받고 있으나 제품가격부문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됨.

 

 ○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절전형 전구뿐 아니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조명기기가 장식품으로 여겨지면서 심미적인 목적을 위한 조명기기에 대한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산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면 모로코 조명기기시장을 공략할 만함.

 

 ○ 2007년 전력청 주최로 이뤄진 공개입찰과 같이 모로코정부에서 추진하는 절전형 전구 추가 구매계획을 잘 주시해 모로코시장 진출을 계획할 것을 추천함.

 

 

자료원 : 모로코관세청, 모로코전력청, 현지 시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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