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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54억 달러 Ras Al Zour IWPP 재입찰키로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09-04-30
  • 출처 : KOTRA

 

사우디아라비아, 54억 달러 상당의 Ras Al Zour IWPP 재입찰키로

- 정부발주 형태의 EPC 프로젝트로 추진 예정 -

- 25억 달러 상당의 대우건설 수주금액 날아가 버려 -

 

 

 

 정보요약

 

 ㅇ 현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용량의 85%가량을 차지하는 SEC(Saudi Electricity Co.)와 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가 각각 50%를 투자해 설립된 WEC(Saudi Water Co.)에서 그동안 추진해  54억 달러 상당의 Ras Al Zour IWPP 사업이 그동안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참가 Developer들이 Financing 마무리를 못하면서 산고 끝에 IWPP가 아닌 정부 EPC 형태로 다시 재입찰하기로 최종결론이  관련 업체들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음.

 

 ㅇ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WEC이 추진하도록 일임한 4개의 IWPPs 중  번째라   있는 Ras Al Zour IWPP에 대해 발전 용량 3000㎿ 정도로 가스를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IWPP 규모로 추진하려 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스 공급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를 Feed Stock도 오일로 변경하고 규모도 1100㎿의 발전용량에 일일 100만㎥의 담수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 추진한  있음. 그동안 추진됐던 프로젝트 개요는 다음과 같음.

  - Owner : Water&Electricity Co.

  - 계약형태 : IWPP developer 선정(PIF-32%, SEC-8%, Developer-60%)

  - 용량 : 1100㎿의 power, 100만 Cu.m/d의 desalinated water

  - 참가기업 컨소시엄 : ACWA 컴소시엄(한전 등, 두산중공업 EPC 참여), Marubeni 컴소시엄,  Sumitomo 컴소시엄(Malakoff International, Al Jomaih Automotive, 대우건설 EPC 참여) 

  - 입찰진행 : RFP 발주시기 - 2007.7 
                서류제출마감 - 2008.6
               
 수주 예정일시 - 2008.9(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

  - 진행결과 : Smittomo 컴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08.9)

  - 입찰 예상금액 : 45억 달러

  - Technical Advisor : Fichtner

 

 재입찰 배경  한국업체 참여 현황

 

 ㅇ 지난 9월경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던 Smitomo 컴소시엄은 당초 12월 말까지 financing을 완료하고 12월경 WEC 측과 구매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20%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말레이시아의 Malakoff International사 측에서 지분을 8%로 축소하고 결국에는 아예 컴소시엄 구성원에서 탈퇴함으로써 신규 컴소시엄 구성에 상당한 애로를 겪어 왔음. 급기야 스미토모 측은 지난 4월  일본의  굴지의 발전사를 신규 컴소시엄사에 합류시키려고 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정부 측에서 그동안 많은 기회를 주었음에도 제대로 이행을 못한  대해 책임을 물어 이를 거절, 결국 EPC 형태로 가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됨.

 

 ㅇ 그러나 실제로 현지에서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에 따르면, 정부에서 이미 상당기간 프로젝트가 지연됐음에도 더군다나 입찰서류상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실패 시 2위 업체와 협상을 하는 조항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많은 소요시간을 필요로 하는 EPC 형태로 재입찰을 하기로  데에는 첫째, 정부에서 기본적으로 IWPP의 경우 민간 개발업자들이 상당히 많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으며 둘째, 2위 업체인 ACWA 주도 컴소시엄은 ACWAA에서 이미 많은 IWPP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너무 지나치게  업체에 치중되는 것에 대해 다소 불안해하는 면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 실제로 ACWA의 경우 WEC에서 추진하는 최초 IWPP인 900㎿의 Shuaiba IWPP,  번째 IWPP인 850㎿의 Shiqaiq IWPP 외에도 Marafiq에서 추진하는 2750㎿의 Jubail공단  IWPP에서 주요 운영업자로 참여하고 있고 SEC에서 추진 중인 5200㎿ 규모의 3대 IPPS 중 첫 번째인 1200㎿ 규모의 Rabigh IPP를 최근 수주해 공사 진행 중임.

 

 ㅇ 한편 이번 입찰에는 국내 대우건설에서 발전부문  담수부문 일부에서  25억 달러 상당의 수주가 예상됐었고 만약 2차 협상대상자인 ACWA 컴소시엄에 기회가 주어졌을 경우에도 담수부문 EPC인 두산중공업, 한전의 지분 참여분 외에 O&M 수주금액까지 감안할 경우  3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주가 예상됐으나 이는 결국 물거품이  버린 상황

 

 추진동향  대응전략

 

 ㅇ 향후 새로운 EPC 형태의 입찰은 오는 5월부터  4개월의 RFP 세부 스펙 작성을 위한 기간을 감안하면 오는 9월 정도에는 RFP가 발주될  있을 것임. 이는 이미 프로젝트 컨설턴트를 맡은  있는 독일의 Fitchner에서 재차 이번 프로젝트의 technical Advisor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입찰 준비에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 않음.

 

 ㅇ 더욱이 해당 부처 장관이 이미 상당기간 지연된 여건을 감안, 올해 말까지 업체 선정작업을 마무리하라는 지시를   있어 프로젝트 입찰 추진 일정은 상당히 빠른 속도록 진행될 것으로 예상

 

 ㅇ 이와 관련해  40억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코자 하는 우리  EPC업체들의 경우 이미 이번 입창에 참여를   있는 두산중공업과 대우건설은 가격정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신규로 참여코자 하는 업체들의 경우 일정이 다소 촉박할 것으로 보여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것임.

 

 ㅇ 아울러 전반적으로 우리 업체들의 수주가능성이 많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나 우리업체까지 무리하게 경쟁에 돌입하는 것보다는 발전과 담수 각기 경쟁력이 있는 부분에 특화를  상호 컴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현지 진출 국내건설사 인사 접촉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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