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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생산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이해인
  • 2009-10-19
  • 출처 : KOTRA

인도, 자동차생산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

- 세계 자동차 메이저들 모두 인도에 진출, 해외수출기지로 발돋움 -

- 자동차 부품기업들 발빠른 납품처 발굴 노력 필요 -

     

     

     

□ 인도 자동차 산업, 중산층의 성장으로 인한 국내 수요 증가와 함께 외국기업 투자 유입증가로 단순 조립형 생산라인에서 시작, 일관 생산이 가능한 자동차 생산국으로 발돋움

     

 ○ 최근 수년간 인도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세계 자동차 메이저들이 인도 시장에 내수시장을 고려한 투자가 연이었음.

     

 ○ 단순 조립형 공장에서부터 개발단계를 포함한 일관 생산 공장까지 들어섬에 따라 인도 자동차 산업인력들은 가장 작은 단위의 부품부터 가장 큰 단위이자 난이도가 높은 엔진, 샤시 등의 완성차 조립단계까지 생산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되었음.

     

 ○ 세계적인 경기 위축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수요가 위축됨에 따라 수요가 풍부한 인도 시장이 새로운 생산기지로 더욱 주목을 받으며, 2020년에는 인도기업 중 최소 1개사가 6대 자동차 생산 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

  - UN 산업개발기구(UNIDO_의 국제산업통계연감 2008년판에 따르면, 인도는 전세계 15대 자동차 생산국 중 12대 국가로 자리매김함.

  - 글로벌 컨설팅사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과 같은 저비용 생산국으로 자동차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이동함에 따라 대규모의 생산용량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

     

□ 인도,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증가, 세계 자동차 기업의 연이은 투자 발표

     

 ○ 전세계적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2008-09 회계연도 자동차 전체 생산량은 1117만 대로 전년도 생산량 1085만대 대비 2.9% 증가세를 보였으며, 승용차의 경우 177만대에서 183만대로 이륜차의 경우 802만대에서 841만대로 증가함.

     

 ○ 인도는 최근 수년내 주요 자동차사의 투자처로 선망을 받고 있음.

  -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경우 240톤까지 수송이 가능한 대형수송차량 라인을 인도에 론칭할 계획

  - 일본의 니싼 자동차는 소형차 Micra 생산라인 전체를 영국에서 인도로 옮길 계획이며, Micra 생산 개시 이후 인도에서 4개의 추가 모델을 생산할 계획으로 총 4억 1220만 달러의 투자가 유발될 전망임.

  - 도요타 자동차는 인도-태국 FTA의 조기 자유화품목 82개를 활용, 인도를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소형차 생산기지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며, 2008~2011년 기간 중 방갈로르에 제2공장을 지어 현재의 연산 8만대를 2십만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6억 5710만 달러 예산을 배정해 두었음.

  - 현대 자동차도 인도를 소형차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첸나이에 제2공장을 세우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하이데라바드에 4백만 달러 규모의 R&D 센터를 설립할 것임.

  - GM은 현재까지 인도 생산시설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음.

     

□ 소비는 다소 위축되었으나 전년대비는 성장세를 유지, 향후 견조한 성장세 예고

     

 ○ 승용 및 상용차 모두 세계경제위기에 다소 영향을 받았으나 2007-08 회계연도 965만대 대비 근소하게나마 성장세를 유지, 2008년도에는 972만대를 판매하였음.

     

     

2007-08~2008-09 회계연도 제조사별 차량 판매대수

    

            자료 : SIAM, E&Y 보고서에서 재인용

     

 ○ E&Y의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 판매세는 향후 연 평균 12%의 성장세를 유지, 2008년 189만 대에서  2014년 경에는 연간 375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인도내 3대 럭셔리 차량 생산기업인 아우디는 2009년 중 1700~1800만대를 판매, 전년 대비 70%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내수용 생산을 넘어 수출 기지로

     

 ○ 인도 자동차생산자협회(SIAM)에 따르면, 2008-09 회계연도의 자동차 수출은 153만대로 2007-08 회계연도의 123만대를 훌쩍 넘었으며, 그중 승용차는 22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 전체 자동차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수출 증가세를 보임.

     

 ○ 더욱이 금년도 1월~7월 중 이미 인도는 23만대의 차량을 수출해 전년 동기대비 18%의 성장을 이뤘음.

     

 ○ 야마하 인도법인은 2010년까지 이륜차 수출을 두배로 늘려 14만대에 이르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함.

     

 ○ 마루띠 스즈끼는 2009-10 회계연도 중 12만대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10만대는 새로운 해치백 모델인 A-star임.

     

 □ 결론 및 시사점

     

 ○ 인도 정부는 2006-2016 자동차산업 미션 플랜(AMP 2006-2016)을 통해 2016년까지 인도를 세계 자동차 디자인 및 생산 기지로 육성, 인도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145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키우고 2500만 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인도정부의 자동차산업 미션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6년 인도 자동차 산업의 연매출 규모는 1220억~159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임.

     

 ○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인도에 앞다투어 진출함에 따라 인도 기진출 우리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납품처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연관 산업의 대인도 시장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한-인도 CEPA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부품 관세가 인하되면, 우리 자동차 부품의 대인도 수출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인도 현지 납품 마케팅 노력이 배가되어야 할 것임.

     

     

자료원 : E&Y, Deloitte, UNIDO, IBEF, SIAM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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