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PEC]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시내 연결도로 현대화 추진현황

- 왕복 6차선으로 확대 -

 ○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를 연결하는 M-60 국도의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시내를 연결하는 구간(37.6 ㎞)이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APEC 회의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현대화될 것이라고 극동건설청의 알렉산드르 보로비예브 부청장이 밝힘.

 ○ 도로 현대화를 통해 제한속도를 시속 80㎞로 향상시키고 일부 구간은 100㎞까지 제한속도를 올릴 예정임. 또한 도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하 건널목, 진·출입 분기점, 가로등 설치 등이 이뤄질 예정임.

 ○ 설계작업은 GiprodorNII 하바롭스크 지부가 진행하는데, 일부 구간의 설계는 마무리돼 Rosavtodor의 승인을 위해 제출된 상태임. 설계안이 확정되는 대로 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2009년 가을경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임.

 ○ 정부예산 20억 달러가 투입되는 APEC 도로건설사업에는 각종 건설중장비, 자재 등이 소요되므로 이의 공급방안 등 다각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현행 블라디보스토크 시내–공항 연결도로는 사고빈발구간으로 노면상태가 좋지 않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대부분임. 특히 신호등이 없는 곳에 비보호 좌회전 차량을 위한 별도차선이 없어 1차선에서 멈춰 좌회전을 기다리거나 반대편 차선에서 교통신호없이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안전도가 매우 떨어짐.

자료원 : PrimaMedia 4월 17일 자 등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