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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 후 비즈니스(중고차)-현장에서 53만 달러 수출계약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이정순
  • 2009-01-22
  • 출처 : KOTRA

가자휴전후 비즈니스(중고차) - 현장에서 53만 달러 수출계약

- 텔아비브 KBC 지사화업체 듀몬, 위험 무릅쓰고 현장 방문 -

- 가자 바이어, 중고 자동차와 중고 건설중장비 수출 유망 -

 

보고일자 : 2009.1.22.

텔아비브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정순 soonlee@kotra.or.kr

 

 

□ 휴전 첫 날부터 현지 방문, 중고차 53만 달러 수출계약

 

 ㅇ 가자사태 휴전 첫 날인 일요일(1월 18일),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도 라말라를 방문한  수출업체 듀몬은 현지 중고차 수입상 2개사와 중고차 33대 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3일간의 출장기간 중 총 58대 53만 달러 계약 체결함으로써 가자사태에도 불구하고 장을 찾은 보람을 만끽

 

 ㅇ KOTRA 지사화업체인 듀몬은 가자사태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는 예정대로 진행해도 좋다는 KOTRA 텔아비브 KBC의 조언에 따라 연초에 팔레스타인 출장일정을 당초대로 확정하고, 지난  토요일 밤에 최대림 사장 일행 3명이 텔아비브에 도착, 일요일부터 상담을 시작

 

 ㅇ 텔아비브 코리아비즈니스센터의 주선으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라말라-예리고-베들레헴-헤브론 등 팔레스타인 4대 도시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상담한 듀몬은, 첫 날 팔레스타인 교통부 자동차 과장의 안내를 받으며 바이어들을 방문, 알 주하리(Al Jouhari)등 2개 수입상과 현장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월 일정량을 수출하기로 합의한는 등 총 4건 53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ㅇ 이와 관련, 최대림 듀몬 사장은 "한국에서 출발전에는 가자사태 때문에 다소 우려한 것도 사실이지만 위험한 시기에 남보다 한 발 앞서 방문한 점이 바이어들에게 호감을 준 것 같다. 그리고, KOTRA 텔아비브 KBC의 센터장의 주선으로 팔레스타인 교통부 담당 과장이 직접 자동차를 몰면서 바이어 쇼륨까지 안내해주어서 바이어들이 더욱 신뢰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휴전발표까지 겹쳐서 바이어들이 향후 비즈니스에 기대를 거는 것도 요인이 된 것같다. 금년 팔레스타인 지역 수출목표를 크게 높여 잡아야 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 가자사태로 중고차 수출전망 밝아져

 

 ㅇ 팔레스타인 중고차 수입 규정

  - 이스라엘은 중고차 수입금지,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경유해 중고차 수입

  - 팔레스타인은 3년 미만 중고차(2006년식부터) 수입만 허용

  - 사전에 등록된 차종만 허용(차대번호 사전 등록제)

  - 약 20명의 바이어가 중고차 수입중

 

 ㅇ 바이어들, 중고차 시장 활성화 기대

  - 가자사태 이전부터 중고차 반입금지된 가자지역 수출 재개 전망(이스라엘이 결정)

  - 가자사태이후 각국의 원조(약 20억 논의 중)가 유입되면서 팔레스타인 경제 활성화 전망

  - 한국차(신차)의 꾸준한 수출증가로 한국차에 대한 좋은 이미지 구축

 

 ㅇ 유망 차종

  - 현재 인기 차종 : 클릭, 아반테, 산타페 등

  - 인기 있는 사양 : 언덕이 많은 지역으로 4륜구동 선호, 상대적으로 흰색을 기피함

  - 향후 유망분야 : 10년 이상 노후된 대중교통수단 교체방침으로 중형차 시장 유망

   

□ 과제 : 한국차 정비공장 설립

 

 ㅇ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정비공장 설립 필요

  - 현지 바이어, 상공회의소의 공통된 건의사항인 한국차 정비공장 설립이 필요한 시점

  - 독일(메르세데스)은 베들레헴에 정비공장 겸 트레이닝센터 운영중

  - 한국차(신차, 중고차) 및 부품 수출을 위해 정비공장 설립이 시급한 과제

 

□ 참고사항

 

 ㅇ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가자지역의 건물과 인프라 피해규모를 15억~20억 달러로 추산

  - 팔레스타인 통계국은 개인재산 피해 4억 달러, 인프라피해 10억 달러 등 총 15억 달러 이상 추정

  - 통계국, 가자지역 내 빌딩의 15% 이상 파괴

  - 전화국, 가자지역 통신 인프라 80% 파괴

  - 난민 2만6000명이 UN의 임시수용소(31개소)에 거주중으로 이들의 주거대책 시급

 

 ㅇ 수출유망 품목

  - 중고차, 건설중장비 : 가자사태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봉쇄조치, 개방시 시장 유망

  - 중장비 및 소모성 부품 : 빌딩쓰레기 처리 및 복구공사용으로 수요증가 전망

  - 철강재 : 이스라엘 최대 철강유통업체 Scope Metal은 가자지역 수출, 향후 수요 증가 기대

  - 의료용품 : 팔레스타인 바이어, 이스라엘 바이어 모두 수요 증가 기대, 비즈니스 준비

  - 방산물품 :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군사용 디스플레이 500대  KOTRA에 문의

 

 

자료원 : 팔레스타인 교통부 차관, 베들레헴상공회의소 회장, 바이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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