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한국 온라인게임과 KOTRA를 미래 전시 파트너로 선택

- 라이프치히 메세, 게임컨벤션 온라인 전시회로 새로운 변신 -

- 한국 온라인게임, 게임컨벤션 온라인 참가로 수출확대 전망 -

 

보고일자 : 2009.1.31.

함부르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인성 park@insung.de

 

 

□ 독일 라이프치히 메세, KOTRA 초청 기자회견 개최

 

 ○ 디지털 게임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게임컨벤션(Games Convention)을 개최해온 독일의 라이프치히 메세는 KOTRA와 독일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를 초청한 가운데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시전략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1월 29일 라이프치히 전시장에서 개최함.

 

 ○ 라이프치히 메세의 기자회견에는 ZDF, MDR 등 국영 방송사와 AP, dpa, 쥐트도이체차이퉁, 디벨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너차이퉁 등 주요 일간지 그리고 쉬피겔, 포커스 등 주요 주간지 약 100명의 언론인이 참가함.

 

 ○ 라이프치히 메세 대표 Mr. Marzin은 기자회견을 통해 온라인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을 파트너로 초대해 첫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임.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상담을 진행할 메인파트너로 KOTRA로 정해 비즈니스 메치메이킹을 공동 진행할 계획임.

 

 ○ 라이프치히 메세는 2002년부터 개최해온 세계 최대 디지털 게임 전시회 게임스 컨벤션(Games Convention)에서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인터넷브라우저게임을 중심으로 한 게임스 컨벤션 온라인(Games Convention Online)으로 변화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할 예정

 

자료원 : 게임스 컨벤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gamesconvention.com)

 

 ○ 게임스 컨벤션 온라인(GCO) 주요 일정

  - 7.30(목) : 개회식 전야제

  - 7.31(금) : 개막 기자회견 및 전시참가기업 기자회견
               온라인게임 컨퍼런스(Online Game Conference)

       GC ONLINE Party

  - 8.1(토) : 온라인게임 컨퍼런스(Online Game Conference)

비즈니스센터 비즈니스 메치메이킹(B2B)

퍼블릭홀 전시(B2C)

  - 8.2(일) : 온라인게임 컨퍼런스(Online Game Conference)

비즈니스센터 비즈니스 메치메이킹(B2B)

퍼블릭홀 전시(B2C)

폐막 행사

 

□ KOTRA, GC 2008 연계 EU 게임시장 수출상담회 성공 인정받음.

 

 ○ SBSi 등 국내 10개 온라인게임기업이 참가한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의 게임컨벤션(Games Convention) 연계 EU 게임시장 수출상담회에서EU시장의 약 40개 게임퍼블리셔와 150건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12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기록함.

  - 8월 20~21일 양일간 게임컨벤션 비즈니스센터 2번 홀에서 개최된 금번 수출상담회는 KOTRA, SBA, GDCA, KOGIA가 공동 주관했고 KOTRA 함부르크 KBC가 상담장소인 한국관(Korea Games Pavilion) 장치와 운영 그리고 상담주선을 담당함.

 

 ○ EU 유력 게임퍼블리셔인 악셀스프링어, 부르다, GOA는 물론 북미지역 유력 바이어들까지 상담회에 참가해 한국 온라인게임을 라이센싱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보일 만큼 전세계 게임퍼블리셔가 높은 관심도를 보여 성공적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됨.

   

□ 게임컨벤션(GC), 8년 만에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로 성장

 

 ○ 2002년 최초 개최 이후 8년 만에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로 성장한 게임컨벤션 GC(Games Convention)은 2008년도 세계 40개국 총 547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됨.

 

독일 라이프치히 게임컨벤션(GC) 주요 통계

게임컨벤션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전시면적(m²)	80,000	90,000	112,500	115,000
전시 참가업체(개)	279	374	503	547
전시 관람객(명)	136,584	183,000	185,000	203,000

자료원 : AUMA

 

 ○ 게임컨벤션은 비즈니스센터(Hall 1, 2)와 일반전시장(Hall 2, 3, 4, 5)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2007년부터는 일반관람객을 위한 야외 페스티벌공간이 운영됨.

 

독일 라이프치히 GC 2008에 소개된 국내 온라인게임

자료원 : 함부르크 KBC

 

 ○ GC 2008의 참가기업 수는 전년대비 8.75% 증가한 547개 기업, 전시면적은 2.2% 증가한 11만5000m²을 기록함. 또한 20만3000명이 전시장 찾아 최대 전시관람객을 기록함.

 

 ○ 비즈니스관의 경우 총1만46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전년대비 18.7%가 증가했으며 전시면적도 전년대비 35%가 증가한 4만m²를 기록함. 아울러 48개국 총 3800명의 언론인이 방문해 높은 취재열기를 보임.

 

□ 전망 및 시사점

 

 ○ 콘솔 중심의 유럽 게임시장에 온라인게임을 특화한 최초의 전시회가 개최는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큼. 특히 한국을 파트너로 전시회를 추진하고 비즈니스 상담회 파트너로 KOTRA를 선택한 것은 유럽 게임시장에서 한국의 선도적 역할과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KOTRA의 능력을 인정받은 쾌거가 아닐 수 없음.

 

 ○ 지난해 게임컨벤션(GC) 연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의 성과를 토대로 EU게임시장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분석해 볼 수 있음.

  - 국내 기업들의 EU시장 진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졌고 이로 인해 게임 라이센스 가격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국내 중견 게임퍼블리셔의 EU 퍼블리셔를 통한 시장 진출보다 현지 서비스를 통한 진출이 증가할 전망

  - 반면 국내 중소개발사 및 퍼블리셔의 경우, 게임박람회와 수출로드쇼의 상담회를 통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독일파이넨셜타임즈, 한델스블라트, 독일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BIU), 함부르크무역관의 한국관 운영 정보 및 주요 게임퍼블리셔 인터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