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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감원 대신 주 4일 근무제 채택하는 기업들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9-01-30
  • 출처 : KOTRA

헝가리, 감원 대신 주 4일 근무제 채택하는 기업들

- GE, GM 글로벌기업들 고통분담 -

 

보고일자 : 2009.1.29.

부다페스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현정 hjleeok@kotra.or.kr


 

□ 근무시간 조정으로 감원 고통 나눠

 

 ○ 근무시간 조정은 전통적으로 근로자의 사기향상을 위해 사용됐으나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 2008년 4분기에 헝가리의 대표적 자동차 생산메이커인 아우디와 스즈키 20%가 넘는 인력감축을 발표한 이후 전자, IT부문 등에서도 수요감소로 인한 감원발표가 잇따르고 있음.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정부에서도 누적된 재정적자를 회복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반 시민이 느끼는 불황은 그 깊이를 날로 더해가고 있음.

 

 ○ 최근 GM, GE 등의 글로벌 기업은 구조조정 대신 주 4일, 하루평균 7~8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실업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있음.

  - GM은 오더가 감소하자 엔진 및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단기적으로 주 4일 근무를 도입했으며 1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음. 또한 앞으로 강제적으로 사측이 day-off를 시행할 경우 급여의 절반을 보상하도록 노조와 합의했음. GM은 지난해 10월에는 계약제 근로자 70명을 해고하고 엔진 생산공장을 몇 주간 가동하지 않았음.   

  - GE는 수주감소로 인해 27(화)일 헝가리 조명공장의 생산을 몇 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함. 또한 생산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주 4일 근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이외 주 4일제를 고려하고 있거나 시행하고 있는 기업은 Flextronics, Graboplast, Denso 등임.

 

 ○ 수주감소로 인한 생산능력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가용 인력풀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들은 해고대신 주 4일 근무를 채택해 노동자 한명 당 임금을 20% 삭감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음.

 

 

자료원 : VILAGGAZDASAG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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