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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독일의 Embedded 시장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4-20
  • 출처 : KOTRA

 

흔들림 없는 독일의 Embedded 시장

 

 

 

□ 독일 임베디드 시장 현황

 

  독일의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은 약 200억 유로이며, 시장 분야별로 항공과 군사, 자동차산업, 기계산업, 산업자동화, 의학 등이 있음.

 

독일 임베디드산업 분야별 분포도 및 매출액

 

  전문가들은 연매출 100만 유로 이상인 공급업체를 기준으로 독일의 2008년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규모를 40억 수준으로 추정하며, 적용산업에서 추가로 150억 유로 이상의 매출볼륨이 있는 것으로 봄.

 

  독일의 임베디드 시스템기술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연간 8~10%의 성장률을 보이며 다른 독일 IT분야를 크게 앞지르고 있음. 임베디드 시장은 2008년에 10%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른 IT 및 정보통신 시장은 약 4%대에 머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업체들 중 약 4%만이 감원할 것이라 답했으며 약 30% 이상이 추가 고용계획이 있다고 답함. 독일정보통신협회(BITKOM)에 따르면 2008년 독일 임베디드 시장에는 약 4만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됨.

 

  독일산업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은 남다른 이유를 갖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대체로 하드웨어로 매출을 창출하는 반면 제품 적용업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매출이 발생함.

 

  독일업체들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되는 제품들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스펙의 전문가를 요하는 부분에서 강점을 보임. 이로써 전문가 확보력, 안정성, 비밀엄수가 필수적인 제품 개발에서 유리함.

 

  반면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독일업체는 아직 없어 서비스업체들 간 시장이 크게 분열돼 있음. 소프트웨어 시장의 총매출이 40억 유로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서 전체 매출의 6억7000만 유로만이 상용화 제품에 대한 것임이 조사됨.

 

□ 시장전망

 

  독일 임베디드 시장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주로 내수시장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이 분야가 앞으로도 높은 성장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말해줌. 전 세계 매출의 69%가 독일에서 창출되나 독일정보통신협회(BITKOM)는 독일시장의 글로벌화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봄.

 

매출액에 따른 세계 임베디드 시장 분포도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2009년에 현상을 유지해 40억 유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조사에 참여한 업체 중 46%가 2009년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 답했지만 26%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독일정보통신협회(BITKOM)는 매출증가율이 강했던 2007년, 2008년에 의료기술 및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시장분야에 진입한 업체들이 2009년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감소세를 기록한 부문의 매출감소를 보완할 것이라고 함.

 

  VDC리서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는 2009년 임베디드·컴퓨터·시스템 시장이 46억 유로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함. 특히 통신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며 매출의 대부분이 알카텔-루센트(Alcatel-Lucent) 및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처럼 자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장비 프로바이더(Network equipment provider - NEP)들이 창출할 것으로 전망함.

 

  아울러 네트워크장비 프로바이더(NEP)들은 플랫폼 개발비를 줄여 하드웨어부문의 시장점유율이 2007년 13.5%에서 2012년 15.1%로 차츰 늘어날 전망임.

 

  공급업체의 약 30% 가량이 임베디드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부문의 아웃소싱이 지속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문가들은 독일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될 지에 주목함.

 

  업체들은 개발시간의 단축, 계속 높아지는 제품퀄리티 기준, 그리고 복합적인 시스템 개발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함. 정보통신협회(BITKOM)는 이와 관련해 상용화 시스템의 도입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안하며 정부차원의 연구개발 지원정책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함.

 

□ 국내기업 참가유망 전시회 Embedded World

 

  임베디드 월드는 2003년에 뉘른베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회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국제적 인포풀의 역할을 하는 전문전으로 거듭남.

 

  세계적인 경제악화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는 있었으나 방문객 수만 소폭 감소했고(2008년 1만7341명에서 2009년 1만5850명) 참가업체 수(+4%) 및 전시장 규모(+5%)는 모두 늘어남. 또한 2008년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30%에 가까운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봄.

 

  참가업체들은 임베디드 월드 2009의 탄탄한 인프라를 마케팅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결과를 성공적으로 평가했음.

 

 ○ Embedded World 2010

  - 전시회 홈페이지 : www.embedded-world.de

  - 개최기간 : 2010.3.2~4

  - 개최규모 : 3만m2 (2009년 기준)

  - 개최주기 : 연간

  - 참가업체 수 : 총 704개사(외국업체 273개사, 독일업체 431개사, 2009년 기준)

  - 전시장 : Messe Nuernberg

  - 참가국 수 : 31개국 (2009년 기준)

  - 주최기관명 : Messe Nuernberg

  - 주최기관 홈페이지 : www.nuernbergmesse.de

 

 

자료원 : 독일정보통신협회(BITKOM), 인터넷 전자저널 elektronik.net, KOTRA 뮌헨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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