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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정용 전력측정계 시장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김은경
  • 2009-05-31
  • 출처 : KOTRA

 

독일, 가정용 전력측정계 시장

- 경제위기 속, 관심도 높아져 -

 

 

 

유망사유 : 에너지 사용 비용에 대한 부담 증가로 가정용 대기전력계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독일, 가정용 전력 측정계 관심도 증가

 

 ○ 경제 위기로 에너지 사용비용에 대한 부담 증가 및 저탄소 녹색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가정용 전력측정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짐.

 

 ○ 현재 독일에서 판매 중인 가정용 전력 측정계는 소비전력은 물론 대기전력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예를 들어 진공청소기의 경우, 성능이 2000W일 때 시간당 2000W를 사용 한다는 뜻으로사용 시간이 15분이면 전력측정계 디스플레이에 정확히 사용한 W(2000W인 경우에는 500W)와 시간당 전기세를 입력, 이에 따른 전기요금을 계산해 주는 기기임.

  - 텔레비전 또는 오디오기기의 경우 대기전력 상태에서 하루 20시간을 방치했을 때, 연간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비용이 약 36유로에 달함.

 

□ 가정용 전력측정계 테스트 결과

 

 ○ 독일의 소비재 전문 테스트 잡지는 예외적으로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전력측정계를 소개함. 독일 시장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전류측정계 가운데 인지도가 높은 모델 8개를 아래와 같이 소개함.

  - StiftungWarentest지의 평점시스템은 0.5~1.5 사이(very Good), 1.6~2.5사이(Good), 2.6~3.5사이(Satisfactory), 3.6~4.5 사이(Enough), 4.6~5.5 사이(Inadquate)임. 이 테스트는 높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관련 관계자들 또한 테스트 결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냄.

 

 ○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총 8개 제품 중 1개 제품이 Good으로 평가됨. 최고 점수를 기록한 독일 내 대표적인 전자제품 양판업체인 Conrad사의 Voltcraft는 정확한 전력측정 수치 및 대기전력 측정 수치에서 타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을 나타냄.

  - Base Tech 및 No-Energy사 제품의 경우, 전력 측정의 정확성에서는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나 안전성 평가에서는 최하 점수를 받았음. 검사기준인 최대출력에서는 과열로 인해 제품의 변질가능성이 있어 낮은 점수를 받았음.

  - Aldi와 Westfalia 제품의 경우에는 대기전력 측정 수치의 부정확성이 단점으로 평가됨. 예를 들어 대기전력 1.4W가  측정계에서 6W로 측정되는 등, 측정치 오차가 큼.

 

 ○ 가정용 전류측정계 관련 독일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업체는, 현재 판매 중인 독일 제품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임.

  - 테스트 결과, 측정기의 정확성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한 Conrad사의 Voltcraft 은 정확한 측정 성능을 보였으나, 다른 제품 대비 다소 고가임. 소비자들의 사용 편리성 면에서는 2.6(Satisfactory)을 기록함.

  - 최저가 제품인 ALDI사의 단기 기획 상품의 경우, 압독적인 가격 경쟁력(8유로)과 품질로 뒤지지 않음.

 

제품명

제품정보

Conrad/Voltcraft

평가점수 : 2.1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최고 점수, 대기전력측정기능 최고점수, 안전도 우수, 배터리 내장형

소비자 가격 : 40유로

Heitronic Energiekostenmessgeraet

평가점수 : 2.8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3.4점 기록, 사용 용이성 우수, 안전도 우수, 배터리 내장기능 없음.

소비자 가격 : 16유로

Aldi Stromkostenmessgeraet

평가점수 : 3.1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3.2점 기록, 사용  용이성(3.4), 안전도 우수, 최고가 제품 비교 1/6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 배터리 내장형

소비자 가격 : 8유로

Westfalia Wetekom

평가점수 : 3.2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3.4점 기록, 사용 용이성(3.4), 안전도 우수, 배터리 내장기능 없음.

소비자 가격 : 13유로

Revolt Energikostenmesser

평가점수 : 4.0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평가 4.0, 사용 용이성 우수(2.0), 배터리 내장기능 없음.

소비자 가격 : 13유로

Conrad/ Basetech

평가점수 : 5.0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평가 우수(2.1점), 사용 용이성(2.6점), 안전도 최하점수(5.0), 배터리 내장형

소비자 가격 : 10유로

No-Energy SEM16

평가점수 : 5.0

특기사항 : 전력측정 정확성 수치 평가 최우수점수(1.2), 사용 용이성 최고점수기록, 안전도 최하점수(5.0), 배터리 내장기능 없음.

소비자 가격 : 50유로

자료원 : Stiftung Warentest 6월 호

 

□ 전시 정보

 

전시회명(약칭) : Energy/HANNOVER MESSE

개최기간

최초 개최연도

2010년 4월 19~23일(5일간/ 매년)

1947년

개최장소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

전시품목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컨설팅, 서비스, 에너지생산, 에너지재생, 에너지저장, 에너지변환, 배전, 에너지산업, 폐기물처리, 재생에너지, 가스수송, 건물관련에너지기술, 발전소, 엔진, 소프트웨어, 전력공급시설, 수력발전소, 물공급시설

참고정보

홈페이지

www.energy-hannover.de

박람회 규모

(2008년 기준)

전시면적(m2) : 24511(국내), 11819(해외)

참가업체(개) : 413(국내), 498(해외)

참가국(개) : 47

상위 5개 참가국(개사) : 이탈리아(63), 중국(59), 터키(41), 인도(38), 스페인(27), 미국(27)

주최자 정보

주최측

Deutsche Messe AG

담당자

Emanuel Marra

연락처

전화번호 : +49 511 89 313 33

팩스번호 : +49 511 89 311 49

이메일 : hannovermesse@messe.de

 

□ 시사점 및 전망

 

 ○ 가정용 전력 측정계 외에 상업용 대기전력 측정기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2010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대기 전력 1W 이상 가전제품 및 사무전자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규정에 따라 정부와 민간 부문등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거나 규모나 물량이 크게 증가 확대될 것으로 예견됨.

 

 ○ 우리 업체들의 경우, 독일 시장 판매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 제품으로 독일 시장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저가제품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나 품질 및 제품의 안전성 부분에서는 신뢰도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우리 업체들은 독일의 고가제품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제품의 안전성 및 전력측정 수치의 정확성을 장점으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독일 환경 단체 및 에너지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 홍보효과 차원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독일 연방통계청, 독일제품 품질테스트 월간지 StiftungWarentest, 독일 전자전기 산업협회 함부르크 비즈니스센터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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