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올 자동차시장 세계불황에도 지속 성장 전망

- 1600cc 미만 소형차 수입 강세 -

- After Market용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유망 -

 

 

 

□ 이집트 자동차시장, 2008년 15.7%, 2009년 1.1% 성장 전망

 

 ○ 2008년 이집트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26만6188대를 기록했으며, 2009년에도 세계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 전년대비 1.1% 성장해 27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이집트 내 자동차 생산량은 2008년 전년대비 16.1% 증가한 12만400대를 기록했으며, 2009년에도 11.3% 증가해 13만4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이집트 자동차 판매 및 생산 전망

자료원 : BMI, Automotive News Data Centre, Barclays Bank

 

□ 이집트 자동차시장, 성장잠재력 높아 빠른 회복 전망

 

 ○ 세계불황이 진정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2010년부터 성장세 회복 전망

  - 2013년 자동차 판매량은 2008년 판매량의 2배 수준인 5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 이집트 은행 유동성 여유, 할부금융을 통한 자동차 구매 가능

  - 이집트 은행들은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유동성에 여유가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이 큰 타격을 입지 않음.

  - 2008년 총 자동차 판매대수 중 자동차 할부금융의 비율 60%에 육박

 

 ○ 아랍국가중 인구가 가장 많고 및 주변국 대비 자동차 소유비율이 낮아 향후 시장 성장잠재력 높음.

 

이집트 자동차시장 성장 잠재력

구분	특징
인구	아랍국가중 최대 (7600만 명)
자동차 소유비율(1000명 당)	23대(이란 35대, 사우디아라비아 100대)
총 GDP	아랍국가중 2위
도로운송 비율	국내 운송물동량의 85% 도로운송에 의존
자국 내 생산	북아프리카지역 최대의 자동차 생산규모(연간 12만 대)

자료원 : BMI

 

□ 2008년 자동차 수입대수 전년대비 15% 증가한 15만 대 기록

 

 ○ 2008년 전체 자동차 수입은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15만 대를 기록

  - 2008년 수입액은 약 30억 달러 수준

 

 ○ 2009년 전체 자동차 수입대수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14만 대 기록 전망

 

이집트 자동차 수입 동향 및 전망

자료원 : BMI, Automotive News Data Centre, Barclays Bank

 

□ 2009년에도 1600㏄ 미만 소형차 수입 강세

 

 ○ 이집트 관세구조의 특징상 1600㏄ 미만 소형차의 수입 강세

  - 1600㏄ 미만 승용차 수입관세 40%

  - 1600㏄ 이상 승용차 수입관세 135%

  - 트럭 수입관세 12~32%(배기량에 따라 차등)

  - 자동차부품 수입관세 7~10%

  - 자국부품 의무사용 비율 40%

 

 ○ 한국차 현지딜러, 2009년 소형차 수입 강세 전망

  - 한국사 수입딜러인 Egyptian International Trading &Agency사의 Mr. Rami Gad(Marketing Director)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

  - 소형차 수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자동차 할부금융이 전년 수준으로 활성화될 경우 판매량도 증가할 전망

 

□ After Market용 자동차 부품시장 진출 유망

 

 ○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수입은 2007년 전년대비 27.3% 증가한 1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8년 전년대비 12.5% 증가한 1억4700만 달러 기록

 

 ○ 자동차 부품은 한국의 대이집트 3대 수출품목으로서 전체 수출의 9.2% 점유

  - 이집트의 전체 신차 수입중 한국차의 비율이 약 40%

  - After Market용 부품류의 수입 증가 전망

 

 ○ 필터, 벨트, 라이트 등 After Market용 부품 수입 유망

  - 한국차 수입딜러인 SMG Engineering사 면담결과, 필터 등 After Market용 부품 수입 유망

  - 자국 자동차 부품 의무 조달비율(40%)을 감안, 현지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검토 필요

  - 북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이집트 진출을 통해 주변국 진출에 대한 모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BMI, 자동차 수입딜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