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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인도 타타(Tata), Going Green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5-16
  • 출처 : KOTRA

 

인도 타타(Tata), Going Green

- 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 -

- 3년 이내에 국제표준 수준으로 -

 

 

 

□ 인도 타타, 탄소 배출량 감소 프로젝트 추진

 

 ○ 인도의 대표기업인 타타그룹(Tata Group)은 온실가스 분출 감축계획을 수립함.

  -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글로벌 해결과제로 급부상하면서 타타 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음.

  - 타타의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3년 내에 자사의 탄소 배출량 수준을 국제표준으로 낮추는 것임.

 

 ○ 타타 그룹은 자사의 탄소 배출량 감축 추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메이저 컨설팅업체인 Mckinsey와 Ernst &Young을 임명함.

  - 두 컨설팅업체는 먼저 오염 배출도가 높은 자회사와 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가전, 통신, 건설 장비 등의 부문으로 범위를 넓혀갈 예정임.

 

 ○ 타타 자회사들의 CEO들로 구성된 TQMS(Tata Quality Management Services)는 자사들의 기후변화 대응책 지도 및 조정을 담당함.   

  - 타타 그룹의 이사인 이라니(Irani)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기간 그룹의 100개 이상 조직들의 탄소 배출 감축 수행을 관리함.

 

□ 타타, 지구온난화 대응전략

 

 ○ 타타 자회사인 타타 스틸(Tata Steel), 타타 파워(Tata power), 타타 모터스(Tata Motors), 타타 케미컬(Tata Chemicals),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는 그룹의 총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의 집중 대상임.

  - 비즈니스 라인(Business Line)은 타타 그룹의 탄소배출량은 국제표준보다 20%가 높다고 보고함.

  - 특히, 잠쉐드뿌르(Jamshedpur)에 위치해 있는 타타 스틸은 현재 liquid steel 1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톤에 달해 국제표준량인 1.5톤를 훨씬 초과한 수치임.

  - 참고로, 타타스틸이 인수한 코러스(Corus)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톤으로 나타남.

 

타타 스틸의 탄소 배출량 동향

자료원 : 타타스틸 웹사이트

 

 ○ 타타그룹의 철강, 자동차, 화학, 에너지, IT 등의 부문은 다음과 같은 범주 아래 Clean Development Mechanism(CDM)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 에너지 효율 증진

  - 태양, 풍력 등의 대체에너지

  - 연료 전환

  - 초임계 증기 발전

  - 폐열회수 발전

  - 메탄(Methane) 포착

 

 ○ 타타그룹의 각 자회사들은 환경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전략을 추진할 예정임.

  - 타타 스틸은 폐기물의 80%의 이상을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안전한 매립지에 처리함.

  - 타타 케미컬은 폐수 재활용 공정과 하수처리 시설에서 깨끗한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함.

  - TCS는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를 도입하여 그린빌딩 건축에 전념함.

 

 ○ 그 밖에 타타 모터스, 타타 케미컬, 타타 티(Tata tea)의 경우, 수풀 및 산림 조성, 동식물 보호, 국립공원 설립 등의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

 

타타 케미컬의 과거와 현재의 폐수 재활용 공정 비교

자료원 : 타타케미컬 웹사이트

 

□ 시사점 및 전망

 

 ○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인도의 국민기업인 타타는 그룹 내 자회사들의 탄소량 배출량 감축 프로젝트를 진행함.

  - 타타의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시작으로 환경정책 시행 및 생산시설 정비 등으로 이뤄짐.

  - 또한, 타타의 메이저부터 마이너 사업부문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임.

 

 ○ 인도 기업들의 환경정책은 선진국 기업에 비해 아직 미비한 수준이나 인도를 대표하는 타타 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각 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인도의 기업들은 점차 환경적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자사들의 제품에 등급을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임.

  - 특히, 가전제품은 에너지 효율성, 건축물은 자재 사용 및 에너지 효율 등 여러 기준을 두고 등급을 매기고 있음.

  - 현재, 이러한 등급제는 업체들의 자발적인 평가신청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조만간 인도 정부는 의무적으로 등급제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인도 소비자들은 이런 시장의 변화와 함께 의식성장 및 환경 친화적인 기업의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타타그룹 웹사이트, 이코노믹 타임즈 및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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