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외모에 신경쓰는 인도 인구 증가한다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4-30
  • 출처 : KOTRA

 

외모에 신경쓰는 인도 인구 증가한다

- 중저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제품군 늘어나고 있어 -

- 기업화된 미용실, 스킨클리닉 전국적으로 확산 中 -

 

 

 

유망사유 : 2000년 이후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경제성장 추세와 더불어 중산층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현대화된 고급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세에 있음.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인구의 증가세와 더불어 웰빙과 미에 대한 인식 확산

     

 ○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ies)에 의하면, 인도 미용용품 시장은 9억5000만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15~20%로 성장세

  - 미용서비스까지 포함한 전체 미용시장의 규모는 26억8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

  - 국민 1인당 미용에 사용하는 금액은 0.68달러로 현재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당분간 꾸준한 증가세가 기대됨.

 

□ 수요 특징

     

 ○ 빈부격차가 심한 인도에서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시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않아, 개인이 운영하거나 특정지역에 한정된 소규모의 미용 전문샵이 그 수요를 충당하고 있음.

     

 ○ 하지만 최근들어 웰빙과 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기업화된 체인점 형태의 미용실 및 피부관리실이 각 도시의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증가세

     

 ○ 피부관리의 경우 다인종으로 이뤄진 인도에서 일반적으로 흰 피부에 대한 선망도가 높아 미백용품 및 관련 서비스의 인기가 높음.

 

자료원 : Hindustan Unilever 신문광고

 

2. 경쟁 및 수입 동향

 

□ 현지생산

 

 ○ 화장품분야에서는 L'Oréal과 Hindustan Unilever Ltd., Nivea와 같은 외국계 기업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중저가 브랜드인 로레알의 Garnier, 유니레버의 Fair &Lovely, 그리고 니베아의 페이스 케어 제품이 인기

 

 ○ 이들 외국기업은 고가 브랜드는 해외소싱을 통해 공급하며, Garnier, Fair &Lovely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군은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

     

 ○ 현지 기업으로는 Himalaya의 제품이 인기가 높고 일부 제품군은 미국, 영국, 중동 등지로 수출 중

 

□ 수입동향

 

 ○ 피부관리 전문점인 Kaya Skin Clinic은 뭄바이K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를 위해 사용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품목은 MDA, 레이저 시술기계, 헤어관리기구 및 제품, 메소건이라고 언급

 

 ○ 니베아의 경우 태국에서 생산된 수출용 제품을 인도 시장에 공급

 

 ○ 로레알은 Garnier 등의 중저가 브랜드 외 랑콤, 비오템, 랄프 로렌 등의 고급 브랜드는 전량 수입해 공급

 

       (단위 : 100만 달러)

순위

국가

2006년

2007년

2008년(9월까지)

1

태국

1.422

6.106

10.384

2

프랑스

2.802

5.311

4.160

3

미국

2.751

4.177

4.070

4

스위스

2.192

3.960

3.584

5

중국

3.130

3.698

3.335

합계

12.297

23.252

25.533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 로레알, 힌두스탄 유니레버, 니베아, 히말라야등의 시장점유율 상위 브랜드는 대부분 중저가 제품부터 고급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 현지에서 화장품의 일반적으로 중저가의 대중적인 제품은 현지 루피화 Rs. 45~200, 중고가 제품은 Rs. 200~800 그리고 고가제품은 Rs. 800~5,000사이의 가격대가 형성

     

 ○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미백용 화이트닝 제품은 중고가인 Rs. 200~800에 구매 가능

     

□ 한국제품 현지평가

     

 ○ 인도인들은 화장품에 대해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제품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이는 예전부터 상류층을 중심으로 외국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던 관습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한국 화장품 및 미용기구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편이나, 2000년부터 수입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 수입액은 21만1000달러를 기록

     

 ○ 한국제품의 샘플을 접해본 수입업체들은 인도인들에게 생소한 브랜드기 때문에, 품질의 고저를 떠나 외국산 브랜드에 익숙한 상류층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어려우며, 좋은 품질과 저렴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것을 권장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피부 클리닉 Kaya Skin Clinic은 현재 전국 각지에 7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5개의 신규매장을 오픈할 계획

  - 해외 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Mr. Deepak V(deepakv@maricoindia.net)는 KBC와의 인터뷰 시 한국제품의 수입에 관심이 있으며, 오픈된 벤더등록 시스템을 통해 해외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힘.

 

 ○ 화장품의 경우 중상층이 찾는 현대화된 쇼핑몰에 매장을 오픈하는 형태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가는 과정이 우선 중요하며, 부담없는 가격에 젊은층이 선호하는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중저가의 제품은 종합 화장품 및 미용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드물며, 대부분 슈퍼마켓의 선반 혹은 약국을 통해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

 

 ○ 소득수준이 낮은 인도에서도 인기 있는 화장품의 가격대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거품을 뺀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됨.

 

 ○ 특히 미백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선전이 기대됨.

 

 ○ 헤어제품으로는 곱슬머리 비율이 높아 스트레이트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며, 중저가의 헤어왁스가 보급돼 있지 않아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 관세·비관세장벽

     

 ○ 인도는 화장품(HS Code : 3304군)에 대해 기본관세 10%, 상계관세 8%, 부가관세 4%, 교육세 3%로 구성된 총 24.421%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자료원 : Indiaretailing.com, CII, Kaya Skin Clinic 인터뷰 및 KBC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외모에 신경쓰는 인도 인구 증가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