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산물 EU안전기준 도입

-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 수출선 다변화 전략 -

보고일자 : 2009.1.21.

양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종상 kimjs@kotra.or.kr

□ 2009년 말까지 22개 업체 시설확충

 ○ 미얀마 수산업협회(Myanmar Fisheries Products Processors and Exporters Association, MPEA) 관계자에 따르면, 미얀마에 수산물 가공업체는 약 120개가 있으며, 이중 43개 업체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유럽연합(EU)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음.

 ○ 최근 미얀마 수산업협회는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EU시장 진출설명회를 갖고 EU의 수산물 수입기준에 맞는 수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기로 22개 업체가 합의를 했음.

  - EU국가에 수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2009년 말까지 가공시설 확충을 완료해야 함.

 ○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침체로 인해 국제 수산물의 수요와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황이어서 미얀마 수산업체들이 EU기준을 맞추기 위해 공장시설을 확충하는데 자금확보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

미얀마 수산물 수출동향

(단위 : 톤, US$ 백만)

비고 : 회계연도는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임.

자료원 : 미얀마 중앙통계청

□ 수출시장 다변화에 긍정적

 ○ 미얀마 수산부에 따르면, EU시장은 미얀마의 주요 시장은 아니지만 최근 아세안국가들도 EU기준에 따라 수입수산물 안전기준을 마련 중이어서 향후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전망임.

자료원 : Myanmar Times, 미얀마 중앙통계청,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