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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국기업에 매력있는 투자처로 부상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17
  • 출처 : KOTRA

 

멕시코, 중국기업에 매력있는 투자처로 부상

- 올해 멕시코의 대중국 직접투자유지 10억 달러 목표-

 

 

 

□ 멕시코-중국 경제관계

 

 Ο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멕시코의 경제 또한 큰 타격을 입고있는 가운데 중국의 멕시코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중국의 시진평 부주석은 지난 11일 멕시코를 방문해 4억 달러 투자를 재확인하며 협력 강화를 강조함.

 

 Ο 중국의 중남미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침체로 인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필요하며, 미국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가운데 중남미 국가에 대한 협력관계 심화로 자국의 영향력 증대를 꾀하고 있기 때문임. 또한 지난 1월 13일에는 일본, 한국에 이어 세번째로 미주개발은행(IDB)의 자금공여국으로 정식 가입했음.

 

□ 멕시코-중국 교역현황

 

 Ο 멕시코와 중국의 교역액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지난해 총 교역액은 340억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이는 2001년에 비해 2008년 총교역량은 8배 이상 증가한 것임.

 

 Ο 무역수지 면에서는 멕시코의 무역적자폭이 심화하고 있음. 중국 제품의 수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멕시코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어서 무역수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나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멕시코의 대중국 무역수지

                                                                                   (단위 : 백만 달러)

 

 

2001

2003

2005

2007

2008

수입

4,026

9,400

17,630

29,746

32,201

수출

281

463

1,133

1,895

1,883

무역수지

-3,745

-8,937

-16,497

-27,851

-30,318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Ο 수출입 제품을 보면 중국으로부터 주로 전자제품 및 부품 등 공산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품은 구리·알루미늄·아연 등 원자재가 주를 이루고 있음.

 

□ 중국의 멕시코 투자 전망

 

 Ο 중국기업들은 멕시코가 체결하고 있는 14개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44개국(10억 인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을 들면서 멕시코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함.

 

 Ο 멕시코무역진흥기구(Promexico)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올 400억 달러 이상의 해외직접투자를 실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의 멕시코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음.

 

 Ο 멕시코-중국 무역기술협회(Cámara de Comercio y Tecnología México-China)가 지난 1월 29일에 창설됨. 이 협회는 양국간 무역을 증진하고 양국간의 직접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함. 아마뽈라 그리할바 부회장에 따르면, 중국기업들의 대멕시코 직접 투자는 올 약 10억 달러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함. 이는 이전의 중국기업의 멕시코 투자 추이를 고려했을 때 상당히 큰 규모임.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 자료에 따르면 1999~2008년까지 중국의 대멕시코 직접투자금액은 7200만 달러 정도였음.

 

 Ο 여기에 참석한 Yin Hengmin 멕시코 주재 중국대사는 멕시코와 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함. 그러나 중국기업의 멕시코 투자잠재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관료주의가 중국기업의 직접투자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며 투자 및 이민 관련 절차의 간소화를 요청하기도 함.

 

 Ο 주요 투자분야로는 자동차·에너지·통신·화학·금속·식품산업·전자·금융서비스분야 등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번에 함께 멕시코를 방문한 대표 민간기업으로는 FAW Group(자동차), COFCO(식품), Lenovo(전자), CITIC(금융)등을 들 수 있음.

 

□ 전망

 

 Ο 이번 중국 부주석의 멕시코 방문으로 인해 멕시코와 중국간의 경제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됨.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국산 반덤핑관세의 철폐 및 점진적 인하, 그리고 금년부터 시행된 일반관세율 인하로 인해 중국산 제품의 멕시코 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임.

 

 Ο 투자의 경우는 중국이 점차 전략적인 투자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이번에 함께 방문한 중국개발은행(CDB)장은 멕시코의 바노르떼(Banorte) 은행과 협정을 맺고 중국·미국·멕시코에서 고객서비스 플랫폼을 공유하기로 했음. 이로 인해 멕시코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이 은행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직접투자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해나갈 계획임.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멕시코가 체결하고 있는 FTA를 이용해 북미·중남미·유럽 시장에의 적극적으로 진출을 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종합일간지 Reform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World Trade Atlas, 헤럴드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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