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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자동차 공업세(IPI) 감면조치 연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03-31
  • 출처 : KOTRA

 

브라질 정부, 자동차 공업세(IPI) 감면 조치 연장

- 150㏄ 이하 모토사이클 판매 시 COFINS 세금 면제 -

- 공업세 감면조치 실시 3개월간 자동차 판매량 급회복 -

 

 

 

□ 개요

 

  브라질 정부는 작년 연말 발표한 자동차 판매 시 공업세(IPI : Imposto de sobre Produtos Industrializados) 감면 조치가 자동차 판매 증가에 많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하고 적용시한을 3월 말에서 6월 말로 연장하는 방안을 확정함.

 

  이 조치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배기량 1.0인 국민차는 공업세가 100% 면제되며, 배기량 1.0~2.0 사이 차량의 경우 공업세가 절반으로 감소하게 됨.

 

 ○ 한편, 지난번 조치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모토사이클은 이번 연장조치를 통해 사회보장조성기금기여세(COFINS)가 면제될 예정임.

 

□ 세부 내용

 

 ○ 올해 1/4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약 65만5000대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가 증가한 수치로, 공업세 감면조치 이후 자동차 판매가 점차 회복하고 있어 업계는 브라질 정부에 공업세 감면조치 적용시한 연장을 요구하게 됨.

 

 ○ 적용시한 연장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배기량 1.0 차량에 대해서는 공업세 면제, 중대형 차량의 경우는 공업세의 50%를 감면받음.

 

차량 종류

조치 이전 공업세

조치 이후 공업세

가솔린 차량

배기량 1.0 이상 2.0 이하

13%

6.5%

배기량 2,0 이상

25%

25%

플렉스/알코올 차량

배기량 1.0 이상 2.0 이하

11%

5.5%

배기량 2,0 이상

18%

18%

배기량 1.0 이하 차량 (연료무관)

7%

0%

자료원 : O Estado de São Paulo

 

 ○ 자동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작년 말 발표한 공업세 감면 조치에는 모토사이클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조치 연장 내용에는 모토사이클 세금 감면도 추가됨.

 

 ○ 모토사이클의 경우 작년 금융위기 이후 판매 감소 현상이 지속되다 급기야 올해 2월에는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58.2%나 감소하는 등 판매 급감 현상을 보이자 브라질 정부가 세금 감면 조치를 결정함.

 

 ○ 이 조치에 따라, 모토사이클을 대상으로 현재 부과되고 있는 COFINS 3%는 6월 말까지 면제됨.

 

□ 시사점

 

  자동차 산업은 브라질 GDP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산업 분야로, 금융위기 발발 이후 공장에서 출고하지 못한 자동차 재고량이 작년 12월 기준 무려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큰 우려를 낳았음. 하지만 공업세(IPI) 감면 조치 이후 지난 2월 기준 자동차 재고량은 18만대로 대폭 감소함.

 

  브라질 정부의 공업세 감면 조치는 오는 6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1월과 2월에 보여준 판매량 추세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공업세 인하 조치 연장으로 브라질 자동차시장은 활기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며,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이번 조치 연장을 반기는 입장임.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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