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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전/가스 개발 Signature Bonus 인상
  • 투자진출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김유정
  • 2009-04-30
  • 출처 : KOTRA

이라크, 유전/가스 개발 Signature Bonus 인상

- 입찰 참여업체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듯 -

- 일각에서는 중소업체 배제 차원에서 시행한다는 비난도 있어 -

 

보고일자 : 2009.4.29

바그다드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유정 kyj@kotra.or.kr

 

 

□ 정보내용

 

ㅇ 이라크 석유부는 석유/가스 개발 입찰시 낙찰된 업체로부터 감사표시로 받는 Signature Bonus를 대폭 인상키로 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로인해 6월말에 있을 예정인 8개 석유/가스 유전입찰의 당초 Signature Bonus는 164백만불이었으나 이번 인상으로 당초 책정액의 16배인 26억불이 되었다고 함.

 - 8개중 2개는 Akkas와 Mansouriya 가스전이며, 6개는 Rumaila, West Qurna1, Meissan, Zuair, Kirkuk, Bay Hassan 등 석유전임.

 

ㅇ 유전별 보너스 책정액과 관련, 가스전은 최대 2억불, 석유전 최대 5억불로, Rumaila 유전의 경우 당초 5,500만불이었으나 5억불로 인상됨.   

 

ㅇ 이라크의 석유산업은 GDP의 60%, 외화 가득원의 95%, 재정수입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나, 장기간의 전쟁과 경제제재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라크전 이후 유전시설이나 송유관에 대한 테러공격이 계속되어 이라크전 종전이후 현재까지 전쟁 직전 일일 석유생산량인 250만배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ㅇ 석유 확인매장량 1,150억배럴로 사우디, 이란에 이어 세계 3위인 이라크는 2012년까지 일일 4백만 배럴의 원유생산량을 달성하고, 2017년까지 신규 광구 개발을 통하여 6백만 배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정보분석 및 평가

 

ㅇ 이번 인상에 대한 메이저 석유업체들의 반응은 대체로 “터무니 없다.“, "낙찰돼도 별볼일 없다.” 는 등 자조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음.

 

ㅇ 일각에서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규모 업체들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비난도 일고 있으며, 한편으론 국제유가 하락으로 3번에 걸쳐 삭감조정된 2009년 예산을 보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음.         

 

ㅇ 여하간 오는 6.29-30일로 잡힌 1차 입찰에서 금번 Signature Bonus의 대폭 인상은 석유법 미확정으로 가뜩이나 위험부담이 많은 상황에서 입찰 참여업체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료원 : No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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