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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조선산업 활황으로 소형선박 수주 활발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이광일
  • 2009-03-28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조선산업 활황

- 소형 선박 오더 수주 활발 -

 

 

 

□ 시장현황

 

 ㅇ 방글라데시 조선산업은 소형선박을 중심으로 2007년도 2억5000만 달러의 선박 건조를 수주하는 등 주요 수출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쌓아가고 있음.

 

 ㅇ 최근의 글로벌 위기로 인해 중국, 한국,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이 타격을 입고 있으나, 방글라데시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것으로 평가됨.

  - 특히 방글라데시는 타 국가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소형선박을 주로 건조하고 있어 주문취소 혹은 대금결제 지연 같은 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음.

 

 ㅇ 2009년 1월까지 방글라데시의 Ananada Shipyard와 Western Marine Shipyard는 1만5000DWT 이하 선박 40여 척 약 6억 달러 상당의 주문을 이미 독일, 덴마크 등 유럽국가들로부터 받은 상태임.

 

□ 방글라데시 조선산업의 역사

 

 ㅇ 방글라데시는 1805년 트라팔가 해전 당시 영국 해군이 나폴레옹 해군을 물리칠 때 사용됐던 배가 뱅갈에서 건조됐던 것으로서 오래전부터 선박 건조에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음.

 

 ㅇ 방글라데시 조선산업에 전기가 된 것은 2006년 11월 덴마크 선박회사로부터 2900톤급의 다목적 선박 수주였으며 이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모잠비크 등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선박을 건조한 바 있음.

  - 2008년 5월 중순 덴마크가 주문한 2900톤 선박의 정식 인도가 이뤄졌으며 이를 두고 방글라데시 언론들은 방글라데시가 이전의 선박 해체국에서 조선국가가 됐다고 평가하는 등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

 

 ㅇ 현재 방글라데시 조선산업은 Ananda Shipyard, Western Marine Shipyard, Highspeed Shipbuilding 3대 조선사가 이끌고 있으며, 최근 Meghna Group, Rangs Group, Khan Brothers, Narayanganj Engineering &Shipbuilding 등이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세계 소형선박 시장은 약 4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방글라데시 조선업계는 1% 시장점유를 하더라도 40억 달러 수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정부가 제1 수출산업인 섬유산업에 제공하는 지원책들을 조선산업에도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전통적인 섬유산업을 대체하는 제2의 섬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음.

 

 ㅇ 2009년도의 세계 선박시장상황이 2007년의 1/3정도로 축소될 전망이지만 방글라데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주문취소도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선박건조에 필요한 철강 등 한국산 제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현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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