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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실업자 200만명, 청년실업률 15% 넘어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25
  • 출처 : KOTRA

 

英 실업자 200만명, 청년실업률 15% 넘어

- 비 유럽국가 취업 논란 불거져 -

 

 

 

□ 영국 경제 현황

 

 ㅇ IMF의 전망에 따르면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해를 향해 치닫고 있다며 2009년 마이너스 3.8%, 2010년 마이너스 0.2%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함.

 

 ㅇ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현재 200만 명에 달하는 영국의 실업자 수는 2010년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가치, 소비자 지출, 공공 재정도 모두 심하게 타격을 받을 전망임.

 

 ㅇ 소비와 투자의 급격한 감소가 성장률 급락의 주 원인이며 물가오름세는 완화됐으나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임.

 

□ 영국 취업시장 현황

 

 ㅇ 영국 실업자 수 통계가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노동당 집권 후 가장 높은 수치임.

 

 ㅇ 영국의 실업률 고공행진은 제조업과 소매부문에서 추가적인 감원조치를 취하면서 더욱 가속화됐고 지난해 9~11월 3개월간 실업자 수는 13만1000명이 늘어나 총 192만3000명(실업률 6.1%)으로 불어남.

 

영국 실업률(2007~09)

자료원 : 통계청

 

 ㅇ 특히 18~24세의 청년 실업자수는 지난 1997년 5월 48만8000명에서 2000년 7월 37만1000명까지 낮아졌다가 최근 들어 61만6000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청년 인구의 15%를 넘어서는 수치임.

 

영국 청년실업자 수 현황(2007~09)

                                                                     (단위 : 천만명)

자료원 : 영국통계청

 

□ 신규직업 49%, 비 유럽연합 출신이 차지

 

 ㅇ 1997년 12월을 시점으로 영국 외 출생자들의 취업현황이 108만4000명에 이르며, 2007년 노동허가서(work permit)는 12만9700건, 2008년에는 이보다 더 증가한 15만1635건이 승인됨.

 

 ㅇ 현재 영국 내 경기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과거보다 더 많은 해외 IT인력이 영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2008년 노동허가서(work permit)를 통해 영국 내 취업이 허가된 비 유럽연합 출신 IT 종사자의 수가 3만5430명에 달함.

 

 ㅇ 또한 서비스, 요식업,소매업 분야의 고용주들은 영국인만으로는 필요한 인력 확보가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민근로자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임.

 

□ 전망과 시사점

 

 ㅇ 2010년 말과 2011년 초 실업자 수가 330만 명에 이르며 실업률은 10.5% 수준이 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임.

 

 ㅇ 경기 침체로 인해 영국인들의 구직난이 심각해지면서 이민 근로자들의 영국 내 일자리 차지와 관련된 논란은 사회적 이슈가 됐으며,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영국 통계청, Guar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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