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맥주 시장  

- 총 거래량은 10% 증가한 1억6000만ℓ로 성장 -

- 맥주 소매가는 3% 증가…도매가는 소폭 감소 -

□ 사우디아라비아 맥주 시장 현황

 ○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의 구매경향이 변화하고 있음

  - 이슬람 문화의 알코올 규제는 소비자들이 무알코올·저알코올 맥주를 구매하게 유도

  -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신제품 출시를 쉽게 인지하게 됨

  - 인터넷은 생산자들에게 홍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플랫폼

 ○ 무알코올·저알코올 맥주의 총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대부분의 기업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마케팅과 홍보에 힘쓰고 있음

  - 소셜미디어 캠페인은 젊은 소비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새로운 맛의 출시 또한 맥주시장 총 거래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

 ○ 젊은 세대들이 맥주를 모험과 즐거움에 연관시키고 있어 시장의 주요 타깃이 됨

  - 젊은 세대들은 교육과 소셜미디어로 인해 더 큰 서구문명의 영향을 받음

  - 때문에 맥주회사들은 젊은 층을 시장의 주요 타깃으로 생각함

2009~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도소매 맥주 판매량

(단위: 백만 ℓ)

주: 2015년 9월 기준 입수 가능 최신 자료

자료원: Euromonitor

2010~2014년 국제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맥주 생산량 비율(현지 기업 제외)

                        (단위: %)

주: 2015년 9월 기준 입수 가능 최신 자료

자료원: Euromonitor

□ 경쟁 동향

 ○ Feldschlösschen Getränke AG가 37%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

  - 이 회사의 인기 브랜드는 Moussy Classic임

  - 이 브랜드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했음

 ○ 2014년 2/4분기에 Holsten-Brauerei AG는 용과맛의 새로운 맛의 맥주를 출시

  - 용과맛 맥주 출시 후 Holsten-Brauerei AG의 총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음

  - 용과맛 맥주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음

○ 무알코올·저알코올 맥주시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소수의 현지 기업들이 장악 중

  - 이 회사들의 브랜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고객충성도를 얻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유명한 브랜드가 질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 이러한 인식 때문에 새로운 현지 기업이 맥주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움

□ 전망 및 시사점

 ○ 사우디의 맥주시장은 새로운 맛의 맥주의 인기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할 것

  - 이러한 추세는 맥주회사의 새로운 상품 개발을 촉진시킬 것임

  - Holsten-Brauerei AG의 용과맛 맥주 출시 후, 다른 기업들도 새로운 맛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음

  - 젊은 세대가 소셜미디어와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기업이 이러한 매체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 효율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맥주시장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

  - 여전히 묶음 판매가 뛰어난 판촉활동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충동구매의 경향을 보이므로

    충동구매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됨

 ○ 청량음료시장에 대항하기 위해 맥주 생산자들은 홍보전략을 발전시킬 것

  -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용을 통한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

자료원: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