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개발도상국 지원금 2배로 늘릴 것

- 2007~08년의 개발도상국 지원금은 연간 2억2000만 달러 수준 -

보고일자 : 2008.12.31.

모스크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서기원 kwseo90@kotra.or.kr

 ㅇ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러시아가 매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돈의 액수를 2배 정도 늘려 4억~5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르면 2003~05년 개발도상국 지원금은 5000만~6000만 달러였고, 2007~08년 두 해 동안의 개발도상국 지원금은 연간 2억2000만 달러에 달했음.

 ㅇ "우리는 러시아 정부가 갖고 있는 의무를 다 할 것“이라며, 재무부차관은 러시아가 갖고 있는 의무를 수행하기에 앞으로 지원할 액수가 충분하다고 말함.

 ㅇ 또한 개발도상국 지원금이 러시아 국가 예산에 그리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을 확신하며 국가 재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개발도상국 지원은 러시아가 G8에 속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러시아가 세계 재정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안임.

 ㅇ 러시아의 개발도상국 지원의 목적은 다음의 세가지를 꼽을 수 있음.

    첫째, 전염병 확산 저지 둘째, 에너지 부족 예방 셋째, 개발도상국의 교육 시스템 구축임.

자료원 : Vesti 12.22, KOTRA 모스크바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