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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모로코, 콩고에 해상 플랫폼 건설
- 투자진출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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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모로코, 콩고에 해상 플랫폼 건설
- 모로코의 기술과 인력이 동원된 사상 최초 플랫폼 -
보고일자 : 2008.12.31.
카사블랑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DLM, 모로코 최초로 해상 플랫폼 제작
○ 모로코 기업 DLM(Delattre Levivier Maroc)은 모로코 기술과 인력으로 건조되는 사상 첫 해상 플랫폼 공사를 수주함.
- 갑판승강형(Jack-up) 해양 플랫폼인 이 해상설비(offshore platform)는 총 2300만 달러 규모로 ‘에머랄드 길잡이선’(Emeraude Pilote Vapeur)이라 명명됨.
- 이 플랫폼은 콩고민주공화국 브라자빌에 설치될 예정으로 Perenco Congorep(프랑스 Perenco가 모기업)의 발주로, 해상설비 기술자문 전문기업인 Overdick, Doris engeneering이 엔지니어를 담당함.
- DLM(1950년 창립, 직원 1222명)사는 기계·파이프·보일러·화학 제조에 특화된 모로코 유수의 중공업사로 최근 완료한 공사로는 Mohammedia에 3350㎥ 부피의 소화용수 저장탱크(morocco SHELL 발주), Mohammedia에 1500㎥ 규모의 가성 소다 저장탱크(SNEP 발주), Oujda에 총 1200㎥ 용량(200㎥*6) 부탄 저장탱크(SPIN 발주) 등이 있음.
○ 일일 5억 배럴의 원유 시추
- 총 중량 4000톤으로 시추탑을 지탱할 철골은 4개 교각으로 이뤄지며, 수심 64m까지 시추 가능함.
- 플랫폼은 DLM 본사 소재지인Aïn Sebâa에서 분리 제작되어,Yard(Jorf Lasfar 항구)에서 조립, 콩고 브라자빌 현지 해상에서 설치될 예정임.
- ‘07년 10월부터 착공하여 현재 조립물 인도단계임. 반잠수식(semi-submersible) barge 선적(12월 15일)해 1600km 예항하기까지 10일이 소요됐으며, Jorf Lasfar 항구에서 콩고 공화국까지 인도에는 30일 소요 예정. 조립물 설치까지 보름이 소요됨.
- 2009년 2월 15일 경부터 석유 생산 작업이 착수될 예정으로 일일 5억 배럴의 시추가 기대됨.
Jorf Lasfar에서 조립작업 중인 플랫폼
(자료원 : DLM)
□ 시사점
○ DLM은 사업 영역을 시멘트, 기계, 보일러, 파이프에서 점차 해상석유가스 시추선 및 설비, 풍력발전 등 에너지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추세임.
○ 아직까지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자문 없이 자체 기술만으로 커버하기에는 무리이나 이미 DLM은 하도급업체에서 총대리업체로의 도약을 실현했음. DLM은 이 플랫폼 완공이 향후 수요가 커질 아프리카 석유 시추 설비시장 진출에 대한 첫 시작으로 자신감을 보이며 실제로 최근 네덜란드사 SBM로부터 앙골라에 설치할 13개의 지지대 건설(400만 달러 규모)과 석유 수송 파이프(160톤) 납품 계약을 성사함.
자료원 : 월간지 Energie &Mines 12월호. D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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