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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극동 주요항만 물동량 감소 전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03-02
  • 출처 : KOTRA

 

러시아, 올해 극동 주요항만 물동량 감소 전망

- '08년 물동량은 8.3% 증가한 3700만 톤 -

 

 

 

□ 2008년 물동량 현황

 

  극동러시아 5대 항만(보스토치니·나홋카·바니노·블라디보스토크·포시에트항)의 2008년 물동량은 보스토치니를 제외하고는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포시에트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62.8% 증가해 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나홋카도 34.8%의 증가율을 보임.

 

  한편, 극동 최대 항만인 보스토치니의 실적이 감소한 것은 주요 처리화물 중 하나인 석탄 운송량 감소(2008년 1290만 톤으로 전년대비 약 15% 감소)에 기인함.

 

2008년 극동러시아 항만의 물동량 현황

             (단위 : 천 톤, %)

항만

물동량

전년비 증감률

보스토치니

14,998

- 8.0

나홋카

7,367

34.8

바니노

6,221

2.2

블라디보스토크

5,914

21.0

포시에트

2,824

62.8

합계

37,326

8.3

 

 ○ 관세인상에 따른 목재수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극동항만의 물동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은 석탄 수출 호조에 기인함. 전년대비 석탄 수출증가율을 볼 때, 나홋카의 경우 22배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으며, 포시에트의 경우에는 18.2% 증가함.

 

□ 항만별 실적 및 전망

 

 ○ 블라디보스토크

  - 2008년 수출화물은 285만 톤, 수입화물은 191만 톤으로 전년대비 각각 83%, 10% 증가해 당초 목표치인 8% 를 초과달성했음. 2009년도 2008년 대비 8% 성장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약 30~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토카레프(A. Tokarev) FESCO 부사장은 2008년 말부터 철광석 수출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며, 시멘트 수출도 50% 감소했고 올해 일반화물(자동차 포함) 처리량의 경우도 30~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 블라디보스토크항의 경우 현 경제위기에 대한 상황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컨테이너·자동차·특수장비 등에 대한 환적 요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나홋카

  - 나홋카항의 목재 화물처리량은 전년대비 70% 감소(이 중 원목처리량은 90%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 처리량은 1.6배 증가(4만554TEU)했음.

 

 ○ 바니노

  - 2008년 수출화물은 전년대비 3.3% 감소했으며, 이는 주요 화물인 목재 수출량의 감소에 기인한 것임.

  - 보구디노프(A. Bogudinov) 바니노항 사장은 바니노항 물류의 90% 이상이 원자재 수출화물이나, 현 국제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시 올 화물처리량은 전년대비 약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 포시에트

  - 포시에트는 여타 극동지역 항만의 화물처리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달리, 화물처리의 급감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참고로, 대주주인 메첼사는 금년도 포시에트항만 개발 등에 필요한 투자규모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 Dalnevostochnaya Capital 2월호,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등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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